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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며느리이신 분들 이런건 신경 안쓰시나요?

..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8-02-01 21:20:33
친정이 시가보다 넉넉해서 도움 많이 받는데 시부모가 큰며느리라고 자꾸 마음대로 하려 해서 그동안 서로 안좋기도 했구요. 친정형편이 낫다보니 시부모입장에서는 자격지심, 열등감 이런 것도 있는듯 해요.
동서는 시가보다 친정형편이 훨씬 안좋은데 무시 당하는게 싫어서인지 아닌게 눈에 보이는데도 돈많은 척을 해요. 시동생이 건강상 문제가 있어 결혼을 못하다 해서인지 내아들 생각해서라도 동서한텐 저보다 관대하세요.
근데 이상한게 제가 시어머니한테 했던 얘기들이 다음에 동서를 만나면 동서가 비슷한 주제로 말을 하네요.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전에도 한번 저만 쏙빼놓고 시어머니랑 동서랑 내통?을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거든요. 시어머니랑은 말을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왕따? 당한 기분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큰며느리인분들 이런적 있으셨나요? 그냥
담담하게 지나치셨는지요?
IP : 223.62.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9:23 PM (221.157.xxx.127)

    신경끄세요 뒤에서 그들이 무슨말을하건~~~그리고 시어머니들이 맏며느리둘째며느리 바라는것 자체가 다릅디다

  • 2. ...
    '18.2.1 9:25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생각해보면 왕따 당하건 말건 상관없지 않나요

  • 3.
    '18.2.1 9:4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

  • 4. 345
    '18.2.1 10:02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동서에겐 아예 관심이라는게 안생기더라고요.
    저도 동서생기기 전엔 은근히 그런거 신경쓰일까봐 내 마음 잘 다스려야지..다짐했는데. 막상 생기니까 옆집 아줌마보다도 마음이 안가요. 알고싶은 것도 없고요. 대강 나랑은 성격이 썩 잘 맞을것같지않다, 파악했고 시부모님은 저보다 동서 성격을 더 좋아하실거구요.(구김살없고 밝아요.)

    전 시부모님이랑 동서랑 잘 맞으면 좋아요. 시부모님 원하던 며느리 얻으셨으니 좋으실거고.(비꼬는거 아니고 100% 진심) 전 부담 덜고요. 부엌에서도 시어머니랑 저랑 둘만 있으면 필요한 말만 하는데, 동서랑 둘만 계실땐 웃음도 많으시고 즐거워하시는것같아요. 저도 그런게 신경쓰일것같았는데 의외로 별생각 안생기더라고요. 오히려 홀가분한 느낌.^^

    그리고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둘다 저한테 그닥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서요. 전 공들이고싶은 다른 관계들이 더 많아서..거기까진 에너지가 잘 안가요.

  • 5. ㅇㅇ
    '18.2.1 10:08 PM (219.251.xxx.29)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22222

    자격지심 열등감 그걸로 어찌나 못난짓을해대는지

    각종이벤트빼곤 그냥 거의 안보고살아요

  • 6. ...
    '18.2.1 10:16 PM (220.75.xxx.29)

    둘이 친하게 지내라고 부추겨도 모자랄 판에 뭘 신경을 쓰세요..

  • 7. ..
    '18.2.1 10:54 PM (124.53.xxx.131)

    그래서 시가는
    딱 무녀독남 외며늘이거나 그러지 않은 이상
    여러말 하면 안되요.
    노소를 막론하고 여자들 속성이 그렇잖아요.

  • 8.
    '18.2.1 11:37 PM (220.78.xxx.81)

    시어머니 입장이 지금 딱 보아하니 작은며느리가 더 만만해서 그래요. 친정도 못살고 큰며느리는 감히 건들이긴 뭐하구..
    그냥 동서랑 더 친하게 지내는구나 그러고 말아요 ㅎㅎ

  • 9. 뭘 친하시려고 ㅠ
    '18.2.2 10:03 AM (61.82.xxx.223)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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