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잘하는 엄마들 집에 가보면 뭐가 다르던가요?
현관 신발장부터 다르던가요?
1. 네
'18.2.1 2:48 PM (121.145.xxx.183)정리정돈 깨끗하죠
2. ..
'18.2.1 2:48 PM (1.234.xxx.174)필요한것만 갖추고 정리가 잘되어있죠.
3. 일단
'18.2.1 2:51 PM (110.47.xxx.25)집 전체가 깨끗하죠.
그런 집 가보면 부러워요. ㅠㅠ4. ....
'18.2.1 2:52 PM (58.226.xxx.248)우선 청결한 냄새랄까? 방향제 그런거아니고 단정한분위기? 공기? 뭐그런거요^^
현관 거울도 말끔하고 필요없는 신발도 신장안에 넣고 잡다한 장식품도 없는 편 같고요5. ...
'18.2.1 2:52 PM (14.1.xxx.138) - 삭제된댓글물건들이 제자리에 있고, 엄마가 몸이 빨라요.
6. 간결해요
'18.2.1 3:16 PM (124.56.xxx.105)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일단 간결한듯 해요. 나와있는게 없고요.7. ㆍㆍ
'18.2.1 3:19 PM (122.35.xxx.170)항상 닦고 줍고 쓸고 정리하고 ..
몸을 가만히 있지를 않죠.8. ᆢ
'18.2.1 3:21 PM (223.62.xxx.47)일단은 정리정돈 ᆢ
9. ..
'18.2.1 3:22 PM (121.136.xxx.215)집안 전체가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고, 수납을 기가 막히게 해놔서 밖으로 나와있는 살림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 보기에 항상 깨끗. 그리고 무엇보다 살림하는 안주인이 정말 기똥차게 바지런합니다. 끊임없이 쓸고 닦고 정리하고...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더군요.
10. 주방
'18.2.1 3:41 PM (211.108.xxx.4)깨끗한 집은 주방보면 알아요
주방 식탁위 깨끗한가?
싱크대 주변 정리정돈 상태
후드나 후라이팬.냄비 같은게 깨끗한가?
주방 더럽고 지저분한집치고 다른곳 깨끗한거 못봤어요11. 근데
'18.2.1 3:52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주부 있는 살림집은 대부분 깨끗하지 않나요? 초대 할때만 가봐서 그런지 지저분한집 거의 못봤어요.
12. 우리집
'18.2.1 4:03 PM (121.184.xxx.215)우리집이 바로그런편인데 우린 정말 꼭필요한것만있어요 식탁위나 주방싱크대라던지 현관에 필요없는건 안나와있어요 주방찬장도 정확하게 용도별로수납되어있고 일단 옷도 개켜두고 옷걸이에 걸어두고 여분의 이불커버나 베게커버등등 지정된 서랍속에 넣어두어요 모든것을 파일링화 세분화해서 용도와 쓰임새에 맞게 정리해두니까 공간이 맞아요
13. 우리집
'18.2.1 4:06 PM (121.184.xxx.215)그리고 벽에 시계 달력만 걸어두고 지내는데 엄마는 우리집이 맘에 안든대요 다른집은 콘솔에 인조화병에 액자에 청동소품들 구비해놓고 지내는데 전 먼지가 사흘이면 얼마나 내려앉는지를 잘 알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더러 너무 건조한 사람이래요
14. ...
'18.2.1 4:46 PM (221.140.xxx.157)현관과 화장실요. 현관을 날마다 닦는건지 희고 반짝반짝 먼지가 하나도 없어서 내 신발이 미안해질 지경..
화장실도 날마다 청소하나 싶게 볼때마다 뽀송뽀송하게 말라있는데도 깨끗. 어떻게 수전에 물이 항상 한방울도 없을 수가 있나요? 울집은 맨날 물기가 남아있는데;;; 닦는건가요? 저 진짜 궁금해요
오늘 LG서비스 기사님 방문예약했는데 나름 청소한다고 했는데ㅜ 뒷베란다 더럽 현관 더럽더럽 해서 가고 나서 자괴감이..ㅜ 아뿔싸 현관을 하나도 안치워서 신발들이 제멋대로 마구 놓여 있었는걸 뒤늦게 발견한거죠ㅠ 이집저집 다니면서 깨끗한 집 많이 보실텐데;;;;15. 깔끔은 아니지만
'18.2.1 4:50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수전 ㅎㅎ
저는 닦아요
하루에 서너번 정도
거울도 물방울 튄거 보이면16. 저도
'18.2.1 4:59 PM (114.191.xxx.12)집을 깔끔하게 사는 걸로 나름 동네에서 유명한데요
윗님의 항상 뽀송한 욕실 질문에 소환됐어요 ㅎㅎ
이렇게 하는 분들 많이 계시겠지만..
욕실에 작은 스퀴지를 두고 목욕 후 거울이랑 벽면 바닥에 튄
물방울을 닦고 몸 닦은 수건으로 수전과 남은 물기를
휙 닦아줍니다. 다 하는데 2분도 안걸려요.
유치원생도 할 수 있을만큼 간편하답니다!!
물기를 싹 닦으니 곰팡이나 물때도 안끼고
오히려 청소가 쉬워져요~17. ..
'18.2.1 5:07 PM (180.66.xxx.57)화장실 수전 보면. 집주인 얼굴같드라구요.
주방 씽크대에 물건 많이 내어놓으면.
제 아무리 고급 60평이라도 그냥 너저분한 집 되는거죠18. ...
'18.2.1 5:18 PM (221.140.xxx.157)저도님 수전 질문한 사람인데요 고급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분도 안걸린다니 더 좋네요 내일부터 따라해볼까봐요~
19. 하자보수
'18.2.1 6:07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하러 온분이 우리집이 제일 깨끗하다고 어쩜 이렇게 깨끗이 잘했냐고 감탄을 ㅎㅎ
허리 다쳐 꼼짝못할때도 아이 침대위에 엎드려
아이방 밀대질 한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미련하네요20. 부럽
'18.2.1 6:11 PM (114.204.xxx.167)저는 정리정돈 유전자가 없는 걸로ㅜㅜ
살림 잘하시는 부지런쟁이님들 부러워요21. 오늘
'18.2.1 7:49 PM (218.237.xxx.85)일평생 어수선하게 살아요.
절대 안되는 분야예요.
제가 잘하는 분야가 있어서, 살림은 영 아녜요.22. ..
'18.2.1 10:31 PM (121.128.xxx.117)수전 팁 감사합니다.
이재는 대충 사는데 익숙해져서
반짝반짝 하게 해 놓고 살던 아, 옛날이여~네요.^^23. 청결함
'18.2.2 12:39 AM (58.122.xxx.106)일단 집에 들어서면 청결함이 느껴집니다.
일을 보면 미루지를 않더라구요.24. ..
'18.2.2 12:52 AM (211.109.xxx.45)저도 님. 스퀴즈로 거울닦고 바닥도 다끄시나요?
25. 아
'18.2.2 12:53 AM (218.147.xxx.180)어렵네요 요즘식 이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그렇게 깔끔한 엄마밑에서컸는데 정말 너무나도 바지런한 엄마였던지라 정말 깨끗한 집과 집밥 직접만든 간식들~~ 부자가 아니었는데 부잣집딸인줄 알고자랐어요
늘 집이 안정되어 있으니까~~
그런데 엄마 관절이 다 틀어졌어요 진짜 허리가 굽고 손가락이 비틀어지도록 일해야 집이 그렇던데요 댓글중 얘기대로 빨랫줄에도 먼지가 쌓여요 ::
그리고 그 소중한 집밥과 안정감은 백번 계승하는데 또 자라면서 그건 아니라고 느낀면도 진짜 있고
안하는 사람은 잘 몰라주고 책이라도 보고 음악듣고 공부하고싶고 이럼 살림병행이 어렵더라구요 저희엄마 책 절대 안읽거든요 오로지 청소밥청소밥 ;;; 물론 애없는 사람이나 싱글은 자기생활 영위하며 가능하죠
저도 애들 어릴때도 나름 애쓰고 이쁜집 좋아하는 타입이었던지라 저학년때도 애들 학교보내고 어린이집 보내면 라떼한잔 뽑아놓고 그걸 다못먹고 미친년처럼 일해서 모델하우스 만들어놓고 딱 한시간만 쉬고싶음 애들 들이닥치더라구요
학년올라가면 나아질까했는데 아들이 둘인데 과학자 꿈나무라ㅠㅠ
(좋게말해 꿈나무~ 제꿈이죠 인터넷에서 천재들의 책상 검색해보세요 집을 다 그렇게 해놓는다는. 특히 거실)
엉엉 순둥순둥 애교도 많은 아들이 집에 들어설때부터 실내화 가방에 병뚜껑 돌멩이 고무줄 비비탄 신나게 주워오고 ㅠㅠ 전단지 접어 비행기 다양한 형태로 접어 양력 아냐며 날리고 ㅠㅠ
아무것도 놓기싫은 거실장위에 오늘 만든거 득템한거 줄줄이 올려놓고 옷은 복도에 허물벗는데 일년을 말해도 안되는걸알고 저녁에 한번에 시켜요 ㅠㅠ. 신나게 만들다 간식먹고 조용히 사라지면 책읽기 한판;; 가는 장소마다 책이 댓권씩; 저도 책을 끌고다녀서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
방학인 요즘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영어책과cd 들 팽이와 스폰지 총알과 레고 종이접기한것들과 학원숙제 한것들 딱지
뭔가 긴끈을 이어서 뭘 달아놓은 발명품 나부랭이 ㅠㅠ
저는 그냥 인테리어 포기하고 아인슈타인처럼 키우고싶다하다가 사실 이런글보면 미니멀하게 살고싶은 욕구가 불끈 올라와 눙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26. 아2
'18.2.2 12:58 AM (218.147.xxx.180)눙물이 앞을가려 원글에 엉뚱한 글을 썼는데 저희엄마 현관 바닥도 다 매일 방걸레로 닦으시고 그냥 모든 움직임이 다 청소 정리정돈과 연결되어있어요 나가려다가도 거울이 더러우면 닦고 나가고
혼자 가구도 막 바꾸고 소비욕도 별로 없고 서랍도 정갈~
그런데 그럼 부유해야하는데 그거랑 다르네요 예전 재테크전문가가 정돈된 사람이 돈번다했는데 저희 시댁은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돼지우리거든요 서울한복판인데 음식해놓으면. 파리가 알까고 베개가 다 검정색 발바닥이 땅을밟은듯 더러워지는데 ;;;돈머리는 따로있더만요27. ..
'18.2.2 1:3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딱 정확하게 있을 물건만 있고요.
쟁이는 게 단 한개도 없어요.
화장지, 옷, 냉장고 식료품..
그 다음에는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는 게 다.. 1주일에 한번 .. 걸레질.
매일 밥 차리기, 설거지.. 일요일에 파썰고, 야채 다음어 반쪽으로 썰어두고..
애들 전집은 보는 족족 없애버리고, 자주 보는 것만 두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보더라고요.
베란다에 박스가 한 개도 없음.28. ..
'18.2.2 1:3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딱 정확하게 있을 물건만 있고요.
쟁이는 게 단 한개도 없어요.
화장지, 옷, 냉장고 식료품..
그 다음에는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는 게 다.. 1주일에 한번 .. 걸레질.
매일 밥 차리기, 설거지.. 일요일에 파썰고, 양파, 호박 등 야채 다듬어 반쪽으로 썰어두고..
이 집은 식단이 고정되어 있었어요.
깍두기, 김치, 김, 멸치, 계란후라이, 우렁된장찌개
고기는 전부 외식.
애들 전집은 보는 족족 없애버리고, 자주 보는 것만 두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보더라고요.
베란다에 박스가 한 개도 없음.
5식구 사는데, 집이 전체적으로 텅텅 비었다는 느낌.. 그 집에 유일하게 눈에 띈 게 거실에 있는 흔들의자..
쇼파도 없고요. 청소기도 거칠 것이 없이 쌩쌩..29. ..
'18.2.2 1:3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딱 정확하게 있을 물건만 있고요.
쟁이는 게 단 한개도 없어요.
화장지, 옷, 냉장고 식료품..
그 다음에는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는 게 다.. 1주일에 한번 .. 걸레질.
매일 밥 차리기, 설거지.. 일요일에 파썰고, 양파, 호박 등 야채 다듬어 반쪽으로 썰어두고..
이 집은 식단이 고정되어 있었어요.
깍두기, 김치, 김, 멸치, 계란후라이, 우렁된장찌개
고기는 전부 외식.
애들 전집은 보는 족족 없애버리고, 자주 보는 것만 두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보더라고요.
베란다에 박스가 한 개도 없음.
5식구 사는데, 집이 전체적으로 텅텅 비었다는 느낌.. 그 집에 유일하게 눈에 띈 게 거실에 있는 흔들의자..
쇼파도 없고요. 청소기도 거칠 것이 없이 쌩쌩..
다른 집은 집을 ㄷ자로 수납장.. 앉은뱅이 화장대, 낮은 tv장, 옷서랍장, 그릇장식장.. 방에는 아무것도 굴러다니지 않음. 바닥 청소가 1-2분이면 될 것 같은.
수납장 밖에 나온 것은 거의 없음. 빗 꽂는 동근 통과 화장대 위에 놓인 화장품 몇가지... 여긴 청소하는 데 1분이면 될 것 같음.
부엌.. 바닥에 아무것도 없음.. 바닥 청소에 1-2분이면 될 것 같음..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음. 수저통 하나.. 여기를 청소하는 데 1-2분이면 될 것 같음..
유지관리하는 데 시간이 거의 들 것 같지 않아요. 대신 평소 정리정돈을 잘 해야죠. 평소 보면 제자리 두는 습관이 있어요.30. ..
'18.2.2 1:4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다른 집은 집을 ㄷ자로 수납장.. 앉은뱅이 화장대, 낮은 tv장, 옷서랍장, 그릇장식장.. 방에는 아무것도 굴러다니지 않음. 바닥 청소가 1-2분이면 될 것 같은.
수납장 위에 나온 것은 거의 없음. 빗 꽂는 동근 통과 화장대 위에 놓인 화장품 몇가지... 여긴 청소하는 데 1분이면 될 것 같음.
부엌.. 바닥에 아무것도 없음.. 바닥 청소에 1-2분이면 될 것 같음..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음. 수저통 하나.. 여기를 청소하는 데 1-2분이면 될 것 같음..
유지관리하는 데 시간이 거의 들 것 같지 않아요. 대신 평소 정리정돈을 잘 해야죠. 평소 보면 제자리 두는 습관이 있어요.31. 그냥
'18.2.2 1:4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딱 정확하게 있을 물건만 있고요. 쟁이는 게 단 한개도 없어요. 화장지, 옷, 냉장고 식료품.. 그 다음에는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는 게 다.. 1주일에 한번 .. 걸레질. 매일 밥 차리기, 설거지.. 일요일에 파썰고, 양파, 호박 등 야채 다듬어 반쪽으로 썰어두고..이 집은 식단이 고정되어 있었어요. 깍두기, 김치, 김, 멸치, 계란후라이, 우렁된장찌개. 고기는 전부 외식.
애들 전집은 보는 족족 없애버리고, 자주 보는 것만 두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보더라고요. 베란다에 박스가 한 개도 없음. 5식구 사는데, 집이 전체적으로 텅텅 비었다는 느낌.. 그 집에 유일하게 눈에 띈 게 거실에 있는 흔들의자..쇼파도 없고요. 청소기도 거칠 것이 없이 쌩쌩..
다른 집은 집을 ㄷ자로 수납장.. 앉은뱅이 화장대, 낮은 tv장, 옷서랍장, 그릇장식장.. 방에는 아무것도 굴러다니지 않음. 바닥 청소가 1-2분이면 될 것 같은.
수납장 위에 나온 것은 거의 없음. 빗 꽂는 동근 통과 화장대 위에 놓인 화장품 몇가지... 여긴 청소하는 데 1분이면 될 것 같음.
부엌.. 바닥에 아무것도 없음.. 바닥 청소에 1-2분이면 될 것 같음..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음. 수저통 하나.. 여기를 청소하는 데 1-2분이면 될 것 같음..
유지관리하는 데 시간이 거의 들 것 같지 않아요. 대신 평소 정리정돈을 잘 해야죠. 평소 보면 제자리 두는 습관이 있어요.32. ㅇ
'18.2.2 2:02 AM (61.83.xxx.246)입구부터 깨끗
33. *^^*
'18.2.2 4:25 AM (221.142.xxx.68)정리정돈 마니 노력해야겠네요 부지런함 빠릿빠릿
34. ..
'18.2.2 5:49 AM (223.38.xxx.207)밥 해먹는집은 주방을 웬만큼
치워선 깨끗하게 할수가 없어요
기본 쓰는 도구랑 기타등등 ㅠㅠ
안해 먹어야 깨끗하지35. 윗님
'18.2.2 5:55 AM (189.103.xxx.190)ㅋㅋㅋ 매일 3끼 해먹다가 이삿짐 먼저 보내고 아무것도 없는 집에 살고 있는데
주방이고 거실이고 청소 안해도 집이 넘 깨끗해요.
나와 있는것도 없구요.
화장실은 매일 수시로 쓰니 별로 달라진게 없지만요.
이삿짐 보낼땐 낼부터 어케 사나 했드만 없으니 또 살아지는구만요.36. 정리
'18.2.2 8:50 AM (60.227.xxx.243) - 삭제된댓글살림이라 하긴 뭐하지만 전 정리만 잘해요.
친정, 시댁 가족들 정리는 제가 다하는듯 해요. 음식은 손이 느리고 하던거만 해서 살림을 잘한다고는 못하겠구요 ㅋㅋ
근데 사람들이 저한테 살림 잘한다고들 하는데 생각해보니.. 정리정돈인거 같아요.
아무리 싸도 놓을 곳 없으면 절대 안사요. 계절에 맞춰 옷장, 이불 정리는 꼭해서 옷도 잘 안사구요. 아이들 책도 장난감도 먼저 공간을 확보하고 사요. 쓰던걸 남주던지 버리든지요.
안쓰는 물건 많은게 저에겐 엄청 스트레스에요. 그래서 물건을 잘 안사니 알뜰해 보이나 봐요. 정돈이 잘 돼있으니 청소 일주일에 2번해도 깨끗해 보이나봐요.
단 아이가 있어서 화장실 변기는 매일 닦아주고요. 신발은 많지 않아 매일 신는 아이꺼만 나와 있어요. 제껀 슬리퍼만 나와있구요.37. 살림고수는
'18.2.2 9:26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얼굴부터 티남~ ㅋㅋ
딱 봐도 야무진 주부 아줌마 느낌~~38. 음
'18.2.2 9:31 AM (218.152.xxx.154)댓글은 살림 잘하는 집이 아니라 청소 잘하는 집을 얘기하시네요. 제가 아는 청소 잘하고 집 깨끗한 친구는 요리를 전혀 안합니다. 동물도 청소 땜에 못키우구요. 요리와 청소는 병행하기 무척 어렵고, 둘 다 잘하는 사람은 다른일 하거나 여유시간 가질 틈이 없을 것 같아요.
39. ~~~
'18.2.2 9:43 AM (59.18.xxx.168)깨끗한 집과 집밥, 직접만든 간식들~부자가 아니었는데도 부잣집 딸인줄 알고 자랐어요~
===============================
좋은말씀 이네요~~
딴 얘기지만 저도 저런 환경에서 아이들 늘 키우려고 노력중이예요40. 이미지
'18.2.2 9:54 AM (182.227.xxx.205)깨끗한 집과 집밥, 직접 만든 간식
——————-
원래 그런 성향도 아니지만 취미도 없이 무조건 일해야만
그런게 유지되는게 슬프네요
책도 안 읽고 취미생활 하나 없이
오로지 쓸고 닦고 밥해야 하고..
내가 일머리가 없는지 솔직히 하루에 책 보고나면 집안일 하루 시간이 부족하긴 해요
티비야 그냥 틀어놓고 청소하면 되지만...
책 한권 읽을때 멀티가 안되거든요41. 너저분한
'18.2.2 9:57 AM (14.40.xxx.68)장식품이 없어요.
깔끔해서 청소하기 쉬운집
모델하우스같은게 아니고 콘도같은데 있을건 다있고
여분으로 뭘 안쌓아두더라구요.
냉장고도 텅빈것같은데 뚝딱 잘 내오고
집이 깨끗하고 일잘하니까 간단히 집에서 차한잔하자 소리 잘하고
집이 깨끗하니까 가서 차마셔도 신이라도 가지런히 벗게되고
애들도 안정되어선지 집 밖으로 안나돌고 시간나면 집에서 뭔가 할려고 하고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함.
집이 제일 편하고 안락하고 쉴만한데라서 찻집 카페 이런데 잘 안가더라구요.42. ^^
'18.2.2 10:03 AM (14.42.xxx.147)이집저집 안 다녀 잘 모르긴 합니다만
~아주 오래전 엄마들 모임후 초대받아 그댁 방문하게 됐는데ᆢ
거실 테이블위에 와인있는 큰 꽃바구니가 놓여져 있음에 동행 엄마들이 다들 놀랐어요
결혼기념일? 와이프생일?인지(말했는데 까묵음)
남편이 백화점 꽃집에서 주문해 배달되어왔다고.
그집은 진짜 깔끔~~집안엔 향기가 향기만~
이유 알고나니 더욱 더 모두 다 깜놀
3인가족이 밥을 거의 안해먹는 게 특징
우리식단이 한식위주일텐데
밥을 안해먹으니ᆢᆢ두말하면 입 아프겠죠
주부들 모두 눈으로 코로 놀라기만하고
커피 마시고 조용히 나왔죠43. 인테리어 한번도 안 한 30년된 아파트 전세
'18.2.2 10:13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위에 주방이 꺠끗하면 다른곳도 꺠끗하다에서 가슴속 양심이 쩌저적...갈라....ㅜㅜ
주방만 꺠끗해요. 묘사한대로 모든거 다 서랍이나 싱크대 안에 싹 정돈되어서 들어가 있어요. 나와있는건 커다란 전기제품뿐. 항상 쓰고나서 싹싹 닦아서 지저분한거 없는 렌지..설거지도 나온즉시해서 싹 말려두고.
거실도 아까와보여도 안쓰는물건들 다 버린터라 책장과 식탁과 피아노뿐.
물건은 괜찮은데 집 자체가 낡아서 정신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4. 으아악 더러워!!!!
'18.2.2 10:26 AM (1.224.xxx.99)물방울을 닦고 몸 닦은 수건으로 수전과 남은 물기를
휙 닦아줍니다
아니 이게 뭔 소리래.........
신문기사엔가 인터넷 기사에서 몇번을 본 이야기에요. 몸 닦는 수건으로 화장실 거울이나 다른것들 닦으면 치명적인 곰팡이 독이 수건에 끼어서 사람 눈이 실명될수도 있고, 병에 걸린다고 하네요.
눈으로 보이는것만 꺠끗하게 만든다고 부심쩔은 팁 이라니...
아이고 더럽기가 그지없네요. 웩.45. 수건 안삶어요?
'18.2.2 10:32 AM (1.227.xxx.117)곰팡이 독은 100도씨 끓는물을 뚫고 살아남나....
수건 몸닦고 수전덖고 세제써서 섦고
건조기 살균 코스 돌리면 뮨제없어요.46. dma
'18.2.2 10:33 AM (121.129.xxx.103)일단 물건이 있을 것만 있어요.
식탁 위, 바닥, 씽크대 위, 거실장 위에 물건들이 아예 없거나 최소한만 올려져 있고 소파 테이블은 쓰다가 치웠습니다.
옷가지를 줄이고 물건도 줄여서 수납장이 여유가 있으니 나와 있을 수도 있는 것들 다 넣고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다 알아요.
그리고 종류별로 한 개씩만 추구하니까 찾기도 쉽고요.
청소도구나 발 받침대, 작은 접고 펴는 상 등을 쓰기 편한 데에 눈에띄지 않는데에 두니까 바로 쓰고 치우기 가능.
동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몇년 동안 제자리를 찾느라 고민했더니 지금은 거의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치우고 정리하는데에 그닥 힘이 들지 않아요.
가족들이 집에서 지내는 것을 편하게 여기고, 애들 친구들이 와서 하루 이틀 지내다 가면 너네 집은 쉬고 놀기에 여러가지가 굉장히 편하다는 이야기들을 한다고 합니다.47. 1.227님은 걸레와 수건을
'18.2.2 10:42 AM (1.224.xxx.99)따로 안쓰고 혼합해서 쓰는분 인가요...
그럼 걸레를 푹푹 삶아서 건조기 살균코스로 돌린다음에 수건으로 재사용 하는 건가요....
도저히 더러워서....혹시 중국인 인가요...48. .....
'18.2.2 10:46 AM (114.200.xxx.153)살림 잘 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49. 4568
'18.2.2 10:49 AM (175.209.xxx.47)저도 부럽네요~~
50. 그런데
'18.2.2 10:50 AM (61.77.xxx.86)수전이 뭐지요? 그리고 스퀴시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51. 1.227님 고온에도 안죽는 곰팡이균
'18.2.2 10:54 AM (1.224.xxx.99)이라고 합디다....
아셨으니 다른분들에게 말하지는 마시길 부탁드러요...52. ㅇㅇ
'18.2.2 11:43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수전은 수도꼭지
스퀴지 는 와이퍼 같이 물 긁어내는 도구53. 밖에
'18.2.2 11:47 AM (223.62.xxx.119)아무것도안나와있는집 ᆢ 글쎄요 그게썰렁한게 병원같은 느낌이라 별로에요 풍수적으로도 너무 휑하면 복이 달아나구요 적당한 온기와 아기자기함 청결이 최곱니다
54. ...
'18.2.2 12:14 PM (61.32.xxx.234)일단, 집을 보기 전에 몸이 가벼워 보여요 ㅎㅎㅎ
55. ..
'18.2.2 12:32 PM (121.167.xxx.119)살림 잘하고 싶다~
56. 아앗ㅋㅋ
'18.2.2 12:48 PM (124.53.xxx.237)위에 과학자꿈나무아드님 댓글... 저랑 똑같아요!!!ㅋㅋㅋㅋㅋ한글자 한글자가 너무 똑같아서 숨죽이고 아껴가며 읽었어욬ㅋㅋㅋㅋㅋㅋ
라떼만들러갑니다ㅋㅋㅋㅋㅋ웃음주셔서 감사해용ㅋㅋㅋ57. 아앗ㅋㅋ
'18.2.2 12:53 PM (124.53.xxx.237)저는 심지어 남편이 부추겨요. 악마의 속삭임같아요. 곧 더러워지는데 하지말고 놀자곸ㅋㅋ
58. 정리
'18.2.2 1:25 PM (175.121.xxx.207)치우는 것도 습관
어지르는 것도 습관.
습관 들이기 나름입니다59. zzzzzzz
'18.2.2 1:35 PM (112.221.xxx.67)곰팡이 독은 100도씨 끓는물을 뚫고 살아남나....
수건 몸닦고 수전덖고 세제써서 섦고
건조기 살균 코스 돌리면 뮨제없어요.
---------- 그럼 걸레되는데 걸레도 삶으면 되는거에요???60. zzzzzzz
'18.2.2 1:36 PM (112.221.xxx.67)눈에 보이는거 깨끗하려다가 안보이는 곰팡이 몸에 붙이고 다닐판
61. 저 워킹맘이고
'18.2.2 1:46 PM (121.129.xxx.166)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시기는 하는데
제가 세팅한 대로 유지되게 일하시도록 합니다.
깨끗한 집 유지의 주요 핵심은
1. 모든 물건을 밖에 꺼내놓지 않고 정리해서 넣어놓는다.
부엌 밖에 나와있는 건 소형가전뿐 모든 물건들이 제자리가 있어요.
애매한 물건들 말하자면 먹던 과자, 입던 홈웨어 등등 다 제자리가 있어서 널부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2. 과자나 약통 등을 절대 식탁 위에 놓지 않아야 해요.
3. 바닥에 잔물건을 놓지 않는다.
4. 현관에 기본 슬리퍼만 놓고 외부에 나갈 때 신는 신발은 언제나 신발장에 둔다.
5.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다.
6. 필요를 다한 물건은 바로바로 버린다.
결론적으로 정리정돈이 잘 되도록 환경을 세팅을 하고
유지만 시키면 돼요. 이래야 청소에 시간이 덜 걸려요.62. 어휴..정말 ㅜㅜ
'18.2.2 2:28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무식하다고밖엔...
삶는다고 만능이 아니란겁니다....ㅉㅉㅉㅉㅉ
중국인 아줌마야...63. 백도씨로 푹푹 삶는다고
'18.2.2 2:30 PM (1.224.xxx.99)이미 썩은 음식의 식중독균이 죽는것 봤나요..........
그만 합시다. 무식한 중국인 아줌마님.64. 도움
'18.2.2 3:33 PM (211.253.xxx.65)정리정돈 잘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