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의 남편은 어떤 존칭(말투?)을 싸야하나요

호칭어렵디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8-02-01 10:49:20
IP : 182.172.xxx.2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 10:51 AM (49.142.xxx.181)

    시동생이나 제부에게 반말 안쓰더라고요.
    원래는 처제나 처남에게도 반말 안쓰는거래요. 저희 할머니 말씀으론..

  • 2. 저 같으면
    '18.2.1 10:51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그리 싫다 하시면, 그냥 존대말 씁니다. 뭐가 어렵다고. 부모님 안 계실 때는 편하게 하든 말든 알아서 하시고.

  • 3.
    '18.2.1 10:52 AM (221.146.xxx.73)

    제가 그렇게 나이차 많이 나는 동생인데 언니가 남편한테 존대해요. 서로 친밀하면 말 놓는게 자연스럽죠 손아래사람미니

  • 4. 호칭어렵디
    '18.2.1 10:53 AM (182.172.xxx.23)

    언니는 절대 존대못한다고 난리에요
    그래서 우리부부있는데 우리부모님이랑 언니랑 서로 소리소리지르고 민망해서 ㅠㅠ

  • 5. ....
    '18.2.1 10:54 AM (221.157.xxx.127)

    사위한테도 반말안쓰잖아요 어른들은~~~자네 하게체~~~

  • 6. ...
    '18.2.1 10:55 AM (220.75.xxx.29)

    8살차이면 형부도 처제한테 말 놓을 나이차 아닌가요?
    이것도 남자 여자 다른 거에요?

  • 7. ..
    '18.2.1 10:55 AM (180.230.xxx.90)

    부므님께 여쭤보세요.
    나중에 형부가 생겨도 형부도 처제인 제게 존댓말 써야 하는거 맞냐고...
    희한한 문화예요. 제부에겐 존댓말하고, 처제에겐 반말하고.

  • 8. 제부
    '18.2.1 10:55 AM (125.252.xxx.6)

    제부가 저보다 어린데 저는 제부한테 존대말 해요
    호칭은 처음엔 제부 하다가
    지금은 그냥 어물쩍 부르는것도 아니고 안부르는것도 아닌척 하면서 불러요 ㅎㅎ 무호칭

  • 9. ....
    '18.2.1 10:58 AM (112.220.xxx.102)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면 몰라도
    보통 존대하죠
    전 존대해요
    제부 이거 먹을래요?
    제부 커피줄까요?

  • 10.
    '18.2.1 11:02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왜 부모님이 화내시는건지?
    제부가 싫다하면 서로 존대해야하지만
    제부가 괜찮다면 8살위 언니가 반말하는게 그리 큰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 11. dd
    '18.2.1 11:03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왜 반말을 못쓰죠?
    우리나라는 여자가 나이 많아도 남자나 시집식구한테는
    나이가 어려도 존대를 해야한다는
    사고가 지배적인거 같아요
    반대 경우는 당연히 반말이고~
    장모가 사위한테 반말 안되고
    시동생한테도 반말안되고 손아래시누도 존대해줘야하고~
    8살 차이나는 제부한테도 안된다니 희한해요

  • 12. ㅇㅇ
    '18.2.1 11:06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너무 가부장적인듯ㅠ
    어쨌든 손아래 잖아요. 여동생 남편이면
    처형보다 나이 많은 제부도 아닌데 반말 어때서요
    게다가 8살 차인데요??
    저라도 짜증날거 같은데요
    8살이나 어린 제부한테 제부 왔어요? 하라고요?

  • 13. 쓸개코
    '18.2.1 11:07 AM (211.184.xxx.176)

    125님처럼 저도 제부라고 하며 존대해요. 반말하기 너무 싫더라고요.

  • 14. 근데
    '18.2.1 11:07 AM (125.182.xxx.27)

    며느리는 반말쓰고참 희한해요 옛날 사고방식

  • 15. ...
    '18.2.1 11:12 A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8살 차이면 반말해도 돼죠~
    도데체 왜 안됀다는건지

  • 16. ....
    '18.2.1 11:1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은 존대를 하는 관계지만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내다 결혼한 경우는
    편하게 동생 대하듯 하더라구요
    서로 괜찮다면 된거 아닌가요

  • 17. ...
    '18.2.1 11:22 AM (220.116.xxx.252)

    일반적으로는 아주 존대, 하대는 아니어도 반존대 정도는 하지요.
    그렇지만, 같은 대학 동창이고 8살이나 차이나면 존대 안하는게 이해가 가요.
    생각해보세요.
    8년 대학선배면 까마득하지 않아요?
    언니 입장에서도 까마득한 애기 후배같은 느낌도 있구요.
    게다가 초딩 동창이시라면 언니 입장에서는 동네 쬐깐한 막내동생같은 느낌도 있을텐데 반말이 더 쉽겠죠.
    부모님을 살짝 이해시켜 드리세요.
    부모님이야 사위-처형 관계만 생각하시니까 그렇지, 언니와 남편분은 대학 선후배 관계도 있으니 냅두시라고...

  • 18. 호칭어렵디
    '18.2.1 11:23 AM (182.172.xxx.23)

    부모님이 엄청 가부장적이세요
    4살위 결혼한 오빠있는데 새언니는 우리언니보다 4살어리죠.ㅡ 새언니한테 울언니가 반말하는건 암말도 안하고 8살어린 제남편한테는 존대하라고 난리고.
    언니가 부모님있을때만 존대하고 우리끼리있을때 반말하는 융통성이라도 있으면 모르겟는데 자긴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해서 시끄러운거에요
    그래서 다른집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글올려봤어요

  • 19. --
    '18.2.1 11:43 AM (220.118.xxx.157)

    그 오빠는 언니한테도 오빠인가요? 그러니까 언니는 손아래 시누이인데도 자기가 더 나이 많다는 이유로 올케한테 반말을??
    제부한테는 반말해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만 손위 올케한테 반말하는 게 더 심각한데요?

  • 20. 부모님
    '18.2.1 11:49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저희 형님이 남편보다 10살 많은데 말 놓고 저도 그게 안이상해요.
    동생 배우자한테도 반말 못하면 누구한테 하나요?

  • 21. 호칭어렵디
    '18.2.1 11:51 AM (182.172.xxx.23)

    언니가 맏이이고 오빠는 4살어려요 새언니랑 오빠는 동갑부부에요
    언니랑 오빠랑 저 4살씩차이납니다
    그니깐 친언니보다 새언니가 어리죠
    부모님이 4살어린 남동생부인에게 반말은 용납하고
    8살어린 여동생남편에게 반말은 용납하지않는거에요
    어이가 없죠

  • 22. ...
    '18.2.1 11:54 AM (119.64.xxx.92)

    여자,남자 문제가 아니고 동성끼리는 반말해도 이성간에는 반말 안하는게 보통.
    8살 위 남편 형이 제수 커피 줄까? 이런다고 누가 여기 글써봐요, 난리날걸요.

  • 23. --
    '18.2.1 11:56 AM (220.118.xxx.157)

    아, 그럼 이해가 가네요.
    언니 쪽에서는 손아래 올케에게는 반말이 허용되는데 더 나이 어린 손아래 제부에게는 왜 존대를 해야하냐의 입장이군요.
    부모님이 옛날 사고방식인 게 맞아요. 둘 다 같은 잣대를 들이대질 못하시는 거죠.
    언니 편을 들고 싶은데 부모님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 24. 제수씨
    '18.2.1 12:10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제 시아주버님은 저한테 딱 저렇게 반말하시는데...
    제수씨 커피줄까?
    남편보다 6살 형이고 자기동생을 막내야 라고 불러요.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는데..

  • 25.
    '18.2.1 12:22 PM (61.83.xxx.246)

    친정엄마는 이모부한테 말항상 높이더군요 저도 제부한테 말높혀요

  • 26. ㅇㅇ
    '18.2.1 12:33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시아주버니가 제수씨에게 반말 안 하잖아요
    10살 이상 차이 나도 남편의 형이 동생의 아내에게
    반말하면 기분이 좋은가요?

  • 27. ㅇㅇ
    '18.2.1 12:35 PM (175.223.xxx.178)

    시아주버니가 제수씨에게 반말 안 하잖아요
    10살 많은 남편의 형이 제수씨에게 반말 탕탕해도 괜찮으세요

  • 28. @@
    '18.2.1 12:37 PM (223.62.xxx.235)

    진짜 말도 안 되는 논리시네요.
    전형적인 남존여비 아닌가요?
    손아래 나이어린 여자에겐 반말,
    손아래 더 더 나이어린 남자에겐 존댓말이라뇨.
    코미디가 따로 없군요.
    님이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아니면 손아래 올케에게도 존댓말 해야죠.

  • 29. ...
    '18.2.1 1:47 PM (119.64.xxx.92)

    혼인으로 형성된 친인척간의 통상적인 예법이 동성간은 반말, 이성간은 존댓말인 이유가...
    반말이라는게 하대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고 그만큼 허물없고 친한관계라는 의미도 있거든요.
    나이 어리다고 반말부터 까는 싸가지들도 있긴 하지만..

    부모님이 올케한테는 반말해도 제부한테는 존대하라는게 남자니까 존중해주라는게
    아니고 혼인으로 발생한 친인척 남녀간은 너무 친한척(?) 허물없이 지내면 안되는
    관계라는거죠.
    남녀칠세부동석..이 기본인 옛날 생각이긴하죠.

  • 30. 엄격히 말해서 제부는 나하고는 남남 관계이고
    '18.2.1 2:16 PM (42.147.xxx.246)

    두 사람다 성인입니다.
    성인들은 성인들답게 서로 경어를 쓰는 게 좋습니다.
    저는 13살 아래 제부에게도 경어를 씁니다.

    누구누구 아빠 이것 드세요.라고요.

    조카 사위하고는 28세 차이가 나는데 그 사람에게도
    누구누구 아빠 이것 들어요 합니다.

    나이 있는 조카 며느리도 있는데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몇년 만에 보니 더구나 40에 가까이 가는데 반말 못하지요.
    그리고 반말을 안쓰니 제 마음이 편하네요.

    그러나 자주 보는 올케한테는 반말을 하게 되네요.
    남동생에게는 반말을 하고 올케에게는 경어를 쓴다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

  • 31. ...
    '18.2.1 2:24 PM (39.117.xxx.22)

    윗님, 여동생에게는 반말을 하고 제부한테 경어 쓰는 건 괜찮으세요?

  • 32. ㅇㅇ
    '18.2.1 3:56 PM (175.223.xxx.56)

    윗님 형이 동생에게는 반말해도 동생의 부인에게는 존댓말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 33. 여동생에게 경어를 쓰시나봐요?
    '18.2.1 9:48 PM (42.147.xxx.246)

    저는 여동생에게 경어를 안 씁니다.
    제부는 저하고는 동생하고 관계에 의하여 친척이 된 남이니 경어를 씁니다.
    올케하고는 저하고 나이차이는 적으나 동성이고 오래 된 관계라 반말이고요.

    제부에게 반말을 하는 게 더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836 영화 코코 어떠셨나요(스포) 8 2018/02/04 2,389
775835 아기 백일 안 한다고 했는데 4 .. 2018/02/04 1,505
775834 어제 태양민효린 결혼식에 정혜영클러치 어디껀가요? 7 2018/02/04 5,959
775833 오늘밤 11시 20분 주진우•김의성의 스트레이트 ~ 20 고딩맘 2018/02/04 2,050
775832 19,20세 남자 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13 감사~ 2018/02/04 1,038
775831 국물집착 남편 8 111 2018/02/04 3,248
775830 두바이 사는 친구에게 어떤 선물가져가면 좋을까요? 4 궁금해요 2018/02/04 1,583
775829 스콘만들기 쉽나요? 7 스몬 2018/02/04 1,542
775828 홍준표에겐 찍소리도 못하는 기자협회 7 ... 2018/02/04 1,315
775827 어려보이는거 스트레스예요. 14 .. 2018/02/04 4,847
775826 평창개막식 리허설 엄청 춥다고 징징 10 ㅋㅋㅋ 2018/02/04 2,153
775825 해찬들 고추장 골드랑 일반이랑 맛차이 나나요? 4 ... 2018/02/04 2,852
775824 방탄)방탄 재밌는 영상 몇 개 올립니다. 25 방탄입덕 2018/02/04 1,906
775823 스탠리 보온병이요 7 fr 2018/02/04 2,218
775822 잡채하려는데 국간장 밖에 없어요. 18 P.p 2018/02/04 4,687
775821 노래좀 찾아주세요^^ 노래 2018/02/04 328
775820 박준금씨요 13 YJS 2018/02/04 7,538
775819 브라렛..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2018/02/04 1,180
775818 대전 지진. 6 무섭.. 2018/02/04 3,430
775817 아이폰6플러스 웹문자가 안 옵니다. 7 핸드폰 잘 .. 2018/02/04 1,328
775816 눈썹 꼬리 모르고 잘랐는데 다시 자라게 하는방법 있나요?? ㅜㅜ.. 2 급질 2018/02/04 978
775815 왜 이렇게 주변에서 북한 인권에 관심이 많죠? 10 진심 2018/02/04 833
775814 직원이 매일 지각해요 11 나무꽃 2018/02/04 5,066
775813 게맛살과 크래미의 차이점은 1 도시락 2018/02/04 1,324
775812 외국 남자분과 저녁에 명동 어디를 가죠? -. -a 10 난감하네 2018/02/0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