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대나 그런 문제는 엑스레이로 찍어서 알 수 없나요??

혹시 조회수 : 11,343
작성일 : 2018-02-02 09:14:51
갑자기 무릎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잘 보시는 분이에요. 엑스레이도 아주 선명하고 손님도 많고 또 과잉진료 안하는 병원으오요.
그런데 엑스레이도 보고 제 무릎을 눕혀서 이리저리 돌려보고는 통증의 원인을 본인은 알 수가 없다고 하세요.

통증이 쭈악쭈악 꾹꾹 이라 제가 예전에 대상포진 걸렸던 부분이라 피부과도 갔었는데 수포의 모양이 하나 커다란게 났다 터지고 그 옆에 또 나고 듬성듬성이라 대상포진 같지는 않으나 대상포진은 선고통후 수포라며 일단 바이러스 약을 지어주셔서 먹었어요.

그거가 진통제가 들기도 했고 이미 한 사흘 주말 아팠기 때문에 가라앉더라구요
여기서도 수포 한두개 듬성듬성 났는데 맞는거 같다고해서 갔던거구요

그런데 여전히 수포는 그때 생긴게 아물어가고 (전혀 대상포진의 평범한 모양이 아닌) 무릎이 우리하게 아픈건 계속되고 있어요.
그냥 뻐근한 아픔이요.
마치 오래 걸어서 아픈것처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처럼 무릎 안쪽이 아픈데 경험많으신 의사샘도 엑스레이를 보고도 그런건 알 수 없을까요??
무릎 모양이랑 보고 전혀 고통의 원인을 알수 없다고만 하세요

혹시 대상포진을 예전에 걸렸었다면 신경통이 이렇게 발생할수도 있을까요?
그떄 신경차단주사를 맞긴 했어요.
그 이후로 그쪽 다리가 한다리로 서면 확연히 기운이 없는 상태인데
그래서 좀 무리가 되었을까요

의사선생님은 뭔가 씨티나 이런 사진을 찍으라고 하시진 않고 수포는 없어도 사진상 고통의 원인을 모르겠으니 대상포진 약을 먹으라고 약은 지어주지 않고 물리치료만 하라고 하셨어요.

도대체 뭘까요 ㅜㅜ
IP : 223.3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9:19 AM (39.7.xxx.229)

    엑스레이로 다 안다면 다른 비싼 검사가 필요없죠.

  • 2. 그게
    '18.2.2 9:25 AM (223.39.xxx.216)

    관절을 움직여보며 진단하는게 중요하고, 그걸 엑스레이로 확진하는 거에요.
    전절이 괜찮은데 아프니 대상포진 약물치료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참 괴로운 질병입니다. 오래가고 잘 안낫고

  • 3. 윗분
    '18.2.2 9:29 AM (223.38.xxx.41)

    네 다리를 이리꺾고 저리꺾고 눌러보고 다 하신 다음 의아해하며 엑스레이만 찍으라 하셨고 그 윗단계 사진을 찍어보란 말씀조차 없으셨어요. 저는 너무나 궁금하니 찍고 싶었거든요.
    대상포진의 고통이 이렇게 우리하게 계속 되는것인가요 ㅜㅜ
    수포조차 제대로 생기지 않아 이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피부과도 정형외과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의 고통이 싫어서 질문올렸어요.
    그예전에 대상포진 걸렸어도
    혹시 이렇게 후에 갑자기 통증이 올수도 있을까요?

  • 4. 그게
    '18.2.2 9:50 AM (223.39.xxx.216)

    수초 생겼을때 3일내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적절히
    안하면 후유증이 오래갑니다. 통증은 뒤늦게 여러 괴상한 형탱의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그 통증해결이 힘들때가 많아요. 길게 생각하시고 꾸준히 치료해 보세요.

  • 5. ...
    '18.2.2 10:04 AM (220.116.xxx.252)

    대상포진은 피부반응이 없어지고 나서도 통증만 남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나 노인들은 한번 발병하고나서 통증만 계속 남아서 평생 통증 갖고 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우리한 통증이라고 표현하시는 걸로 봐선 대상 포진 후 남은 신경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젊은 분이니 면역력이 충분히 회복되면 나아질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10 압력솥 1 고구마 2018/04/25 430
803709 이읍읍 순위 내려가고 있네요~~ 다시 클릭해서 올려주세요~~ 5 컴백 대응3.. 2018/04/25 963
803708 결혼식 하는데 형제 옷값 3 2018/04/25 3,378
803707 고1 중간못보면 어떻게되나요? 6 ㅜㅜ 2018/04/25 1,710
803706 文대통령-트럼프, 5월 중순 한미 정상회담 추진 1 ㅇㅇ 2018/04/25 446
803705 친구없는 아들아이 6 6학년 2018/04/25 2,532
803704 자한당이 네이버 수사하래요 ~ 3 잘한다 자한.. 2018/04/25 825
803703 김현주는 얼굴도 넙적하면서 왜 머리를 묶고 나오는걸까요? 20 000 2018/04/25 7,888
803702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영화관람 5천원 - 그날 바다 3 눈팅코팅 2018/04/25 940
803701 초등6년 논술 배우려는데 악동뮤지션 2018/04/25 378
803700 [단독] “TV조선 절도 사건은.... 자한당-TV조선-파로스의.. 5 조작의 달인.. 2018/04/25 1,130
803699 33살 미혼 유부녀 친구들 6 멀치볽음 2018/04/25 5,534
803698 남북회담, 한미회담, 북미회담..르네상스네 르네상스~ 1 ㅇㅇ 2018/04/25 327
803697 토스터기 뭘로 살까요? (사진 있음) 6 ..... 2018/04/25 2,213
803696 설탕안쓰는 요리나 간식거리 .. 9 ㅇㅇ 2018/04/25 1,291
803695 복대나 코르셋하는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2 복대 2018/04/25 1,016
803694 ‘차기 지도자 적합도’ 1위 이재명 큰폭 하락 35 일베도지사 2018/04/25 3,193
803693 얼굴 마사지기 관련.. 4 내 나이40.. 2018/04/25 2,141
803692 정말 이게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45 지긋지긋 2018/04/25 27,117
803691 홈쇼핑 등 시판 파우치 순대국 추천해주세요. 6 순대국 2018/04/25 1,180
803690 얼굴이 푹푹 꺼져있어요 4 ㅠ.ㅠ 2018/04/25 1,705
803689 제가 올린 글인데 이게 광고글 같나요? 17 ㅇㅇㅇ 2018/04/25 2,116
803688 냉동실의 쑥 데쳐서 얼린걸로 뭘 할 수 있을까요? 6 ... 2018/04/25 1,081
803687 요즘 아파트 중국사람들이 짓는거같아요 24 2018/04/25 3,786
803686 흡연보행(일명 길빵) 금지 국민청원 중입니다. 참여 부탁드려요!.. 2 냠냠후 2018/04/2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