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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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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이 반찬 타박 죽겠어요

진짜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8-02-01 12:11:31
맨날 고기만 먹어서 질리길래 아침을 알탕.김자반.꼬마새송이볶음. 청경채겉절이.계란후라이. 이렇게 줬더니 보자마자 이게 뭐냐고...
그래서 양념고기 구워서 놔줬더니 알탕에 있는 생선 뼈 발라달라네요. 반찬타박 하는 아들 둔 분들 뭐해먹이시나요. 1년 365일 저러는데 진심 짜증나요.
IP : 110.12.xxx.1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찬
    '18.2.1 12:15 PM (211.203.xxx.229)

    애들 반찬만큼 편한 게 어딨다고
    원하는 데로 해 주세요
    어른 반찬이 찌개니 밑반찬이니 손 많이 가고 힘들지
    애들은 닭 돼지 소고기 오리등등
    돌려가며 주물럭 구이 볶음 돼지고기김치찌개등이면
    끝이예요
    고기에 김에 일미 멸치볶음 오뎅볶음이면 1년 4계절
    반찬 이네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원하는 데로 해 주세요

  • 2. 위에 올려주신거 돌려가며
    '18.2.1 12:21 PM (110.12.xxx.142)

    다 해먹이지요. 근데 메인말고도 따지니 너무 피곤해요. 밥상 받자마자 평가 들어갑니다. 초등딸은 잘먹는데..

  • 3. ....
    '18.2.1 12:24 PM (223.39.xxx.244)

    반찬이야 지가 좋아하는거 해주면 되는거고
    그보다 고딩이 생선뼈까지 발라달라고 해요???
    아이고.. 초딩도 아니고

  • 4. ...
    '18.2.1 12:25 PM (221.151.xxx.79)

    애가 공부를 잘하나요? 고기타령이야 할 수 있는데 뼈 발라달라는 둥 이제껏 너무 해달라는대로 오냐오냐 키우셨네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제와서 버르장머리 고칠 수 있을만큼 님이 강단 있어 보이지도 않구요.

  • 5. 아들만 둘
    '18.2.1 12:2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매끼니마다 다음끼니 반찬을 물어봐요.
    고기만 먹죠.
    돼지.닭.오리 양념한거 안한거 돌아가며 해주구요.
    육개장 미역국은 또 안 먹네요.
    돼지는 수육.제육볶음.뼈다귀탕.김치찜.목살사다 고추장또는 간장양념해서 구워주고이건 비싸서 잘 안해요.주로 앞다리 많이 삽니다.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방학전에 해두고요.
    닭은 백숙.도리탕.찜닭.닭갈비 양념이 약간 다르고 불판이냐 솥이냐 차이 부재료가 다르네요.버터넣고 그냥 훈제처럼 구워서 파절이랑 먹기도 해요.
    오리는 시장가서 포떠달래서 불고기 주물럭
    바다에서 나온음식은 안 먹는 애가 있어서 저는 못 하는데 먹는다면 생선 굽거나 조리기 코다리 사다가 간장조림 매운조림해서 콩나물하고 먹어도 되구요.
    오징어 두루치기 숙회 아채많이 넣고 파전 가능하구요.
    육회 먹고 싶다는데 신선한 고기 못 구한다고 뻥치고 안해주고 있어요.
    이도 저도 다 귀찮고 먹을거 없을때는 오리훈제라도 한팩 뜯어야지 먹어요.
    에휴 자식 잘 못 키웠나봐요.

  • 6. ...
    '18.2.1 12:29 PM (183.102.xxx.238)

    저런 진수성찬을 두고도 타박하면 밥그릇 뺏어야죠.
    타박도 한심한데 생선뼈 발라달라니 니가 왕자냐?라고
    한마디 하고 혼내셔야합니다.

  • 7.
    '18.2.1 12:31 PM (110.12.xxx.142)

    생선뼈 안발라줬더니 윗부분만 먹고 아래쪽은 그냥 뒀네요. 말라서 다먹이려다보니 이지경이 됐네요.

  • 8.
    '18.2.1 12:54 PM (222.114.xxx.36)

    지금부터라도 배고프면 알아서 해먹던지 아니면 주는대로 먹으라하세요. 초딩도 안그러는데 고등학생이 되가지고 애처럼 반찬투정이라니..저러면 사회에 나가서 같이 밥먹어줄사람 없어요.

  • 9. 왕자공주
    '18.2.1 1:02 PM (110.14.xxx.175)

    저도 먹는거 신경쓰는편인데
    쓸데없는 투정은하면 먹지말고 들어가입니다

  • 10. 군대가고
    '18.2.1 1:02 PM (203.249.xxx.10)

    사회나와서 밥먹으면 미움사기 딱이에요.
    결혼해서도 와이프 고생시키구요.

  • 11. ....
    '18.2.1 1:04 PM (125.129.xxx.179)

    요새 애들 먹는게 너무 풍요로워서 그걸 당연한 듯 여겨요. 큰일입니다....

  • 12. ㅇㅇ
    '18.2.1 1:10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아이를 어떻게 대하시는지요?
    통제권이 누구한테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반찬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 말과 행동은 조심해야 된다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훈련시켜야지요.
    엄마가 어떤 기분일지는 전혀 안중에 없는 아이네요

  • 13. ...
    '18.2.1 1:16 PM (223.33.xxx.108)

    아침을 저렇게 차려주고 타박을 듣다니..저같으면 숟가락 뺏겠어요 ㅠ

  • 14. //
    '18.2.1 1:2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먹지말라 그러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챙겨먹어요
    상전이 따로 없네요
    결혼해서 어떡할려고

  • 15. ...
    '18.2.1 1:4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알탕 좋아하나요?
    마른반찬이 있음 몰라도
    제 입맛으로는 손 갈게 없긴합니다;;;

  • 16. ......
    '18.2.1 2:55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반찬 여러개 만들 필요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애들 젓가락 가는 반찬은
    한두 가지라서요 ^^
    좋아하는걸로 한 두개만 차려줍니다
    반찬 많은거 싫어해요
    생선가시 못 발라 먹으면
    먹지 말라고 합니다

  • 17. ...
    '18.2.1 3:00 PM (125.185.xxx.178)

    엄마가 너무 잘해주셔서 그래요.
    배고프면 뭐든 맛있어요.

  • 18.
    '18.2.1 7:43 PM (222.238.xxx.117)

    진수성찬 밥상을 받고도 고기 타령하는 아이도 문제지만 곧바로 고기 대령하는 님이 더 문제인것 같네요.숟가락 뺃고 굶기는게 답입니다.

  • 19. ...
    '18.2.1 8:08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굶기세요...아래위 없네요. 애가...

  • 20. ...
    '18.2.1 8:09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굶기세요...아래위 없네요. 애가...누가 데려갈런지...

  • 21. 아들둘 맘
    '18.2.1 9:19 PM (218.154.xxx.132)

    나리면 등짝스매싱 밥먹지마 엄마가 아들에게 굽신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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