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내놓은 집 곰팡이;;;

맑은웃음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8-02-02 09:43:08
월세 세입자입니다.
작년 여름에 재계약했는데,
임대아파트 신청해놓은게 연락와서
급하게 집을 내놓게 되었어요
집주인은 월세를 올려서 내놓았고요
비수기인지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네요ㅜㅜ

문제는 이 집에서 세번째 겨울인데,
전에 없이 곰팡이가 피네요..
이 곰팡이를 보고 계약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어쩌죠? 심한 부분은 도배했는데, 다시 조금씩 올라와요ㅜㅜ
부동산엔 솔직히 얘기해야 할까요? 가려놓은 곰팡이까지?
열심히 곰팡이를 가려도 마음에 너무 걸리네요 괜스레 다음 세입자한테 미안해지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은 빨리 빼야하는데..;;

IP : 121.19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2.2 9:45 AM (117.111.xxx.172)

    곰팡이같은 건 처리하고 월세내주면 안되나요
    곰팡이가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데ㅠㅠ

  • 2. ㄱㄱ
    '18.2.2 9:59 AM (27.35.xxx.162)

    오늘처럼 기온 높을 때 환기를 열심히 하세요

  • 3. ...
    '18.2.2 10:38 AM (203.244.xxx.22)

    저도 세입자 입장에서 참 고민이에요.
    결로가 내 잘못도 아니고...ㅠ.ㅠ
    환기를 잘 시키면 되긴하는데... 날이 춥거나, 미세먼지 많고 이러니 환기시키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전 겨울이면 두세번은 락스로 닦아내요 ..

  • 4. 제가
    '18.2.2 10:45 AM (211.109.xxx.75)

    인터넷으로 인테리어 자재 사는 사이트들
    저는 문고리였나 뭐 그런데서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 사서 뿌리세요.
    빈집이면 환기 하시면 되니까 괜찮을거에요.

    벽에 핀 곰팡이는 하루이틀이면 없어지고
    다시 생기지도 않더라고요.
    사람이 있을 때는 냄새 때문에 힘든데
    사람이 없으니 넉넉하게 뿌려두시면 닦아내지 않아도 다 없어져요.

  • 5. ㅇㅇ
    '18.2.2 11:08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 집주인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임시적으로 곰팡이를 처리한다면 세입자 들어와서 멘붕이죠 그리고 심한부분은 도배를 했다하셨는데 한쪽벽만 한거라면 주인이 묻지 않나요 무슨 문제인지

  • 6. ~~
    '18.2.2 11:21 AM (121.190.xxx.3)

    집주인이 도배 해준 거예요..
    일단 곰팡이 스프레이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18.2.2 9:11 PM (211.201.xxx.143)

    저도 그런집에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몇번씩 문열어 환기시키곤 했지만 곰팡이를
    못피해갔어요
    나중에 그집에서 나올때 손해배상청구할려다 참았네요
    가구를 벽에서 떨어트려놓기도했지만
    다들뜨고 망가졌어요..하튼 결로는 환기시키라지만
    그건 어느정도 가능한집이라야하구요
    2.3시간 열어놨다 1시간만 닫아놔도
    습기반에는 못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159 사무직에 파워포인트 배우면 많이쓰나요? 5 ㅡㅡ 2018/02/02 1,312
775158 서울아이들은 지방으로 발령 받으면 못 견뎌하나요? 18 ,,,,,,.. 2018/02/02 5,131
775157 5,6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 9 안티아로마 2018/02/02 1,871
775156 부산 ,감자 사라다빵 파는곳 아시는분. 3 질문 2018/02/02 836
775155 한글파일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문서양식을 찾는데요 2 계약서 2018/02/02 393
775154 김재련변호사 22 트윗링크 2018/02/02 2,402
775153 강용석 변호사, 사문서 위조교사 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6 .. 2018/02/02 2,761
775152 손예진이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 여주라는데.. 23 .. 2018/02/02 10,561
775151 "박삼구 회장님 오면 달려가 안겨야"..아시아.. 4 샬랄라 2018/02/02 1,896
775150 엄지손가락 나이가 드니. 2018/02/02 881
775149 울 문통 지지율 60%대로 회복 된 것, 5 phua 2018/02/02 1,156
775148 이제 2학년 되는 애가 원룸 얻어달라네요 23 2018/02/02 5,252
775147 일반고 등교시각이 몇시인가요? 11 고등 등교시.. 2018/02/02 1,419
775146 인근 가까운 고등학교 아니라 먼 2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된 경우 14 2018/02/02 1,513
775145 (펌) 도종환 장관이 말하는 단일팀 비하인드 17 어디보자 2018/02/02 1,390
775144 남북 단일팀 진행 뒷이야기 3 단일팀 2018/02/02 703
775143 스페인 여행 7 여행 2018/02/02 2,069
775142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진단 키트 사용 해 보신 분? 1 2018/02/02 919
775141 자궁 물혹이 몇개월만에 사라지기도 하나요? 7 궁금 2018/02/02 4,182
775140 블랙하우스 매크로등 화제는만발한데 5 ㅅㄷ 2018/02/02 741
775139 성인학습지 3 고민녀 2018/02/02 1,595
775138 기능성 소파 고민... 1 자코모 2018/02/02 743
775137 ㅇㅂ충이 만들었다는 평창 유감.. 19 ........ 2018/02/02 1,586
775136 여학생들 가부끼 화장은 뭘 발라서 그런건가요? 25 화장 2018/02/02 4,739
775135 왜 늘 맘에 드는 옷은 우연히 3 ㅇㅇ 2018/02/02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