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그리 얄미울까?

휴우우.. 조회수 : 6,716
작성일 : 2018-02-01 13:16:38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시어머니 눈빛에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해요.
며느리는 이쁜옷을입어도 안돼ㅡ 요리솜씨가 너무좋아도 거슬려
생긴게 이뻐서 남들이 칭찬하는것도 싫어 날씬한것도 싫어
시댁에 잘하려고 해도 콧방귀나 끼고 가재미눈을 뜨고 책잡을 궁리만해. 손자 둘 잘생기고 똑똑하게 낳아서 열심히 사는데도 영 베베 꼬인 맘보는 어쩔수가없네요. 진짜 이제지치고 짜증나서 안참으렵니다. 며느리잘못이 아닌데 뭐 끝이 없네요
IP : 61.253.xxx.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남자의
    '18.2.1 1:17 PM (203.247.xxx.210)

    여자인가보네요

  • 2. 어쩜
    '18.2.1 1:19 PM (221.160.xxx.244)

    제 얘기 인줄

  • 3. ...
    '18.2.1 1:20 PM (223.62.xxx.47)

    우리 시모 20년이상 저러네요.
    누가 며느리 인물좋다하면 시집와 용된거라고
    첨엔 얼마나 못생겼는지 아냐고 떠듭디다.
    집안어른이 자식효도 받고....
    이러니 내가 효자 효부가 어딨냐고 악을 쓰고~
    같이 어디 가기 참으로 부끄럽고 난감한 케릭터.
    20년 보고 내린 결론은
    머리가 나쁜데 인성은 나쁘고 입은 가벼워
    저러는거죠~
    덜보는게 능사입니다.

  • 4.
    '18.2.1 1:20 PM (110.47.xxx.25)

    첩이 이쁠리 있나요.
    아들을 자식이 아닌 남자로 생각하니 그러는 겁니다.

  • 5.
    '18.2.1 1:21 PM (175.117.xxx.158)

    본인아들한테 얹혀사는 ᆢ등골빼먹는 입늘였다 ᆢ보면 그렇행동나오죠 결혼시키지나 말것이지ᆢ

  • 6. ...
    '18.2.1 1:23 PM (223.62.xxx.47)

    별볼일없던 아들 결혼해 별볼일 있어지니
    패악이 하늘을 찌릅니다~
    결혼안시켰음 아들번돈이 다 당신걸텐데
    아까워 죽으려 하구요.
    이게 어미란 자가 품어야 할 마음입니까?

  • 7. ...
    '18.2.1 1:29 PM (119.206.xxx.46)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이런 시모들이 있습니까?
    뭔가 모지라는 병적인게 있지 않고서야
    저럴까 싶습니다.
    내 시모란 사람은 제가 먹는 쌀밥도 아깝다고 지랄병을 하던 인간인데 ... 그러고 살고픈지 딱 하게 보였어요.

  • 8. ㅈㅅㅂㄴㄱ
    '18.2.1 1:29 PM (113.210.xxx.56)

    아들있는 여잔 다 그 꼴이니
    세상 애 있는 여자 90프로는 해당 되고
    여자들은 다 그 꼬라지다 해도 되겠네요.
    지 영역 안에 있는 남자는 다 지꺼

  • 9. 지몫의 파이를 뺏긴양
    '18.2.1 1:30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큰형도 그럽디다
    시아버지는 중학교때 돌아가셨고
    시어머니는 덜 극성인데
    큰형이 보기만하면 눈 부라리고
    화가 나있어요

  • 10. ㅇㅇ
    '18.2.1 1:43 PM (175.115.xxx.92)

    가재미 눈하니 어떤 유형인지 알겠네요.
    항상 꼬나보고 웃지않고 곁눈질이나 하고요.
    시기질투는 어찌나 많은지 상대 안가리잖아요.
    귀는 어찌나 밝은지 건너방에서 말하고있어도 주방에서 참견하고.

  • 11.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이죠
    '18.2.1 1:44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시모들은 며느리하고 사이가 좋아야 아들하고 사이도 오래 좋게 간다는 거 알아서 조심하는 데
    시골 분들이나 70대 이상인 분들이
    옛날처럼 며느리 후려치는
    모지리 짓을 하다 나이들어 되당하더라구요.

  • 12.
    '18.2.1 1:44 PM (175.193.xxx.162)

    시누가 아주 대놓고 너랑 내 동생이랑 사이좋은 꼴을 못 보겠어.. 하더만요.. ㅎㅎ

  • 13. ...
    '18.2.1 1:47 PM (223.62.xxx.47)

    그런 시모의 딸인 시누란 자는 남편 월급 꿰차고 사는 어쩌고 합디다~
    그녀도 아들이 둘인데 그 경박한 주둥이때문에
    무지 고요하게 말년을 보내겠죠.
    이런건 유전일까요 학습일까요?

  • 14. ...
    '18.2.1 1:5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원래 늙어가면 같은 위치에 있는
    젊은이에 대한 질투가 있어요
    하얀거탑의 그 외과 과장처럼

  • 15. *~*
    '18.2.1 1:54 PM (122.38.xxx.122)

    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이 답 입니다.
    나이 많은 시어머니도 여자라 은근 시샘많습니다.
    일일이 대적해봐야 님 만 피곤합니다.

  • 16. ...
    '18.2.1 1:59 PM (61.253.xxx.57)

    남편이 알아서 시댁에 이제부터 절대 가지말자고하네요. 참으로 어리석은 시어머니죠.

  • 17.
    '18.2.1 2:01 PM (1.227.xxx.5)

    저희 사촌 언니 시어머니는 남편이 무능하고 주사에 폭력에 평생 고생하며 살았는데 다행히 아들은 잘 자라 너무 모범적인 남편이거든요 형부가. 언니 사는 걸 무슨 옆집 여자 잘 사는 거 보고 배아파하듯 샘을 낸대요. 형부도 느낄 정도로. 아들에 대한 사랑과 조금 다른 형태의 샘이라 이것도 난감. 이모네가 부유해서 넉넉한집에서 사랑받고 위함받고 큰 것도 샘내고, 가방끈 길고 좋은학교(형부와 cc) 나온 것도 샘내고.
    언니가 무던하면서도 은근 빙썅도 할 줄 알아서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고 살아요.

  • 18. ...
    '18.2.1 2:01 PM (223.62.xxx.47)

    우리 시모도 저러다 아들에게 차단당했죠~
    낼모레 50인 아들을 쥐고 흔들려다.

  • 19. 마징가
    '18.2.1 3:36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시누들까지 합세해서
    10년만에 왕래 끊고 2년 안 보고 살았더니
    이제는 조심합니다.

    끝까지 가려다 남편이 불쌍해서
    모른척하고 전화하고 겉으론 잘 살고 있습니다.
    뒤에선 욕하든지 말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811 김비서가 왜그럴까 보시는 분 계세요? 34 김비서 2018/06/18 6,902
823810 머리를 몇년동안 안하다가 머리하는데요.. 2 긴머리 2018/06/18 1,797
823809 우리 안의 괴물 – 경기동부 11 .... 2018/06/18 1,973
823808 커튼집 추천해 주세요~ Opo 2018/06/18 535
823807 한효주 양악했나요??? 47 2018/06/18 25,431
823806 다이어트) 적당량, 꼭 필요한 탄수화물의 양은 어느 정도인가요?.. 5 다이어트 2018/06/18 1,994
823805 설악산 대청봉 코스 추천해주세요 10 양양 2018/06/18 1,855
823804 세달전에 뇌병변장애가 있는 두아이의 엄마라고..쓴 글 혹시 기억.. 19 ... 2018/06/18 5,943
823803 민주당에 신고되면 어떻게 되나요..?? 3 ... 2018/06/18 787
823802 선다방을 보면 소개팅에서 까이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 5 ㅇㅇ 2018/06/18 6,526
823801 이재명은 왜 혜경궁 찾기 안나서나요?? 21 00 2018/06/18 2,286
823800 이상한 놈이 자꾸 연락이 와요. 무서워요 17 .. 2018/06/18 6,352
823799 6살 충치치료.. 글라스아이노오머? 를 아시나요? 1 6살 충치 2018/06/18 958
823798 둘째 어떻게하면 생길까요? 7 ... 2018/06/18 1,281
823797 단것 많이 먹으면 당뇨오나요? 14 토나 2018/06/18 8,568
823796 사미자님 아들 11 ... 2018/06/18 6,278
823795 경제관념 다른 시댁...)전세집에 250만원 스탠딩 에어컨..... 22 그냥... 2018/06/18 5,938
823794 그림 그리는 분 계세요? 4 삼류 2018/06/18 1,335
823793 양갱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7 루민 2018/06/18 1,518
823792 덜익은 아보카도 8 고무 2018/06/18 3,559
823791 수원에서 유기견을 발견했는데요 4 ... 2018/06/18 1,168
823790 하고픈말 확 해버리고 신세계를 경험했어요!!(긴글-사이다 글) 18 날개 2018/06/18 7,783
823789 이별이 떠났다 드라마 촬영장소 지니 2018/06/18 879
823788 이재명 허위경력기재 의혹, 경기도 선관위에 신고 28 ㅇㅇ 2018/06/18 4,386
823787 버릴 cd가 잔뜩인데... 재활용에 버리나요 아님 일반쓰레기... 12 111 2018/06/18 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