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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전화보면 가슴이 콩닥 고통스러워요

달라질꺼야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8-02-01 17:40:59

어릴적부터 구속에 통제에...

휴..

핸드폰에 떠있는 엄마라는 이름을 보노라면

고통과 가슴 울렁거림이 밀려옵니다.

안받으면 전화 할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또 전화하는거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해지고.

와 또 미친짓 시작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안받고 받고는 내 자유인데

전화 또 안드리면 집으로 쳐들어올까

직장으로 전화해서 날 찾을까

너무 무서워서 전화드리는걸 참을수가 없네요.

저 잡으로 올것 같아요

직원들 앞에서 망신줘도 엄마가 자식 찾으러왔는데 뭐가 어떠니 이럴거같아요

끔찍해요.

엄마가 찾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IP : 211.114.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8.2.1 5:44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으면 병납니다.
    폰번에서 스팸처리하시고 집 현관 비번도 바꾸시고요.
    사무실로 오면 만나서 이제 오시지 말라 그러고 상대하지 마세요.
    일단 내가 먼저 살고봐야하지 않겠어요?

  • 2.
    '18.2.1 5:46 PM (49.167.xxx.131)

    그정도로 힘드심 전화하지말라고 얘기하세요.ㅠ

  • 3. 와앙
    '18.2.1 5:50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내가 쓴 글인줄...
    다 늙어서도 저 성격 버리지 못해요
    그냔 내 업보려니하고 말아요
    원글님이 너무 착해서 짐 지고 가는거죠
    어느날 날 잡아서 화도 내보고 징징거려도 보고
    먼저 힘들다고 울어도봐요
    어쩌면 엄마가 더 원글님을 피하는 날이 올거예요

  • 4. ㅡㅡㅡ
    '18.2.1 5:57 PM (175.193.xxx.186)

    전화 한 번 받아서 "지금 받고 싶지 않다. 될 때 내가 전화드리겠다" 하세요.

  • 5. 저도 그래요.
    '18.2.1 6:30 PM (58.227.xxx.182)

    엄마만 없어지면 세상이 너무 살만할것 같아요.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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