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향이 안맞는 단체의 뒷풀이에 안 나가도 될까요?

ㅇㅇㅇ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8-02-01 18:33:04

다니는 헬스장에서 일주일에 세번씩 방송댄스를 배우고 있어요.

연령대는 대다수가 30대 중반 이상의 미시, 기혼자들인데

신입인 저만 30대 미혼인거 같아요.  


그런데 수업에 나가보니, 강사쌤 주도로  절 끼워주는 듯하면서도 

은근히 텃세 부리는건지,, 따를 시키는거 같아요. 

쌤이 좀 기쎄고 성격있는 타입이고,  회원들도 다같이 거기에 동조하고 있는데요. 

먼저 인사절대 안하기부터 시작해서 강사가 춤을 제대로 안 가르쳐주기, 

제가 잘못 동작한거를 강의중에 찝어 비웃기,,

춤 출때도 별 호응없이 상대를 안해주기 등으로 가지가지로 압박하네요.  

 제가 인상이 어려보이는데다,, 동글동글한 편이라서 더 그런듯한데 기분나빠요.

이전 회사에서 많이 시달려서 기싸움이나 텃세 이런게 진짜 피곤한데,

그래도 댄스가 배우는게 재밌어서 적응할려고 노력했거든요.

좀 아니꼽고 치사해도 참고,, 기존 회원들한테 인사와 칭찬을 꼬박꼬박해가며 다녔는데

2주 넘도록 성실하게 나갔어도 이러네요.

 

어제 수업에 들어가니까 다음주 금요일에 회식이 있을꺼라던데,,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괜찮은 사람이 한둘은 있을꺼라 믿고 친목도모하러 나가보는게 좋을까요.

나이대도,,성향도,, 안맞는 모임이니 뒷풀이엔 안 나가는게 좋을까요?

어떤게 더 현명할지 판단에 도움주세요~

IP : 118.41.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 6:53 PM (118.41.xxx.17)

    제 글에 문제가 있나요?
    왜 댓글이 없을까요..

  • 2. 계속 다니려면
    '18.2.1 7:53 PM (42.147.xxx.246)

    회식에 참가하고 그만두려고 생각한다면 가지 마세요.

    내 돈내고 무시당하고 ...

  • 3. ..
    '18.2.1 8:19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마음을 정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계속 하실 생각인지요?

    어디든 중간에 가면 한동안 어색하고 겉돌고 뭔가 이상하고 그렇습니다.
    그 중에 좀 싹싹한 회원이 있으면 억지로 끼워주고 하지만
    대체로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시간이 필요해요.

    일부러 따 시키고 그런 거는 아닐 수도 있어요.
    기존 회원들이 서로 친하다 보니 새로운 회원 받아들이기가 좀 시간이 걸려서 그래요.

    꾹 참고 다니다 보면 마음에 맞는 친구도 사귀고 그렇습니다.
    그러려면 회식도 가고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커피도 마시고 그래야 합니다.

    또 스승의 날 회비 걷으면 내고 그래야 그 모임에 동화가 돼요.
    그 모임이 싫으면 위의 모든 것 안 해도 됩니다.

    모임에 동화되어 회원과 친분을 쌓고 싶으면 회식 참석
    친분관계는 싫고 댄스만 배우고 싶으면 불참

    2주 정도 되신 것 같은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겁니다.

  • 4. Ool
    '18.2.1 8:25 PM (39.7.xxx.221)

    글쓴지 20분만에 쪼르르 다시 와서 왜 자기 글에 댓글이 없냐고 애처럼 보채는 모습을 보니 대충 답이 나와서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845 끙끙 거리면서 신음소리내는거 왜죠? 21 ........ 2018/06/18 8,714
823844 진짜 무례한 사람. 3 쿠키 2018/06/18 2,313
823843 마트용 속옥은 백화점 것과 차이 많은가요? 2 --- 2018/06/18 1,106
823842 아웃도어 팬티 좋은가요? 4 ........ 2018/06/18 1,662
823841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25 기사 2018/06/18 1,966
823840 이웃 강아지가 이사를 갔어요. 아쉬워요~ 8 맘이 2018/06/18 2,582
823839 두통에 물파스 바르면 괜찮아 지나요? 2 .. 2018/06/18 1,631
823838 정치인들보면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9 ........ 2018/06/18 1,489
823837 블라디보스톡 여행 질문좀할게요 ㅠㅠ 14 bb 2018/06/18 2,236
823836 임신초기에 마그네슘 6 ss 2018/06/18 3,584
823835 사람들이 자기를 내세우면 거부하고 싶어지는 심보 12 ㅇㅇ 2018/06/18 2,114
823834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보내보신 분.. 5 캠프 2018/06/18 1,246
823833 은퇴하신분들, 어찌 지내세요? 10 ㅇd 2018/06/18 3,267
823832 김어준이 왜 이재명에 대해 언급안하냐 하시는 분들... 69 50년장기집.. 2018/06/18 4,157
823831 유럽패키지 여행 그렇게 힘든가요? 45 패키지 2018/06/18 6,889
823830 객관적으로 보는게 참 어려운거네요 3 ㅇㅇ 2018/06/18 1,049
823829 강아지 털 빠짐 11 유기견 2018/06/18 1,830
823828 펑 해요~ 48 정상? 2018/06/18 15,108
823827 여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한가지가 쓸데없는 남자랑 엮이지 않는거 .. 4 한나 2018/06/18 4,024
823826 류혜영은 여배우로 대성하긴 좀 그렇지않나요? 24 .. 2018/06/18 6,706
823825 친정엄마 코가 항상 빨간대요~ 7 사랑마미 2018/06/18 1,825
823824 짠내투어보는데 무지하게 툴툴거리네요.... 3 .... 2018/06/18 3,293
823823 서울숲역 부근 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성수동 2018/06/18 2,330
823822 다스뵈이다에...읍읍 도지사 출연한다면.. 57 자업자득 2018/06/18 1,930
823821 2단 접시 활용도 높나요? 13 브런치 2018/06/1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