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식 매너

00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8-02-01 15:02:20

남편이랑 둘이 식당에가면 옆테이블에 주문한거 보고
"아 저게 000(메뉴이름) 인가보다. 저거 블로그에서 기름너무많고 어쩌고.. 별로라 하던데"

옆테이블 대화내용 듣고는
그 주제와 연결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제가 옆테이블에 있는 사람이면 싫을것 같아서 하지말라해도
저보고 너무 개인주의적이라고 하네요.

트림도 너무 크게 소리나게 하고..
작게 조심히 하라고 해도 크게 나오는데 어떻게 작게 하냐며 오히려 더 소리를 크게 내려고 하는듯한..

같이 외식을 말아야하나요 ㅠ
IP : 122.97.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3:05 PM (119.196.xxx.9)

    전 제가 그런 사람이라..
    당연히 옆 테이블 안 들리게 말합니다

  • 2. Auch
    '18.2.1 3:08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같이 다니기 힘드시겠어요

  • 3. ...
    '18.2.1 3:08 PM (221.151.xxx.79)

    옆 테이블에 안들리게 말하는지 아닌지 본인이 어찌 알아요?
    그냥 남편하고 외식을 말아요 드럽고 시끄럽네요. 포장과 배달 잘 되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제 돈 주고 기분 좋게 외식하려는 남들 기분까지 망칠 필요가 뭐 있어요.

  • 4. ...
    '18.2.1 3:13 PM (99.228.xxx.112)

    같이 외식하기 싫을것 같아요.

  • 5. ...
    '18.2.1 3:25 PM (58.230.xxx.110)

    그런 아저씨 옆테이블에 있음 정말 화나요...
    그냥 포장해서 집서 드세요~
    주위를 위해...

  • 6. ㅇㅇ
    '18.2.1 3:28 PM (203.229.xxx.203) - 삭제된댓글

    제 엄마가 저러세요. 미치게 싫지요.
    전 막 화내고 입 막아요.
    제 엄마는 본인 귀가 잘 안 들리니 남도 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거 같은데 원글님 남편은 그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아 너무 싫어요

  • 7. 어우
    '18.2.1 3:40 PM (121.181.xxx.31)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옆자리에 다 들리게 이야기하는거 게다가 주제가 옆테이블과 관련된 거라면.. 으으... 정말 싫다...

  • 8. 양재 코스코에서
    '18.2.1 3:56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줄이 피자와 베이크 주방 옆에 있어서
    사람들이 계산하고 음식 받아가는데

    제 앞의 아저씨가 부인한테 주변 들으라는 소리로
    저런 쓰레기를 음식이라고 쳐 먹으니니...저것들이 사람이야 짐승이야?

    참나.....

  • 9. 내참
    '18.2.1 4:12 PM (1.240.xxx.56)

    저라면 절대 같이 외식 안 합니다,
    트림은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봐줄 수 있지만,
    그런 말을 하는 건 인격이 덜된 거지요.

  • 10. ...
    '18.2.1 5:22 PM (39.117.xxx.89) - 삭제된댓글

    방으로 들어가는 곳으로만 외식 가세요.

  • 11.
    '18.2.1 8:29 PM (121.167.xxx.212)

    저는 형부가 그래서 좌불안석이예요
    언니 있는데 뭐라 그러기도 그러고 속으로만 아우 무식해 하고 속을 부글부글 끓여요
    그래서 언니네네집 가서 언니 만나기도 부담스러워요
    늙어 가면서 더 그래요
    제남편은 거기선 안말 안하고 집에 와서 저보고 흉보는데 짜증나서 나도 당신네 형제들 만족해서 안말도 안하는것 아니다 하면서 싫은 내색 했어요
    형부때문에 언니도 끊어야 하나 싶어요
    서로 다른 도시에 살아서 만나기도 힘든데 짜증나요

  • 12. 저런
    '18.2.1 8:39 PM (211.108.xxx.36)

    아저씬 임자 한번 제대로 만나야 정신을 차리는데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실롄줄도 모르고 ...
    그냥 외식하지 마세요 외식은 애들하고만

  • 13. 00
    '18.2.2 12:02 AM (58.247.xxx.74)

    감사합니다 제가 유난인가 싶었는데
    댓글 남편 보여줬어요
    다만 보여줘도 별로 효과는 없는거같지만
    이렇게 자꾸 얘기해주면 좀 자제하겠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566 담임이 인스타하는거 잘못은 아니지만... 5 .... 2018/05/15 4,559
810565 제가 이나이에 꿈이 있는데 1 ㄱㄱ 2018/05/15 1,068
810564 혜경궁김씨,너 6일준다 자수해라! 신고는 미리 미리. 8 혜경궁 2018/05/15 1,980
810563 스승의 날 애가 쓴 카드도 안될까요 14 // 2018/05/15 2,974
810562 65세 엄마께 바오바오백 선물 어떨까요? 17 ㅇㅇ 2018/05/15 5,947
810561 스승의날 연말로 옮겼으면 좋겠어요. 10 스트레스 2018/05/15 2,172
810560 블루레이보다 더 높은 화질 2 연을쫓는아이.. 2018/05/15 973
810559 gs25 젤라또 1500원 달지 않고 맛괜찮던데 2 편의점 2018/05/15 1,236
810558 어릴때 엄마 껌딱지였던 자녀들 지금은 어떤가요? 12 궁금 2018/05/15 4,306
810557 이승연을 보니 자신감이 미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듯해요.. 24 ..... 2018/05/15 25,087
810556 평택사시는분들~~~치과추천 좀 해주세요(간절) 7 플리즈 2018/05/15 2,510
810555 나이먹고 좋은 점 ㅡ 고부관계 탈출 12 ㅣㅡㅣ 2018/05/15 5,136
810554 게임 클래시로얄 아는 분 3 ... 2018/05/15 739
810553 스트레스 받으면 먹을게 땡긴다더니 ㅠㅠ 2018/05/15 635
810552 아파트 신규입주 2200세대면 대단지인가요 4 ... 2018/05/15 2,374
810551 제사를 왜 며느리에게 물려준다고 할까요? 7 ........ 2018/05/15 3,302
810550 아이고 남편아... ㅋㅋ 4 @@ 2018/05/15 2,618
810549 드루킹이 매크로 산게 언제인가요? 11 ........ 2018/05/15 1,230
810548 초등학교 근처 레고,블럭방 어떨까요? 8 ㅣㅣㅣㅣㅣ 2018/05/15 1,470
810547 이인혜 혀짧은 대출광고. 18 나오면 돌리.. 2018/05/15 10,647
810546 쌤통이네요 1 .. 2018/05/15 829
810545 미우새에서 김건모 여행가방~ 가방 2018/05/15 1,872
810544 자한당이 특검에 목숨거는 이유 아시는분 22 ........ 2018/05/15 2,567
810543 백종원 아저씨는 참말로 맛나게 먹네요. 32 우와 2018/05/15 5,072
810542 푸잉이 뭔지 아세요? 1 기가찬다 2018/05/1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