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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영화 최고 명대사ㅜㅜ

최고 조회수 : 6,010
작성일 : 2018-02-01 21:37:04

며칠전 82에서 추천받고 다운받아 본 영화.

Life has a gap in it, it just does.
You don't go crazy trying to fill it like some lunatic.

인생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 원래 그래.
근데 그걸 미친사람처럼 일일이 다 채워 넣을순 없는거야.

견고한 결혼생활 중에도 새로운 남자에게 흔들렸던 여주에게
남편의 누나가 해준 말이죠.
우리도 사랑일까...
이영화가 왜이렇게 내마음이 흔들어 놓는지...
IP : 223.62.xxx.1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 9:38 PM (59.15.xxx.81)

    바람필려구요?

  • 2. 예??
    '18.2.1 9:40 PM (223.62.xxx.195)

    아놔ㅋㅋㅋ

  • 3. ㅇㅇ
    '18.2.1 9:42 PM (211.36.xxx.214)

    대사가 곱씹을만하고 의미심장해요..
    빈틈이 있는게 인생이고, 그걸 다 메꿔넣을 수 없는게
    현실이란거. 다른게 아니라, 제가 바로 미친사람처럼
    결핍을 채워넣고자 안간힘을 쓰고 사는 인물이라서요.ㅎㅎ

  • 4. 라일락사랑
    '18.2.1 9:42 PM (203.170.xxx.60)

    영화 제목이 우리도 사랑일까 인가요?

  • 5. 그 영화
    '18.2.1 9:43 PM (175.209.xxx.57)

    제목을 알려주셔야죠...

  • 6. 넵^^
    '18.2.1 9:45 PM (223.62.xxx.195)

    글 내용에 있습니다.
    우리도 사랑일까.
    고 히스레져와 사이에서 아이도 낳았던
    미셸 월리엄스 주연이예요.
    참 매력있더라는.
    마지막 장면이 진짜진짜 인상적이었어요.

  • 7. 경계성 불륜
    '18.2.1 9:4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맘 알아요 첫댓글 패스

    미셸 윌리엄스도 은근 헐리웃 공무원 배우.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블루 발렌타인도 보세요.

    전 그작품 보고 울었어요

    사랑의 마지막 싹을 자르는 영화 ...

  • 8. .....
    '18.2.1 9:49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take this waltz
    정말 사랑은 뭘까요
    미셸 윌리엄스 맞네요.공무원배우ㅋㅋ
    맨체스터바이더씨.위대한쇼맨.최근에두작품에서 봤어요.

  • 9. 영화음악도 쥑임
    '18.2.1 9:51 PM (223.62.xxx.195)

    영화제목과 동명의 음악 take this waltz가 흘러나오던
    마지막 10분가량의 장면이 어찌나...처절하던지..
    몇번을 돌려봤네요.ㅎㅎ

  • 10. 미셸
    '18.2.1 9:52 PM (1.229.xxx.197)

    스윗 프랑세즈,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는 히스레져랑 부부로 나왔구요
    우리도 사랑일까 저도 그 대사가 마음에 남더라구요

  • 11. ..
    '18.2.1 10:05 PM (203.229.xxx.102)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이 영화의 감독이 누군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바로 영화 새벽의 저주 여주인공 그녀랍니다..!!
    여배우이면서 이런 근사한 영화의 감독이기도 ㅠㅠ개부럽

  • 12. ;;;;;
    '18.2.1 10:0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감독 연출력 정말 좋죠
    욕먹기 좋은 소재인데 무거운 주제를
    비난 포인트 비켜가면서
    귀엽게 연출 잘했어요
    금기시 되는 수위 높은 장면들도
    일견 아무렇지 않은 성적판타지처럼 표현했더라구요.

    후반부에 마고가 집나갈때 감독이 빨간색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면 마고와 마고 시누이 심리가 너무 잘보여요.

    일탈 디테일 정말 최고예요

  • 13. ㅇㅇ
    '18.2.1 10:15 PM (223.38.xxx.67)

    아... 대사 참 좋네요

  • 14. 또다른 명대사
    '18.2.1 10:20 PM (223.62.xxx.195)

    New things get old too.

    새것도 헌것이 된다....

  • 15. ;;;;
    '18.2.1 10:2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뉴씽 겟 올드...
    그말이 전 더 좋았어요.

    얼핏 남녀사이의 이야기 같지만
    모든 인간관계의 생장소멸을 쌉쌀함을 보여주는 말!

  • 16. 어머
    '18.2.1 10:54 PM (118.176.xxx.191)

    이 영화 2번이나 봤는데 저 대사가 왜 전혀 기억이 안 날까요?ㅠㅠ 좋은 영환데 다시 한 번 제대로 봐야겠어요.

  • 17. 딸둘맘
    '18.2.1 11:17 PM (58.237.xxx.204)

    찾아볼께요.감새

  • 18. 사라폴리
    '18.2.1 11:5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이 감독의 인생사가 그런 대사를 쓰게 만들었죠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라는 다큐영화? 한번 보세요
    충격적이에요
    새것을 좋아하던 엄마의 이야기

  • 19. 대사좋네요..
    '18.2.2 12:21 AM (223.62.xxx.122)

    조금 우울한 오늘 뭔가 맘에 와닿는 대사에요 또 크게 숨한번 쉬고 살아가야겠지요

  • 20. 좋네요
    '18.2.2 12:28 AM (211.201.xxx.168)

    기억하고 싶은 대사네요 저도 영화한번 찾아볼께요.
    이런글 참 고맙고 좋습니다 .
    자주 부탁드리고싶어요~~

  • 21. 아‥
    '18.2.2 1:10 A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영화보고 미셸 윌리암스 팬 됐어요
    음악도 좋고 연출도 좋고 사라폴리 다른 영화도
    보고 싶어지네요

  • 22. 지금 막
    '18.2.2 3:02 AM (211.201.xxx.168)

    봤어요.
    잠이 안오네요.

  • 23. ...
    '18.2.2 7:50 A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도 사랑일까

  • 24. 저 그거 보고
    '18.2.2 12:42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한동안 남자주인공에 빠져있었어요.
    그렇게 유명한 배우가 아니라서 다른 영화 찾는게 힘들었지만^^ 덕질의 힘으로 챙겨봤어요. ㅋ

  • 25. 금요일
    '18.2.3 2:19 AM (59.12.xxx.151)

    밤에 보려고 저장해둔거 방금 보고 왔어요
    좋은 영화 소개시켜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참고로 저는 결혼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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