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자연분만 후ㅜㅜ

...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8-02-01 13:16:29
첫째때도 자연분만해서 둘째도 당연히 자연분만 한다고 했는데 첫째때랑은 상황이 좀 달랐네요..나이도 더 들고 야간에 분만하게 됐는데 야간에는 무통 주사 놔주는 간호사도 없고..울고 불며 생으로 낳았는데 어금니를 너무 악물어 위아래 어금니에 금이 다 생겼네요ㅜㅜ그냥 제왕절개 했어야 되나봐요..제왕절개도 후유증 많다지만 어금니 금갈 정도는 아니겠죠..
IP : 122.40.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1:21 PM (121.182.xxx.90)

    얼마나 힘들었나요???
    병원을 잘못 간듯....저도 새벽에 두번이나 무통 맞았거던요...
    어떡해요....빨리 치료받아야 할텐데 아이가 어리니 이것또한 시간 걸리겠네요..
    저도 무통은 맞았지만 양수터진후 너무 늦게 아일 낳아서 감염위험으로 탯줄은 고사하고 1주일동안 아이를 격리시켜서 항생제주시 맞혔네요....정말 차라리 제왕절개할걸 정말 후회했어요...

  • 2. ㅠㅠ
    '18.2.1 1:25 PM (59.23.xxx.202)

    그냥 제왕절개하시지.....
    아무리 뭐라뭐라해도 그고통을 어찌참으셨는지.....
    의술을 빌릴수있는데 생살을 찢고애낳으라는거 강요하는사람들 너무 잔인해요ㅠㅠ
    태아한테 안좋다고해도 다들 잘만자라구요
    제왕은 안아프냐 라고하겠지만 네 저는 훨신 살것같더라구요
    배찢는것보다 밑찢는게 제느낌상 더 징그러워서...ㅠㅠ
    쌩으로 애낳는건 정말 말리고싶어요...(둘다해본 경험자)

  • 3. 음..
    '18.2.1 1:43 PM (125.177.xxx.200)

    새벽이나 주말은 마취의사 부르기 힘들어서 개인병원은 안놔주더라구요.
    아이 둘다 무통 못맞고 낳았는데 낳고보니 온몸의 핏줄이 다 터져서 얼굴도 검붉고 눈동자가 빨갛게 토끼눈 되었었어요.
    수술로 낳는게 나쁘지만은 않은거같아요.물론 회복은 좀 느리지만요

  • 4. ....
    '18.2.1 1:44 PM (122.34.xxx.163)

    고생하셨네요... 그러게요 제왕절개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무리 자연분만이 좋다지만 절대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어요
    본인의 몸을 위해서도요..제왕절개 후유증 있다지만 자연분만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죠
    우선 몸 회복하시길 바래요

  • 5. 토닥토닥....
    '18.2.1 1:49 PM (1.227.xxx.5)

    잘 회복 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380 생각을 멈추기로 4 우울증엔 2018/06/20 1,502
824379 일본 축구 잘하네요 ㅜ 6 2018/06/20 2,234
824378 80년대말~90년대 초 청주분들께 5 청주 2018/06/20 921
824377 베이킹 단위 여쭤보아요 15 .. 2018/06/20 807
824376 과거의 행동은 미래를 보여주는 척도예요. 어찌 그만두나요? 12 음.... 2018/06/20 2,856
824375 불 같은 사랑? 무미건조한 삶? 3 ... 2018/06/20 1,898
824374 가정간호 도움 절실합니다~ 3 도움절실 2018/06/20 1,204
824373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103 평범녀 2018/06/20 15,950
824372 가난하지만 사랑받고 큰사람 9 2018/06/20 3,594
824371 강남 분당지역에 안과랑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8 병원다운 병.. 2018/06/20 1,937
824370 거실전등이 불껏는데 깜빡거려요 4 ㅇㅇ 2018/06/19 950
824369 제주올레 이사장 ‘김부선이 법적 도움 요청해 후배 주진우 연결해.. 53 ㅇㅇ 2018/06/19 4,408
824368 하룻밤 후에 속상하고 헛헛한 마음 30 sunshi.. 2018/06/19 8,084
824367 김수미님 김치볶음 해보신분??? 18 ㅜㅜ 2018/06/19 6,419
824366 치킨 냉장고에 이틀정도 놔뒀다 먹어도 괜찮겠죠? 5 ㅇㅇ 2018/06/19 5,561
824365 술먹고 운전 하는 사람 1 ㅇㅂ 2018/06/19 882
824364 재수생이 몇시에자는줄 아십니까 20 ... 2018/06/19 6,227
824363 정말 좋은 남잘 만났는데.. 인연이 아닌거겠죠? 74 9 2018/06/19 20,665
824362 젊은 엄마들께 "어린이와 그림책"이라는 책을.. 5 나이든 엄마.. 2018/06/19 1,637
824361 부대찌개가 계속 땡겨요 10 ㅇㅇ 2018/06/19 1,910
824360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11 9일 2018/06/19 2,334
824359 공지영 트윗 47 ㅡ_ㅡ;; 2018/06/19 5,645
824358 초4 책상에 줄긋고 넘어갈때마다 100원씩 주었다네요 7 2018/06/19 1,731
824357 남편이 저더러 존경스럽답니다 10 @ 2018/06/19 5,899
824356 다단계인지 봐주세요.. 8 ㅇㄹㅎ 2018/06/19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