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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개질 배우는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애휴 조회수 : 6,250
작성일 : 2018-02-01 22:47:45
뜨개질이 넘 해보고 싶어서 그동안 몇번 시도(?)를 했었어요.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있다는 책들도 여러권 사서 차근차근 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제겐 넘 어렵기만했고...뜨개질 넘 잘 하시는 엄마한테도 몇번 배워보려 했지만 당췌 뭔소린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를 했었어요.

요즘도 가끔씩 코바늘뜨기나 대바늘뜨기 같은거 넘 배워보고싶단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이게 원래 그렇게 배우기 힘든 고난이도의 일 인가요~==;;
전 차라리 피아노나 운전,영어공부가 이것보다는 쉬운것 같아요..ㅠㅠ

82님들중에서도 뜨개질 잘 하시는분들 계시겠죠...(으아 부럽다~~;;)
근데 다들 어떻게..어느정도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그 수준으로까지 되신건지 넘 부럽고 궁금해요...
IP : 223.38.xxx.1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10:4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뜨개질 오래 하면 눈 나빠집니다. ~~

  • 2. ^^;
    '18.2.1 10:50 PM (223.38.xxx.135)

    ...님~
    눈 나빠질정도로 오래할 성격도 못되고요..ㅎ
    그냥 도대체 습득이 안되니 넘넘 배워보고싶어서요~어흑...

  • 3. 눈 버리고
    '18.2.1 10:51 PM (211.245.xxx.178)

    허리 어깨 뭉치고. . .
    그래도 정말 재미있지요~~

  • 4. 높이날자.
    '18.2.1 10:54 PM (218.239.xxx.245)

    너무 어려워서 꽃모양수세미만 뜨고 있어요ㅠㅠ''

  • 5. ..
    '18.2.1 10:57 PM (59.6.xxx.158)

    뜨개질보다 피아노, 운전이 쉬우시다니 넘 부럽네요.
    전 뜨개질을 아주 어려서부터 엄마 어깨 너머로 배웠기 때문인지
    그게 어렵다는 게 영 이상한데요!
    처음부터 뭔가 만들려 하지 마시고 애들 장난 하듯이 떠보세요.
    그냥 손바닥 만한 네모부터 떠보고
    그 다음엔 그냥 길게 떠서 목도리
    조금 발전시켜 벙어리 장갑
    그렇게 연습해보세요.

  • 6. ..
    '18.2.1 10:58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제가 동영상이나 블로그에서 독학으로 배워서 도일리 떠서
    선물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완성품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 7. 유투브
    '18.2.1 11:00 PM (121.148.xxx.155)

    전 뜨개질 싫어했어요. 지겹더라구요.
    근데 작년 부터 뜨개질이 재밌어졌어요. 뭔 변덕인지.
    전 애들이 학교 준비물로 샀던 털실 처리 차원에서 비니뜨기 했어요. 유투브 검색하니 자료가 많더라구요. ^^

  • 8. 부추가짱
    '18.2.1 11:12 PM (219.254.xxx.109)

    유투브보면서 기초부터해보세요.코바늘이든 대바늘이든 딱 하고 싶은거 꼭집어서 찾아서 해보심되요.
    엄청 맘에 드는거 있음 배우기 쉬워요 반드시 배우고야말겠다는 열의가 생겨야 쉽게 입문이 되거든요.
    근데 이것도 겨울마다 해보니깐.하나하나 그냥 유투브 보고 배우면 응용이 안되구요.
    자기가 뭐든 응용을 할려면 수학적 원리를 터득을 해야 그게 응용이 되서 남들이 안하는것.또는 다른방법으로 떠보면서 다른걸 응용하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코수를 어떻게 늘리며 모양을 만드느냐의 문제니깐.
    그게 다 수원리거든요.
    그런경지까지가면 자신의 작품도 창작품이 나오겠죠.
    전 대바늘에 미쳐있다가 요즘 코바늘에 미쳐있어요.
    코바늘은 가방이나 신발 이런 소품류에 맘대로 만들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 9. 부추가짱
    '18.2.1 11:13 PM (219.254.xxx.109)

    글구 울엄마말로는 노안오기전에.눈어두워지기전에 배워놔라 할꺼면 그렇게 하는거다 그런말을 했거든요.진짜 저도 밤에 하면 이거 진짜 눈 상태 안좋으면 못하겠다 그런생각했어요.근데 뜨개질땜에 눈이 나빠지는건 아니예요.오히려 그시간에 스맛폰 하면 더 눈이 안좋아지겠죠.그러나 노안오면 코가 안보일터이니...3040나이때 열심히 배워두는게 좋겠죠

  • 10. 늑대와치타
    '18.2.1 11:17 P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전 손으로 하는건 다 못해요. 그나마 좀 한다 소리 들은게 서예 .
    미술도 뭐 별로고 악기는 거의 테러수준;;; 중학교때 바느질이나 뜨개질한거 보고 가정샘이 말을 못하시더라는 .....ㅡ.ㅡ

  • 11. --
    '18.2.1 11:19 PM (220.118.xxx.157)

    정말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어릴 때부터 뜨개질 좋아하기도 하고 잘 하기도 해서
    중고등학교 때 가정 가사 시간에 뜨개질 배울 때는 선생님이 저한테 오히려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모자나 목도리는 2-3시간, 어지간한 조끼는 하루면 뜨고 스웨터도 2-3일이면 완성해요.
    그냥 뜨는 것도 아니고 무늬 넣어가며 뜨고 심지어 백화점에 걸려있는 비싼 니트도 한번 대충 보고
    집에 와서 떠서 입어요.

    근데!!! 운전은 절대 못하겠어요. 면허는 땄지만 20년 째 신분증으로만 기능하죠.
    저는 운전 잘하는 분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

  • 12. ㅇㅇ
    '18.2.1 11:22 PM (58.145.xxx.135)

    뜨게질 배우고 잘하고 싶은데 한번 코 빠뜨리면 대책이 없어서..... 코 빠뜨리지 않으면 재미있게 할만 한데...ㅜㅜ

  • 13. 머리나쁜지
    '18.2.1 11:32 PM (116.123.xxx.168)

    저도 넘 어렵더라고요

  • 14. 우와
    '18.2.1 11:48 PM (223.38.xxx.135)

    진짜 뜨개질 잘하시는분들 많으시네요...
    정말 부러워요~ㅠㅠ
    기초책으로 봐도 진짜 외계어같던데 유투브 보면서 배우면 좀 나을까요?^^;

    혼자 독학으로 도일리 뜨신다는분도 진짜 대단하시고~
    넘 어려워서 꽃수세미만 뜨신다는분도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전 꽃수세미만 뜰수 있다면 거실을 꽃밭을 만들듯요~ㅎ

    코바늘뜨기,대바늘뜨기 자유자재로 뜨시는분은 진짜 신의 손이신가요...(저는 곰손..ㅜㅠ)

    윗님~~엉엉~~~
    그렇게 말씀하시니 갑자기 막 슬퍼지려고해요...
    역시 제머리가..넘 딱딱한거였나요 히잉~~ㅜㅜ

  • 15. 개굴이
    '18.2.1 11:54 PM (61.78.xxx.13)

    오오..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뜨개질 배우고 싶은데
    너무 곰손이라 배우러도 못가고있어요
    저랑 만나서 해보실라우?

  • 16. 격하게 공감
    '18.2.1 11:57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저 뜨개질은 사슬뜨기인가? 중학교때 배운 그거로 땡이예요
    운전은 15시간 하고 다닐정도, 외국어도 좀 합니다.
    근데 뜨개질이 너무너무 어려워요
    응용은 말고 꽃무늬 수세미 뜨고 싶어요.

  • 17. 아.....
    '18.2.2 12:09 AM (222.110.xxx.157)

    원글님~ 저 같으신 분 또 계셨네요
    전 손으로 만드는거 뭐든지 잘하거든요 ㅋ
    그런데 뜨개질만 못해요
    뜨개방도 가봤는데 뭔소릴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서 몇번 가다 말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개질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네요

  • 18. 뜨개질
    '18.2.2 12:15 AM (1.231.xxx.151)

    뜨개질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기본뜨기는 그나마 하겠는데
    모양들어가는건 정말 어려워보였어요
    얼마전에 패브릭얀으로 뜬 가방이 가지고싶어
    할줄아는 기본뜨기 한가지방법으로 가방을 6개나 만들었어요 ㅎㅎㅎ실색깔만 다르게 해서말이죠

    다른방법도 하고싶은데 유투브보면서 하니 물어볼수가 없어
    어찌나 답답하던지요 ㅎㅎㅎ^^

  • 19. 이ㅎㄷ
    '18.2.2 12:17 AM (117.111.xxx.210)

    뜨게질 재밌고 쉬윈데요 단지 실값이 너무 비싸서ㅠ

  • 20. 저도
    '18.2.2 12:36 AM (115.137.xxx.76)

    태교 삼아 하고싶은데 책 첫장만 봐도 머리아파요 ㅠ

  • 21. 부추가짱
    '18.2.2 1:17 AM (219.254.xxx.109)

    https://www.youtube.com/channel/UCxfvLiN1xfBNOZJM7G4DtBw

    https://www.youtube.com/channel/UCyVhCg0SPmEfCNHN78Wiu-Q

    https://www.youtube.com/channel/UC6gAoe6AWKBmjov0x9KSxRw

    https://www.youtube.com/channel/UCOw-X7bowNIZ9p6kD3QuLOw


    또는 한올스나 박형아는 뜨개쟁이 기타등등 많이 올라와있어요. 기초기법 배우고나서는.
    몇개 정도 뜨고.핀터리스트라는 앱깔아서 뜨개질 사진만 보세요.
    그러면 아주 세련되게 작품한 사진들이 보여요.
    그래서 안목을 키우시구요.
    걍 일반적으로 뜨고 색감 이런거 별로 없이 뜨는거..보통의 사람은 이렇게 뜨는데
    정말로 색감이 또 뛰어난 분들이 있더라구요.그런분들이 뜨는것들 따라하고 색도 따라해보고
    그러다보면 보는 눈이 틔어요.
    그리고 가방도 진짜 색감조화롭게 잘뜬분들은 솔직히 무거운 가죽가방보다 더 멋스럽게 만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물론 외국분들이 좀 더 잘 표현하는건 있더라구요.
    아무튼 그 담영역은 디자인 색을 보는안목 뭐 그런게 가미가 되어야 되긴하더라구요.국내사이트는 실파는곳도 그렇고 작품만들어서 올린게 아직은 좀 촌스럽게 뜨시는 분들이 많으니깐 외국작품보면서 눈을 틔우시는게 좀 더 도움이 될듯.

  • 22. 문센
    '18.2.2 1:33 AM (175.115.xxx.174)

    뜨개질 잠깐 배웠는데 어려워요

  • 23. 원글님
    '18.2.2 1:45 AM (223.62.xxx.108)

    혹시

    박스가 여러 개 착착 쌓여 있는 그림 같은 걸 보고
    박스가 몇 개인지 금방 알아내실 수 있나요?
    학교 다닐 때 도형 단원 잘 하셨나요?

    공간지각력이 떨어지는 경우, 뜨개질이 힘들 수 있어요.
    그게 저예요 ㅋㅋ
    저는 심지어 바느질을 잘 해요. 학교 다닐 때 제 것이 샘플이 되어 전교를 돌았죠.
    뜨개질도 아주 할 줄 모르진 않고 웬만큼은 해요. 그런데 하다가 코를 빠뜨리면
    그 구조를 이해 못 해서 코를 줍지를 못해요. 그러니 결국 제겐 어려운 일이죠.... 공간지각이 좀 안 된답니다.

  • 24.
    '18.2.2 1:47 AM (61.83.xxx.246)

    수세미뜨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자꾸 접혀져요 동그랗게 아되고ㅜㅜ

  • 25. 봄봄
    '18.2.2 1:54 AM (116.46.xxx.85)

    저도 수세미떠보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퀼트는 잘해요
    요즘 코바늘 블랭킷이넘 탐나는
    에휴.. ㅎㅎㅎ

  • 26.
    '18.2.2 2:15 AM (121.191.xxx.158) - 삭제된댓글

    직장 다녀서 무지 시간 없는데요,
    뜨게질은 학생 때 학교에서 가정시간에 배운게 다이지만
    우리 애들 어릴 때 벙어리장갑, 모자, 목도리, 조끼..
    이렇게 애들 클 때 여러번 떠줬어요.
    우리 애 조끼에 꽈배기 무늬 넣어서 떠줬는데 내친구들이 자기 엄마한테 나도 이렇게 털실 꼬아서 해달라고들..

    지금도 시간 너무 없지만 그냥 앉은 자리에서 수세미는 그냥 내 맘대로 뚝딱 드고요.
    저야 그냥 막 뜨는 것이라 뭐 예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그냥 쓰고 입고 하는데는 지장 없어요.

    솔직히 이게 뭐 그리 힘든 일인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학생 때 학교에서 배운 적 없으면 할 줄 몰랐겠다 싶기도 하고
    뜨게질이 힘든 사람도 있나보다.. 해요.

  • 27.
    '18.2.2 2:15 AM (121.191.xxx.158)

    직장 다녀서 무지 시간 없는데요,
    뜨게질은 학생 때 학교에서 가정시간에 배운게 다이지만
    우리 애들 어릴 때 벙어리장갑, 모자, 목도리, 조끼..
    이렇게 애들 클 때 여러번 떠줬어요.
    우리 애 조끼에 꽈배기 무늬 넣어서 떠줬는데 애친구들이 자기 엄마한테 나도 이렇게 털실 꼬아서 해달라고들..

    지금도 시간 너무 없지만 그냥 앉은 자리에서 수세미는 그냥 내 맘대로 뚝딱 드고요.
    저야 그냥 막 뜨는 것이라 뭐 예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그냥 쓰고 입고 하는데는 지장 없어요.

    솔직히 이게 뭐 그리 힘든 일인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학생 때 학교에서 배운 적 없으면 할 줄 몰랐겠다 싶기도 하고
    뜨게질이 힘든 사람도 있나보다.. 해요.

  • 28. 마음샘터
    '18.2.2 2:28 AM (119.70.xxx.103) - 삭제된댓글

    원래 대바늘뜨기 좋아했는데 요즘은 코바늘애 빠져있어요.
    수세미뜨기, 인형옷뜨기, 인형뜨기.
    전 도안 있으면 뜰수 있는데 창의력이 부족해서 창작이 안되네요.
    창작하고 싶어요.
    기초는 유튜브 보면서 연습하시고 블로그 하시면 무료도안이나 도안나눔, 함께뜨기 등으로 기회가 많으니 도전해 보세요.

  • 29. 마음샘터
    '18.2.2 2:29 AM (119.70.xxx.103)

    원래 대바늘뜨기 좋아했는데 요즘은 코바늘에 빠져있어요.
    수세미뜨기, 인형옷뜨기, 인형뜨기.
    전 도안 있으면 뜰수 있는데 창의력이 부족해서 창작이 안되네요.
    창작하고 싶어요.
    기초는 유튜브 보면서 연습하시고 블로그 하시면 무료도안이나 도안나눔, 함께뜨기 등으로 기회가 많으니 도전해 보세요.

  • 30. 세상
    '18.2.2 2:5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짓이 뜨개질인듯. 시간투자 대비 결과물 한심하도 힘들게 만들어놔도
    뭔가 촌스러워 결국 안쓰게 되는 물건.
    시간 죽일 의도나 마음수양의 용도라면 모르겠는데
    눈도 나빠지고 한자세로 오래 있다보면 여기저기 안좋아지고
    굳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뜨개질 잘하는거 부러워하는 분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 31. 세상
    '18.2.2 3:0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짓이 뜨개질과 십자수같아요.
    시간투자 대비 결과물 한심하고 힘들게 만들어놔도 뭔가 촌스러워 결국 안쓰게 되는 물건.
    자기만족,성취감땜에 한다면 이해는 가는데 뜨개질한거 주렁주렁 널려있는 집 지저분해보여요.
    시간 죽일 의도나 마음수양의 용도라면 모르겠는데
    눈 나빠지고 한자세로 오래 있다보면 여기저기 쑤시고
    굳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뜨개질 잘하는거 부러워하는 분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 32. 뜨개질
    '18.2.2 3:0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잘하는거 부러워하는분이 많다니 신기하네요.
    하기 시작하면 밥차리는것도 귀찮아질만큼 생각없이 몰입하기 좋은 일일수는 있겠지만
    지나보니 세상 쓸데없고 비효율적인 짓이 뜨개질과 십자수같아요.
    시간투자 대비 결과물 한심하고 힘들게 만들어놔도 뭔가 촌스러워 결국 안쓰게 되고요
    선물해도 준 사람은 큰거 선물했다 싶지만 받는사람은 뭔가 난감한.
    자기만족,성취감땜에 한다면 이해는 가는데 뜨개질한 물건 많은집 지저분해보여요.
    시간 죽일 의도나 마음수양의 용도라면 모르겠는데
    눈 나빠지고 한자세로 오래 있다보면 여기저기 쑤시고.
    그냥 이렇게 뜨개질 잘하는게 부러울수도 있구나 싶어요.

  • 33. 00
    '18.2.2 4:18 AM (175.123.xxx.201)

    저도 못해요… ㅜㅠ 비슷한 분들 계셔서 반갑네요..

  • 34. ㅇㅇ
    '18.2.2 6:0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바느질은 좋아하는데도 뜨개질은 못해요
    저희 엄마는 코바늘로 못 만드는게ㅜ없으세요. 내가 이런이런 모양으로 이렇게 쓸 물건이 필요하다고 하면 도안도 없이 뚝딱 뚝딱 앉은자리에서 만들어 내세요. 몇 번이나 배우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따라해요

  • 35. ^^
    '18.2.2 12:20 PM (223.38.xxx.68)

    부추가짱님~
    우왕~~일부러 유투브까지...ㅠㅠ
    넘 감사드리고 꼭 차근차근 볼께요~^^

    학교 가정시간에 배우시고 아이들 조끼며 장갑까지 뚝딱 뜨신다는분..한마디로 부럽부럽~기절입니당~^^''

    인형옷이랑 인형까지...허걱~
    얼마나 예쁠까요...ㅠㅠ

    맞아요~
    저 도형단원 잘 못했어요~^^;
    근데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수학자체를 못했어요~ㅎㅎㅎ
    아놩~수학이 딸려서 코세는것부터 어렵낭~ㅋ

    ㅇㅇ님~
    어머님이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마 님도 손이 안보일정도로 샤샤샥~~~뚝딱뚝딱 뜨실것같아용^^

    그래도 저와 비슷한 동지분들 몇몇분이 보이셔서 나름 위안받네요~^^
    진짜 저희들 같이 뭉쳐서 '곰손'그룹 하나 만들까요~?히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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