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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김어준 안 좋아했었는데..블랙하우스 재밌네요

뱃살겅쥬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18-02-02 00:18:37
블랙하우스 보니까 이 사람 참 발도 넓고,
인터뷰 구성도 좋고. 왤케 아는 게 많아....

중간중간 뼈있는 멘트들.
예를 들면 오늘 강유미씨에게 국회가서 문 벌컥 열어도 된다..
'국민이잖아요' - 이거 쫌 멋있네요.

김어준 총수 특유의 b급 정서나 여성을 대하는 방식 같은 게
온전히 지지하기엔 맘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좋은 언론인인 것 맞지만 내 취향 아님' 이었는데..
볼 수록 요망(?)하게 사람을 끄는 ...
아 더 홀리기 전에 그만 봐야하나..ㅡㅡa;;

지금은 타일러까지 나왔어요~~ 와우
IP : 1.238.xxx.25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12:20 AM (218.237.xxx.170)

    저 요즘 그 통찰력에 놀라고 있어요
    다들 너무간다 음모다 하는데 결국 그게 다 맞네요

  • 2.
    '18.2.2 12:22 A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

    김어준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뭔 안 좋아한다는 소리를...
    b급정서, 여성을 대하는 방식?
    ㅋㅋㅋㅋㅋ
    메갈쿵쾅인가?

  • 3. 뱃살겅쥬
    '18.2.2 12:22 AM (1.238.xxx.253)

    사실 다 맞진 않았는데~^^
    그래도 통찰력이 진짜 대단하긴 한 듯.
    무엇보다 눈치보지 않고 의사표시하는게 제일 멋지네요.
    그 부분만큼은 언론인 중 최고라고 봐요.

  • 4. ...
    '18.2.2 12:23 AM (49.1.xxx.158)

    와 저 어려운 홀로코스트 산업을 다루넹

  • 5. 뱃살겅쥬
    '18.2.2 12:23 AM (1.238.xxx.253)

    ㅎㅎ 사람들은 다 자기 취향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시지요.

  • 6. 뱃살겅쥬
    '18.2.2 12:25 AM (1.238.xxx.253)

    예수살렘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냥 보고 있다가
    점점 깊이가.. 쑥쑥 들어가네요.

    이런 프로그램이 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양복입은 뇐네들끼리의 지루한 신년대담 이런거 말고

  • 7. 벙커가서 직접보니
    '18.2.2 12:27 AM (124.53.xxx.190)

    얼굴도 뽀얗습디다~~

  • 8. 오늘따라 섹시하게
    '18.2.2 12:29 AM (125.177.xxx.55)

    강유미가 왜 정치인들은 화재현장에 가나요? 질문했을때
    당연한 거죠~라며 너무 쉽고 아무렇지도 않게 정연하게 설명해주는데 멋있더라구요

  • 9. 뱃살겅쥬
    '18.2.2 12:29 AM (1.238.xxx.253)

    윗님 그건 못믿겠슈...;;;
    아니 우윳빛깔 김어준이 팩트라구요~? ~~ㅋㅋ

  • 10. 쓸개코
    '18.2.2 12:30 AM (175.194.xxx.245)

    미국내 유대인 세력 얘기도 흥미로워요.

  • 11. 이미 늦었어요 ㅋㅋ
    '18.2.2 12:30 AM (119.195.xxx.168)

    벗어나기를 포기하시고 털보를 즐겨보세요
    뇌가 섹시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빠져 빠져 ㅡ 이미 늦었어요 ㅋㅋ

    털보 흥하자 쭉 ㅡㅡㅡㅡㅡ

  • 12. 뱃살겅쥬
    '18.2.2 12:33 AM (1.238.xxx.253)

    제가 오늘 쫌 머찐데~? 한, 두 개 중 하나가
    그거였어요.

    화재현장에 왜 가냐~
    - 쇼하러. 주목받으러.. 이런 답을 생각했는데..;;

  • 13. 뱃살겅쥬
    '18.2.2 12:35 AM (1.238.xxx.253)

    아녜요 저는 젠틀하고 댄디한.. 취향 유지하렵니다.
    - 아이고 의미없다.

    무튼 언론인으로 자세는 존경할만 하지만,
    내가 온 맘으로 지지하지는 않음.. 이었는데,
    생각보다 좀 괜찮은 사람같..;;
    - 이게 그건가

  • 14. ..
    '18.2.2 12:36 AM (223.62.xxx.165)

    총수 얼굴 뽀얘요.
    다른 사람들보다 톤이 밝아요.
    클로즈업 할 때마다 은근 피부 좋아서 놀란다니까요.

  • 15. richwoman
    '18.2.2 12:37 AM (27.35.xxx.78)

    저는 오늘 블랙하우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 16. 자꾸
    '18.2.2 12:37 AM (61.82.xxx.80)

    멋져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 뽀얀 피부와 히스패닉한 스타일의 묘한 조화!

  • 17. ...
    '18.2.2 12:39 AM (118.33.xxx.166)

    눈 맞으며 베트남 축구 응원하고
    박항서 감독과 인터뷰도 하고
    처음부터 빵 터졌어요.
    축구 열혈팬이라더니 기대 이상이네요.

    이번 베트남 축구 성공을 계기로
    베트남에 진 빚도 좀 청산하고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면 좋겠어요.

  • 18. 이제
    '18.2.2 12:40 AM (211.214.xxx.213)

    처음 어수선하던것도 많이 자리잡히고
    많이 안정돼서 점점 더 재밌어지네요.
    근데, 김지윤연구원님 왤케 살 많이 빠지셨을까요? 오랜만에 보고 좋아했는데..아프신건지..

  • 19. richwoman
    '18.2.2 12:40 AM (27.35.xxx.78)

    김어준 왠지 피부가 좋아진 것 같은....

  • 20. 뱃살겅쥬
    '18.2.2 12:44 AM (1.238.xxx.253)

    베트남 축구는 뭔가 저도 뭉클했어요.
    자막이, '우리 안에 내재될 패배 의식이 부서지는 순간의 희열을 공유하는 공동체' 라고 했던가 워딩이 가물..

    2002년 월드컵에 네덜란드가 우리나라에 느낀 감정일까요~?

  • 21. 푸른2
    '18.2.2 12:53 AM (58.232.xxx.65)

    아침엔 뉴스공장 본 방송 듣느라 출근이 늦어지고..
    출근준비하며 못 들은것은 집에와서 다시듣네요.
    김어준 정말 매력만점 천재에요.

  • 22. ㅎㅎ
    '18.2.2 12:58 AM (182.225.xxx.22)

    축구 감독님 인터뷰 넘 좋았어요.
    박항서 감독님 귀여우심 ㅋ

  • 23. 부추가짱
    '18.2.2 1:11 AM (219.254.xxx.109)

    저번주가 별로고 이번주는 재미있네요

  • 24. 네덜란드는
    '18.2.2 1:13 AM (123.254.xxx.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와 베트남같이 끈끈한 사이도 아니고 동양적 사고도 없는 그냥 유럽의 한 나라일 뿐이에요.
    2002년에 네덜란드가 우리나라에 대해 별 감정 없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우리가 네덜란드 찾아가서 우리맘 같은 줄 알고 친근함 내세우면 마지못해 호응해 주는 정도...

  • 25. ㅜㅜ
    '18.2.2 1:14 AM (14.37.xxx.202)

    저는 아주 오래 김어준씨 방송은 거의 다 봐온 사람이지만
    정말 외모 칭찬은 ..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ㅋ
    그게 아무리 피부 하나라해도 ㅋㅋㅋ

  • 26. 뱃살겅쥬
    '18.2.2 1:15 AM (1.238.xxx.253)

    윗님 적어도 2002년 월드컵 기간의 네덜란드는
    그렇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탈리아가 살벌했던 것 만큼.

  • 27. 한겨레
    '18.2.2 7:19 AM (1.238.xxx.37)

    오래 전 한겨레에 연재했던 칼럼들이 너무 특이했죠.
    그래서 동시대 대한민국에서 상식적으로 순리에 맞게 생활이 가능한 사람인지 의구심이 들었었어요.
    민주당보다는 훨씬 진보적일 것이라고 느꼈는데
    방송하는 모습을 보니 매력적이네요.
    82에서 인기있을 만 합니다^^

  • 28. ㅎㅎ
    '18.2.2 7:27 AM (221.140.xxx.107)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같아요
    공중파에도 의외로 잘 먹히는 ㅎㅎ
    천재에요 진짜

  • 29. ...어제 생각없이 봤는데
    '18.2.2 9:00 AM (115.136.xxx.154)

    재미있었어요
    보다보니 마칠시간이 되어있더란....ㅎㅎ
    이제 매주 보려구요

  • 30. ....
    '18.2.2 9:11 AM (24.36.xxx.253)

    뒷 배경을 조금 밝게 하니까 집중이 훨 잘 되네요 ㅎ.ㅎ
    제작진이 82에서 의견 청취를 하나봐요 ㅎ

  • 31. 피부
    '18.2.2 9:20 AM (218.147.xxx.159)

    뽀얗게 된 이유는 살이 쪄서 아닐까요?
    뉴스공장 진행하느라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게 됐고,살이 많이 쪘다고 하던데.

  • 32.
    '18.2.2 10:39 AM (202.171.xxx.2)

    가까이 있다면 사랑에 빠질것같아요 ㅎㅎ
    여성팬들 엄청 많을 듯

  • 33. phua
    '18.2.2 11:24 AM (211.209.xxx.24)

    천재를 이제서야 알아 보다뉘...

  • 34. **
    '18.2.2 11:28 AM (1.236.xxx.116)

    총수 좋아해요.
    나꼼수 시절에 여의도에서 악수했는데 느무 좋았어요.
    통찰력 있고 쫄지 않는 배짱 정치성향 이런거 물론 다 좋고
    제일 좋은건 그의 발랄함이에요.
    그 유쾌한 발랄함이 총수에게 집중하게 하는거 같아요.
    뇌섹남 하면 저는 총수라 말해요. ^^

  • 35. **
    '18.2.2 11:31 AM (1.236.xxx.116)

    나꼼수 시절엔 외모도 섹쉬했는뎅
    지금은 털보가 딱 어울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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