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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음식점은 맛없어도 살아남나봐요

...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18-02-01 17:35:59
경상도 음식점 맛있는집이 별로 없더군요
음식점들 너무너무 맛없어서 놀랐네요
그런데 희한한건 그렇게 맛없어도 손님은 적지않더군요
경상도 음식점은 경쟁력 없어도 살아남나봐요?

IP : 175.223.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딜 갔길래요?
    '18.2.1 5:37 PM (117.20.xxx.141)

    맛없는 식당은 전국 어디에나 있음.

    지역분열 판 깔려고 그러시나?

  • 2.
    '18.2.1 5:39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지역분열 판 깔려고 그러시나?22222

  • 3.
    '18.2.1 5:40 PM (220.81.xxx.160)

    그 지역분들 입맛에는 맞으니 손님이 있겠죠.
    대체로 경상도는 간이 세고 투박하고 그렇긴하지요.

  • 4. ㅎㅎㅎ
    '18.2.1 5:40 PM (110.70.xxx.228)

    저 경상도 출신...
    보편적으로 맛 없어요.
    섬세하지 못하고 짜고,투박해요.
    서울,경기지역 음식들이 간이 슴슴하고 제입에는 맛있어요.

  • 5. 저는
    '18.2.1 5:42 PM (175.209.xxx.57)

    괜찮던데요. 부산 가서 맛집만 다녀서 그런지...

  • 6.
    '18.2.1 5:42 PM (211.219.xxx.38) - 삭제된댓글

    알바세요?

  • 7.
    '18.2.1 5:43 PM (211.219.xxx.38)

    제목 쓰는 행태 보니 알바구만

  • 8. 저도
    '18.2.1 5:48 PM (110.70.xxx.189)

    친가, 외가 전부 경상도고 친할머니도 엄마도 음식솜씨 좋았어서
    전 경상도쪽이 원래 음식 맛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지역민들이 많이 가는 일반 식당 가보면 진짜 밥이 안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 9. 저경상도대도신데
    '18.2.1 5:49 PM (219.251.xxx.29)

    인정요
    진짜 제입엔 넘맛없어요
    경상도도 집집마다 다른데 안짜게먹는집도 많거든요
    점점 나이드니 더 외식못해요 넘짜서

    전 위로 올라갈수록 맛있더라구요
    심지어 프랜차이즈도 서울이더맛있음 ㅡ ㅡ;;

  • 10. ㅡㅡ
    '18.2.1 5:5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전라도 ㅡ 해남 사람이
    경상도 ㅡ진주로 일때문에 갔는데
    음식점이 싸고 맛있다고 ㅎ
    맛집만갔나..

  • 11. ㅇㅇ
    '18.2.1 5:58 PM (121.165.xxx.77)

    진주가 원래 삼남에서 제일 큰도시라 음식문화가 매우 발달한 곳이었답니다. 한양이북에서는 평양이 이남에서는 진주가 가장 알아주는 곳이었지요

  • 12. ㅇㅇ
    '18.2.1 5:59 PM (121.165.xxx.77)

    중간에 어느분이 진주음식 말씀하셔서 댓달았는데 지우셨나 댓글이 떠버렸네요

  • 13. 원래 맛집은
    '18.2.1 5:59 PM (180.68.xxx.84)

    원래 맛집은 다 서울에 모여있어요.
    지방가서 맛집 가봐야
    서울에 있는 맛집들보다 한참 못합니다.

    지방 골고루 돌아보며 산 사람으로서 장담합니다.

  • 14. 저대구사람
    '18.2.1 5:59 PM (223.62.xxx.242)

    맛없어요
    백화점파는것도 맛없어요
    맛없다맛없다하니 설탕만 넣는지
    달기만하고

  • 15. 지역감정 유발 아니고
    '18.2.1 6:01 PM (218.39.xxx.253)

    여행 다녀보면 경상도 음식이 제일 맛없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경상도 중 진주가 가장 음식이 나았어요.

  • 16. ㅡㅡ
    '18.2.1 6:03 PM (223.62.xxx.200)

    저 서울 사는데 지방 이름난 곳 어딜 가도 서울 흔한 곳만 못해요 위생이며 간이며 가짓수로 승부를 보거나 토착이라며 아무리 그동네 밖에 없다는 것도 그닥. 하물며 경상도 음식 짜기로 유명한데 기대한 적도 없지만 윗분 말씀처럼 진주 어디서 먹은 비빔밥은 맛있었네요.

  • 17. ㅇㅇ
    '18.2.1 6:03 PM (121.165.xxx.77)

    저도 사방팔방으로 다녀봤는데요, 같은 도라도 교통이 편하거나 항구가 있거나 해서 물산이 풍부한 곳은 음식이 좀 낫고 산골오지는 음식이 별로고 그래요

  • 18. 저 경상도 여자
    '18.2.1 6: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거기 지역분들은 맛이 없는 줄 몰라요.입맛이 거기 딱 고정되서요.
    집에서 밥맛도 비슷하거든요..
    오히려 서울 와서 맛집 데려 가면 기듬듬한게 니맛내맛도 없다 하네요

  • 19. 서울도 살아보고
    '18.2.1 6:11 PM (116.122.xxx.229)

    경기도 살았고 지금 부산 사는데요
    맛집자체가 남들 다맛있다해도 내 입맛에 안맞으면
    맛없는거니 지역은 상관없는듯해요

  • 20. 어느
    '18.2.1 6:11 PM (175.120.xxx.181)

    지역 그리 맛난 음식이라며 자부심 갖고 경상도 지역
    깎아내리는가는 몰라도 그런 인성으로 처먹만
    해외 어디든 국내 어느 지역이든 다 나름 독특한 맛이 있는거죠. 경상도 음식이 가장 맛난 1인

  • 21. dd
    '18.2.1 6:1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대구출신인데 서울에서 오래 사니
    대구 한번씩 가보면 대체로 짜요
    근데 대구분들은 서울음식 달다 싱겁다고
    많이들 그러시더군요

  • 22. 음음
    '18.2.1 6:18 PM (1.233.xxx.167)

    그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래요. 저 이웃 친해진 엄마가 부산서 올라왔는데 요리에 자부심이 굉장히 강했어요. 나눠먹자고 자주 들고 오는데 맛이 진짜 아니었어요. 본인이 하도 자부심이 강해서 말은 못하고 받아서 먹지도 못하고. 저는 나름 친인척이 서로 얻어먹으려 했던 손맛 좋은 엄마에게 키워져서 맛 없는 거는 죽어도 안 먹거든요. 경상도에 갔다가 식당 갔는데 다 그 엄마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제 엄마 손맛에 경상도 분들은 경상도 엄마 손맛에 길들여졌을 뿐.

  • 23. 지역상관없이
    '18.2.1 6:26 PM (61.105.xxx.62)

    맛있는집은 맛있고 없는집은 없던데~
    경상도 음식점 대부분 맛이없다니 말인지 막걸리인지???
    내고향인 부산만해도 맛집이 천지삐까리인데 돈이 없어서 못먹을 뿐이고 ㅠㅜ...

  • 24. 편견들
    '18.2.1 6:59 PM (198.211.xxx.107)

    경상도 사람끼리만 결혼하나요?
    엄마 손맛에 길들여 져서 그렇다면 엄마 고향이 전라도나 충청도 이북인 경우는
    뭐가 되나요?
    부산이 전쟁 때문에 타지인 비율이 서울보다 높았던 적도 있고
    현재도 서울 다음으로 토박이 비율이 낮아요.
    유명한 지역 외식 음식도 피난 온 사람들이 와서 자리 잡고 시작해서
    탄생한 게 밀면이고 돼지국밥 등 이북 음식의 변형입니다

  • 25. 응??
    '18.2.1 7:03 PM (211.186.xxx.136)

    저 경상도 사는데
    완전 맛있게 잘 먹고 있눈뎅???

  • 26. ...
    '18.2.1 7:10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한 3주 전국여행 다닐때 경상도의 그 짜고 섬세하지 못한 굵은 소금으로만 간한듯한 거친 맛, 은근하게 느껴지는 젓갈비린내에 질려서 서둘러 경상도 빠져나갔어요. 전라도랑은 진짜 몇수 차이 나는거 같아요. 전라도는 식당마다 손맛이라는게 있더라구요.

  • 27. ..
    '18.2.1 7:23 PM (203.229.xxx.102)

    딴 건 몰라도 분식쪽은 맛있더라구요.
    죠스나 신전 둘다 대구에서 시작된 지역 브랜드였는데 전국구 된거 보면..

  • 28. 왜냐하면
    '18.2.1 7:34 PM (121.145.xxx.183)

    경상도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이없어요

  • 29.
    '18.2.1 7:45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아 이 글 뭔가 제가 십수년전 나주 갔을때를 떠올리게하네요
    둘째 임신 막달에 30개월 큰애 데리고 택시를 탔어요
    제 말투에서 경상도를 느끼셨는지 어디서 왔냐고 물으시더군요
    대구에서 왔다고했더니
    가는 내내
    ㅅㅂ 이때까지 살면서 ㅅㅂ 대구처럼 음식 맛없는데 못봤다ㅅㅂ뭐 그렇게 맛없는데가 다있냐ㅅㅂ
    대구 사람들은 어떻게 외식하냐ㅅㅂ대구같은데는 우리나라에 없다ㅅㅂ대구 사람들은 맛을 모른다ㅅㅂ
    가는 내내 큰 애 귀 두 손으로 막고 있었어요
    아저씨 그냥 대구사람이 싫다고 하시지 아기도 있는데 무슨 욕을 그렇게하세요
    잔돈은 됐어요 하고 내렸는데요
    아마 제가 배부른 임산부가 아니고 어린 아기를 데리고 있지않았다면 한대 맞을수도 있겠다싶던데요
    그냥 싫으면 싫다하세요
    담백하게

  • 30. 다는아니지만
    '18.2.1 7:46 PM (220.92.xxx.152)

    경상도음식에비해서
    다른지역음식은 너무달아서~
    홈쇼핑에서유명한 요리사 갈비탕시켰다가
    조미료와설탕맛 때문에 첨으로 버렸네요
    김치찌게에도 설탕
    뭐든지설탕듬뿍으로 맛있다고...
    그기에비하면 맵고 조금짜도
    전 경상도음식이 익숙해서 맛나요

  • 31. 전 서울출신이고
    '18.2.1 7:59 PM (182.161.xxx.147)

    경상도 산지 20년 넘어가는데요.서울시댁이나 친정가면 식당 자주 가거든요.그런데 왜 이렇게 가는곳마다 맛없는지..저도 경상도 입맛이된거같아요.이번에 파리가서도 음식이 싱거워서 내입맛 짜졌구나하고 놀랐어요.누구나 자기사는곳이 최고인거같아요.입맛도 마찬가지..

  • 32. ㅇㅇ
    '18.2.1 8:0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경상도 음식 맛있던데요.

  • 33. 저 부산토박이
    '18.2.1 8:54 PM (219.251.xxx.29)

    솔직히 맛있는데 찾기 힘들어요
    학교를 서울로 갔는데 밥이 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단 떡볶이만은 제외요
    윗분말대로 분식집 맛있는데는 부산이 좀 있어요
    떡볶이 튀김 ...

  • 34. 전라도여행
    '18.2.1 11:07 PM (211.219.xxx.204)

    가면 맛있는곳 한곳도 못 봤어요

  • 35. 윗님 거짓말ㅋ
    '18.2.2 1:27 AM (112.148.xxx.55)

    운 나쁘게 맛 없는 곳만 다녔겠죠. 웬만하면 전라도 음식은 다 맛있었어요. 물론 지독하게 맛없어서 전라도음식의 평균을 까먹는 집들도 있었구요. 경상도는 맛이 없다기보다 뭔가 그 동네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것 같아요.. 첫집 가서 그 독특한 맛이 좋았다면 그 이후 가는 식당도 먹을만 했어요. 저는 강원도 음식이 제 입맛과는 가장 안 맞던데 그건 제가 가장 많이 안 가 본 곳이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집 믐식이 맛나는것도 다 익숙해져서 그런거잖아요.

  • 36.
    '18.2.2 1:56 AM (61.83.xxx.246)

    맛이없긴 하드라구요 입에 안맞음

  • 37. 00
    '18.2.2 2:04 AM (211.36.xxx.239)

    충청도도 맛없어요
    서울 강원 전라가 맛있는듯

  • 38. 경상도 여자
    '18.2.2 2:16 AM (211.209.xxx.57)

    제발 음식이 입에 안 맞아 맛이 없었음 좋겠어요.
    맛 있는게 너무 많아 다이어트가 힘들어요.ㅠㅠ
    그런데 그럼 다른 지역 분들은 모두 음식 솜씨가 대단한 가봐요.
    난 여기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탈인데...
    다른 지역 음식은 먹지 말아야 겠어요. 돼지 될듯...

  • 39. 부산토박이
    '18.2.2 3:38 PM (219.251.xxx.29)

    전 제가먹어본거는 전라도도 제주도도 걍 그렇고 서울경기가 젤 맛있던데요(맛집말고 아무집이나 랜덤기준)
    강원도는 먹어볼기회가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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