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 비혼 결심한 분들 대단하네요

ㅁㅁㅁ 조회수 : 7,214
작성일 : 2018-02-01 11:29:17
저도 어릴때 부터 외로움 별로 못 느끼고 30대도 이것저것 바쁘느라 별 외로움 못 느꼈지만 월래 외로움 잘 못 느끼는 성격이기도 하고 40 넘으니 계속 혼자 산다는 생각하니 외로움이 가끔 물밀듯이 밀려오던데. 성격도 나름 약한편도 아니고


IP : 180.65.xxx.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 11:33 AM (175.123.xxx.199)

    외로움은 자유의 대가이지요.

  • 2. ...
    '18.2.1 11:33 AM (203.228.xxx.3)

    같이 수다떨고 여행할 여자친구가 있으면 돼요..연애도 좋긴한데,,언젠가는 헤어지고 헤어지면 너무 힘들어요 저같은 경우는

  • 3.
    '18.2.1 11:35 AM (27.35.xxx.162)

    자발적 비혼도 있겠지만
    못간 사람들도 많아요..

  • 4. ...
    '18.2.1 11:38 AM (119.64.xxx.92)

    비혼 결심이 아니고 결혼 결심이 대단한듯 ㅎㅎ
    계속 똑같이 살던데로 사는건데, 왜 이게 특별한 결심이 되야하죠?

  • 5. ...
    '18.2.1 11:39 AM (119.64.xxx.92)

    이혼 결심은 더 대단 ㅎㅎ

  • 6. ㅎㅎ
    '18.2.1 11:46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점셋집 의견과 같아요.
    자기 인생을 어떤 남자와 도모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게 대단한 거죠.
    비혼자로서 비혼은 결심하는 게 아니에요.
    자신의 성향과 삶의 방향을 아는 사람들에겐 자연스럽게 인지되는 거랄까.... 그래요.
    외로움? 누구랑 살부비며 산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쯤은 우리 모두 알지 않나요?

  • 7. ㅎㅎ
    '18.2.1 11:4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점셋집, --- 점셋님 오타

  • 8. T
    '18.2.1 11:48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겨우 비혼 결심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결혼 결심이 더 대단. ㅎㅎ

  • 9. .....
    '18.2.1 11:53 AM (119.69.xxx.115)

    그냥 내 상황이 젤 힘든거에요.. 에휴

  • 10. 33
    '18.2.1 11:55 A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외로움은 반대 아닌가요? 오히려 30대에는 성욕이나 에너지가 충만해서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오순도순 살고 싶은 욕구도 간간히 생기는데
    나이 들수록 에너지나 열정 자체가 줄어
    외롭다고 느낄 감정적 동인 자체가 없어지던데요.
    감정, 생활 모든 게 담백해졌어요.
    비혼은, 윗분 말씀대로 뭘 결심하는 게 아니라
    어제 살던대로 오늘 비슷하게 살면 비혼이 되는 거죠. 환경이 달라지지 않는달까?

  • 11. 나야나
    '18.2.1 11:57 AM (59.7.xxx.89)

    전 너무 부러운데..외로움 엄청타는 성격인데..결혼해도 똑같아요ㅜㅜ 결코 외로움은 채워지지않고 의무만 늘어납니다

  • 12. .........
    '18.2.1 12:03 PM (211.200.xxx.28)

    그런데 어차피 나이 60쯤 넘으면 혼자사는 사람들 많아지던데요.
    이혼이 워낙 많아, 중년부터 혼자 살든지. 이혼이나 사별로 요샌 혼자 사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그렇게 비혼이 특별하게 느껴지는것도 없는 세상같아요.
    비혼이래도, 다들 이성교제다 하고, 혼인신고만 안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세상이구요.

  • 13. 제 생각도
    '18.2.1 12:05 PM (220.123.xxx.111)

    비혼이 좋긴 한데.
    40대까지는요,

    50대,60대 슬슬 몸아파지고 경제력 떨어지면
    너무 외롭거나 무섭지 않을지..

  • 14. 그냥 그대로
    '18.2.1 12:06 PM (60.253.xxx.55) - 삭제된댓글

    나도 결혼결심이 더 대단하다 생각해요 한남자랑 자신의 인생을 평생 같이 간다고 결심한다는 생각자체가 얼마나 소울메이트같은 괜찮은 남자면 그럴까 싶네요 비혼은 그냥 살던 그대로 가는거고 결혼이 결심하는거

  • 15.
    '18.2.1 12:09 PM (122.35.xxx.170)

    결혼결심이 대단한 거죠.

  • 16. aaa
    '18.2.1 12:31 PM (180.65.xxx.13)

    결혼 결심대단하다는 분들은 진정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해본 적 없는 분들 같음..

  • 17. ㆍㆍ
    '18.2.1 12:34 PM (122.35.xxx.170)

    원글님은 진정 사랑을 받거나 사랑을 하면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 같음..

  • 18. jaqjaq
    '18.2.1 12:40 PM (101.235.xxx.207)

    개인차는 물론 있는것 같아요
    결혼 해서 사는 친구들 보면 그냥 적당히 대충 결혼하는 비중도 꽤 높거든요
    결론은 선택

  • 19. ..
    '18.2.1 12:48 PM (14.39.xxx.59)

    결혼한 사람들 위주 사회니까 비혼결심 대단하죠. 남들과 다른건 조금도 못참거나 떠밀리는 분위기 있어요.

  • 20. ...
    '18.2.1 12:51 PM (119.192.xxx.23)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경제력이 낮았고
    똑똑한 애들은 결혼으로 한 몫 잡으려던게 보여서 안 했습니다.
    그런 제 관점에선 불을 보고 그냥 뛰어들 결심을 하는게 더 대단한 거 같아요.
    전 외로운게 괴로운 것보다 낫다 주의라...

  • 21. ohlalaster
    '18.2.1 2:16 PM (1.245.xxx.161) - 삭제된댓글

    2015년 조사보니까 여자는 미혼이 기혼보다 행복도가 2,30대 계속 높다가
    40대에 딱 한번 떨어져요.
    아마 가임기의 마지막이라 불안하고 호르몬이 장난으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또 50대 되면 미혼의 행복도가 기혼보다 훨씬 높아져요.
    고때쯤은 이제 포기할 것 포기하고 매인 것 없이 홀가분하게 살 수 있어서 그런 듯.

  • 22. ..
    '18.2.1 2:17 PM (1.245.xxx.161)

    2015년 조사보니까 여자는 미혼이 기혼보다 행복도가 2,30대 계속 높다가
    40대에 딱 한번 떨어져요.

    아마 가임기의 마지막이라 불안하고 호르몬의 장난으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또 50대 되면 미혼의 행복도가 기혼보다 훨씬 높아져요.

    고때쯤은 이제 포기할 것 포기하고 매인 것 없이 홀가분하게 살 수 있어서 그런 듯.

  • 23. .....
    '18.2.1 3:24 PM (221.160.xxx.244)

    결혼은 대단한 제도가 아니예요
    안 맞으면 이혼 하면 돼죠
    그런데 아이문제때문에 ...
    아이 낳는것을 신중히 여겨야죠

  • 24. 저는
    '18.2.1 3:26 PM (14.45.xxx.231)

    외로운 건 없어요. 사실 남자보다는 길가다가 커피숍 안을 들여다봤을 때 여자들끼지 수다떠는 건 아주 가끔 부럽긴 해요. 근데 그것도 뭐 친구들이랑 전화 통화 자주 하니까요. 멀리 있어서 만나긴 힘들어도..
    그리고 어떨 땐 오히려 사람들 만나고 들어오면 뭔가 허탈함? 그런 게 와서 별로일 때 있어요.
    밖에서 얘기하고 웃고 하던 에너지가 집에까지 고스란히 오니까 그거 적응하는 게 별로더라구요.
    계~~속 혼자 있는 게 좋을 때가 많아요. 평온하달까요?
    그렇다고 웃을 일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각종 매체에서 저를 웃겨주니까요.

  • 25. 결혼하는
    '18.2.1 5: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이 대단한것 같아요.
    나는 나를 알지만 남친이나 친구한테 모든걸 오픈 하지는 않죠.
    무슨 문제를 안은 폭탄인지 모르고 남은 미래를 약속하는거잖아요.
    무슨일이 잇을줄 모르고 수십년 키워야할 애를 낳고 커리어포기하고 육아하고 진짜 대단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66 이코노미스트 "민주주의 지수 아시아에선 한국 1위&qu.. 4 .... 2018/02/01 700
775465 티트리오일로 발톱무좀 효과보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8/02/01 8,455
775464 신해철 집들이에요 4 조금느리게 2018/02/01 5,437
775463 [단독] "MB, 다스 보고 직접 받았다".... 1 어이쿠! 2018/02/01 1,238
775462 셀럽파이브 이렇게 웃길수가 9 빵순이 2018/02/01 2,141
775461 4인가족 냄비 몇개 가지고 쓰시나요 14 살림 2018/02/01 3,330
775460 세월호 조사방해 해수부 전 장차관 구속 14 눈팅코팅 2018/02/01 1,702
775459 티비 프로 제목) 재혼한 엄마 찾아간 아들 얘기...이거 아시는.. 23 티비 2018/02/01 5,074
775458 구호가 타임보다 소재나 마감이 낫지 않나요? 10 다홍 2018/02/01 3,076
775457 인생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영화 최고 명대사ㅜㅜ 17 최고 2018/02/01 5,975
775456 간단 월남쌈 재료 알려주세요 10 ........ 2018/02/01 3,622
775455 꼭 좀 도움을 주시길 1 안경(만학도.. 2018/02/01 511
775454 보이핏 청바지에 신발코디 4 데님 2018/02/01 1,867
775453 노회찬의원꼐서 정말 그러셨나요? 4 .. 2018/02/01 2,489
775452 북한 선수단은 46명? 47명?…늘어난 1명 '미스터리' 3 ,,,,,,.. 2018/02/01 1,352
775451 하필이면 사법부 블랙리스트가 터진 시점에 서검사의 성추행 인터.. 4 .... 2018/02/01 1,159
775450 이런 사람들 참 밉상 1 니은 2018/02/01 1,764
775449 삼성전자주 7 주식 2018/02/01 2,615
775448 큰며느리이신 분들 이런건 신경 안쓰시나요? 7 .. 2018/02/01 3,323
775447 선량하고 우직해보이는 남자도 의외의 이면이 있을수 있을까요? 13 ㅇㅇㅇ 2018/02/01 2,761
775446 오전에 좋아하는 팝송 글 보다가요 4 .. 2018/02/01 761
775445 세상의 불공평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8 음. 2018/02/01 1,346
775444 벤츠 e클라스 VS glc 5 .. 2018/02/01 2,415
775443 요실금과 무릎 운동 6 ㅇㅇ 2018/02/01 2,800
775442 초등 4학년 여자애가 못된 짓을 하네요 31 여자애들 2018/02/01 2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