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힘드네요
서론 어울리지않는다생각했어요.
전 더좋은 남자 만날려했고 그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여자 만나려했어요.
헤어지고 수십개월 잊을려고 발버둥쳤어요.
그때마다 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는지 잊을라하면 나타나더군요.
우연히요.
그리곤 이제 아예 어떤 우연도 찾아오지 않게 내동선을 죽이는 일까지하며 근신했어요.
그리곤 오늘 소개팅이 들어왔어요.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사람이 걸립니다.
보고싶어요.
넘 괴롭네요.
도대체 이 질긴인연은 언제 끝나나요.
소개팅 기대를 할수없을거같아요.
마음속에 그사람이 꽉찾어요.
휴
1. ㅡㅡ
'18.2.2 12:09 AM (27.35.xxx.162)지금은 그런데..
나중되면 이런 글 올린것도 이불킥 할거에요.
아. 별 남자 없어요.
소개팅하시고 눈 높이세요2. 자기 맹신
'18.2.2 12:09 AM (121.141.xxx.64)그냥 그 감정 상태를 되게 즐기는 것일 뿐...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실속차리라고요.
3. 원글
'18.2.2 12:16 AM (203.226.xxx.155)저도 저 실속차릴려 애썼는데
마음과달리 감정이 움직여주지않네요.
그사람과 만날때 함께했던일 함께 꿈꿨던일을 다른 누군가와 해야한다니
아...다른 누군가와는 그사람과했던일을 못할수도 있겠네요
다른걸하겠군요4. ㅡㅡ
'18.2.2 12:19 AM (27.35.xxx.162)제가 원글님같은 스탈이었는데
정말 후회만발..
헤어진 남자 그리워하는 건 정말 헛짓거리.
그럴 가치도 없어요.5. 속물적으로 해결...
'18.2.2 12:20 AM (175.208.xxx.55)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말 그 남자 보다 잘난 남자를 만나고 싶으면,
계속 더 잘난 남자를 만나서
잘난 남자와의 연애에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수 밖에요.
더 조건 좋은 남자가,
잘해주면 금방 잊힐 거예요...6. 22222222
'18.2.2 12:20 AM (123.214.xxx.141)헤어진 남자 그리워하는 건 정말 헛짓거리.
그럴 가치도 없어요.7. abc
'18.2.2 12:23 AM (211.218.xxx.194)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마음이 안따라주는 거..
저도 헤어진 후 3년만에 재회했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더군요
지금도 전남친이 너무 보고 싶어요. 한번만 더 보고 싶네요. 다시 만나지 말 걸 그랬어요.
그리움이 뭔지 다시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8. 원글
'18.2.2 12:33 AM (203.226.xxx.155)아직 헤어지는 과정에서 겪은 응어리가 다 풀리지 않은 물음들도 많고 어떤부분에서는 내마음이 저절로 풀려 우연이라도 좋으니 한번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복잡미묘하네요.
이런소리하면 친구들은 미쳤다고!!!!잊으라고 할게뻔해서 여기다 하소연해요9. 원글
'18.2.2 12:36 AM (203.226.xxx.155)잘해준것만 기억나네요.
그땐 세상 어느 남자든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드러운 성질 다 받아준게 너였구나싶습니다.
워낙 지성격은좋다고 착각하고 사는지라.
지나고보니 성격참지랄같았네요10. 시간이 약
'18.2.2 12:45 AM (58.122.xxx.106)인연이 아니라 헤어지기로했음 그냥 잊으려 하지 말고 그냥 묻어 두세요.
기억을 꺼내지도 말구요.
만나 시간의 2배가 지나야 흐려집니다
지금 다시 만나서 잘해본다고 해서 잘될까요?
절대로 잘될리 없습니다.
내성질 다 받아주는 남자가 좋은남자일까요?(빙~신)
내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배우자가 되야 좋은거에요
결혼 후 7년만에 다시 옛날 애인 봤는데
지금 남편과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11. 아니면 아닌 거
'18.2.2 1:25 AM (121.165.xxx.80)사람이 미련 버리는 게 제일 힘들답니다.
근데 안 맞기 때문에 헤어진 거죠.
다시 붙이려고 하는 건 어리석은 일.12. ..
'18.2.2 9:25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어느 순간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날이 온답니다.
지금 마음껏 아파하시길..13. ...
'18.2.2 10:32 AM (125.128.xxx.118)그렇게 힘든 이별은 인연이 안 되는 사람이예요...다시 만나도 힘들거예요...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지나간 세월이 아까울거예요. 보통 1,2년 되면 마음 정리가 되는데 그렇게 오래까지 끌고 가지 마세요...자꾸 생각하면 나만 손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883 | 어르신들 치매 진단 어떻게 받으셨나요? 5 | 부탁드려요 | 2018/02/04 | 2,032 |
775882 | 무쇠팬 길들이기 3 | 전기렌지 | 2018/02/04 | 3,035 |
775881 | 외국영화,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5 | oo | 2018/02/04 | 924 |
775880 | 효리네민박 참 신기하죠? 27 | .. | 2018/02/04 | 23,512 |
775879 | 고입 선물로 뭘 받으면 좋을까요? 3 | 고민중..... | 2018/02/04 | 1,681 |
775878 | 호남파들이 탈당안하고 그냥 신당합류하면서 | 국당재산 | 2018/02/04 | 634 |
775877 | 주진우페북~권성동이 구속! 6 | ㅇㅇ | 2018/02/04 | 2,291 |
775876 | 여수 게스트하우스 추천해주세요 2 | 여수 | 2018/02/04 | 1,015 |
775875 | 생홍합은 언제 젤 싸나요 2 | 바다 | 2018/02/04 | 739 |
775874 | sbs피디라는 김형민 이란 사람은 왜? 8 | 갈라치기 | 2018/02/04 | 2,329 |
775873 | 대추물 먹으래서(및 대추보은고양이잘지내나요) 12 | ..??? | 2018/02/04 | 3,791 |
775872 | 빌트인 식기세척기 재사용 문의드려요. 2 | 집수리 | 2018/02/04 | 731 |
775871 | 불고기감 고기가 질기고 냄새나요ㅜㅜ 7 | ㅜㅜ | 2018/02/04 | 1,335 |
775870 | 16개월 아기가 엄마를 찾지 않아요 13 | 육아 | 2018/02/04 | 5,682 |
775869 | 부동산 자전거래 국토부 제보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공부 11탄.. 7 | 쩜두개 | 2018/02/04 | 1,960 |
775868 | 효리네식당 ㅋㅋ 9 | 00 | 2018/02/04 | 6,673 |
775867 | 인연끊은 시누라는 사람이 외국에서 명절에 온다하는데 .. 6 | 정신이 ??.. | 2018/02/04 | 3,618 |
775866 | 55세 이상 남편분들 무슨 일 하고 계신가요? 10 | 실례지만 | 2018/02/04 | 5,566 |
775865 | 배우중에 강은비씨 기억나세요? 9 | 안티아로마 | 2018/02/04 | 4,384 |
775864 | 좋은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8 | mm | 2018/02/04 | 2,959 |
775863 | 김사랑 머리숱 2 | ㅇㅇ | 2018/02/04 | 5,724 |
775862 | 21일 집사가 된 저의 또다른 고민입니다!!^^ 8 | 집사입문^^.. | 2018/02/04 | 1,202 |
775861 | 현직검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때 외압" 9 | 샬랄라 | 2018/02/04 | 783 |
775860 | 외국서 살아본 분들.."I had a typo".. 4 | ^^ | 2018/02/04 | 14,388 |
775859 | 유럽 패키지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14 | 질문 | 2018/02/04 | 4,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