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며느리이신 분들 이런건 신경 안쓰시나요?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8-02-01 21:20:33
친정이 시가보다 넉넉해서 도움 많이 받는데 시부모가 큰며느리라고 자꾸 마음대로 하려 해서 그동안 서로 안좋기도 했구요. 친정형편이 낫다보니 시부모입장에서는 자격지심, 열등감 이런 것도 있는듯 해요.
동서는 시가보다 친정형편이 훨씬 안좋은데 무시 당하는게 싫어서인지 아닌게 눈에 보이는데도 돈많은 척을 해요. 시동생이 건강상 문제가 있어 결혼을 못하다 해서인지 내아들 생각해서라도 동서한텐 저보다 관대하세요.
근데 이상한게 제가 시어머니한테 했던 얘기들이 다음에 동서를 만나면 동서가 비슷한 주제로 말을 하네요.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전에도 한번 저만 쏙빼놓고 시어머니랑 동서랑 내통?을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거든요. 시어머니랑은 말을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왕따? 당한 기분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큰며느리인분들 이런적 있으셨나요? 그냥
담담하게 지나치셨는지요?
IP : 223.62.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9:23 PM (221.157.xxx.127)

    신경끄세요 뒤에서 그들이 무슨말을하건~~~그리고 시어머니들이 맏며느리둘째며느리 바라는것 자체가 다릅디다

  • 2. ...
    '18.2.1 9:25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생각해보면 왕따 당하건 말건 상관없지 않나요

  • 3.
    '18.2.1 9:4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

  • 4. 345
    '18.2.1 10:02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동서에겐 아예 관심이라는게 안생기더라고요.
    저도 동서생기기 전엔 은근히 그런거 신경쓰일까봐 내 마음 잘 다스려야지..다짐했는데. 막상 생기니까 옆집 아줌마보다도 마음이 안가요. 알고싶은 것도 없고요. 대강 나랑은 성격이 썩 잘 맞을것같지않다, 파악했고 시부모님은 저보다 동서 성격을 더 좋아하실거구요.(구김살없고 밝아요.)

    전 시부모님이랑 동서랑 잘 맞으면 좋아요. 시부모님 원하던 며느리 얻으셨으니 좋으실거고.(비꼬는거 아니고 100% 진심) 전 부담 덜고요. 부엌에서도 시어머니랑 저랑 둘만 있으면 필요한 말만 하는데, 동서랑 둘만 계실땐 웃음도 많으시고 즐거워하시는것같아요. 저도 그런게 신경쓰일것같았는데 의외로 별생각 안생기더라고요. 오히려 홀가분한 느낌.^^

    그리고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둘다 저한테 그닥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서요. 전 공들이고싶은 다른 관계들이 더 많아서..거기까진 에너지가 잘 안가요.

  • 5. ㅇㅇ
    '18.2.1 10:08 PM (219.251.xxx.29)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22222

    자격지심 열등감 그걸로 어찌나 못난짓을해대는지

    각종이벤트빼곤 그냥 거의 안보고살아요

  • 6. ...
    '18.2.1 10:16 PM (220.75.xxx.29)

    둘이 친하게 지내라고 부추겨도 모자랄 판에 뭘 신경을 쓰세요..

  • 7. ..
    '18.2.1 10:54 PM (124.53.xxx.131)

    그래서 시가는
    딱 무녀독남 외며늘이거나 그러지 않은 이상
    여러말 하면 안되요.
    노소를 막론하고 여자들 속성이 그렇잖아요.

  • 8.
    '18.2.1 11:37 PM (220.78.xxx.81)

    시어머니 입장이 지금 딱 보아하니 작은며느리가 더 만만해서 그래요. 친정도 못살고 큰며느리는 감히 건들이긴 뭐하구..
    그냥 동서랑 더 친하게 지내는구나 그러고 말아요 ㅎㅎ

  • 9. 뭘 친하시려고 ㅠ
    '18.2.2 10:03 AM (61.82.xxx.223)

    동서한테 모든것 미뤄 버리고
    편하게 지내세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745 새마을금고 3 적금 2018/03/20 1,640
791744 남자아이들 사춘기.. 뭘 알아놔야 할까요? 친구관계도 그렇고.... 9 사춘기 2018/03/20 2,428
791743 바람소리 왜 이런가요? 4 흐잉 2018/03/20 1,320
791742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다이어트 2018/03/20 1,486
791741 오십이 넘었는데, 마음이 항상 불안해요.. 36 평상심 2018/03/20 17,783
791740 배로 1~100까지 숫자쓰기 해보세요 37 ㅡㅡ 2018/03/20 7,152
791739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ㅎㅎ 예측 한개요 7 Gcghhj.. 2018/03/20 2,317
791738 인덕션 하이라이트 차이 좀 알려주세요 2 열심엄마 2018/03/20 51,852
791737 중3아들 ㅎㅎㅎㅎ 23 나무꽃 2018/03/20 5,637
791736 문정부에 딴지 걸고 있는 정의당에 전화 한통 넣어주세요 10 ,,, 2018/03/20 1,313
791735 영어회화 공부하고 있는데요... 9 늙어서 열공.. 2018/03/20 2,109
791734 노인과바다 문학작품 읽어보신분만 3 감동 2018/03/20 996
791733 MBC뉴스데스크 4 ㅇㅇㅇ 2018/03/20 1,523
79173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3 궁금 2018/03/20 2,869
791731 히피펌이 열처리 안하는 일반 파마인가요? 3 뽀글뽀글 2018/03/20 5,496
791730 고등학생 간식 뭘 가져가나요? 5 엄마마음 2018/03/20 2,044
791729 노동자·여성·노인 ‘사회적 약자’ 돌본다… 文개헌안에 담긴 ‘철.. 3 ㅇㅇ 2018/03/20 644
791728 중1 영어 4시반에 오라는데요 7 중학생 2018/03/20 1,395
791727 잡곡으로 한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네요 ㅠ 1 으째 2018/03/20 1,130
791726 셀프 제도가 정말 우리에게 잇점이 있기는 하나요 11 시녀 2018/03/20 1,993
791725 초등 아이한테 샘한테 도움요청도 하지말라해야할까요 15 이럴땐 2018/03/20 2,697
791724 쌍수 유감 2 ㅜㅜ 2018/03/20 1,906
791723 애가 우유를 많이 먹는데 괜찮을까요? 11 ㅜㅜ 2018/03/20 1,843
791722 김치가 끓여도 끓여도 살아서 밭으로 갈판이네요 20 ... 2018/03/20 4,422
791721 경기도 야자 다들 안하나요? 6 고1아들 2018/03/20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