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장어 먹기 알려주셔요

고딩맘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8-02-01 10:22:12
고딩 아이가 워낙 입도 짧은데 최근 더 먹지도 않고 잠도 못자 휘청휘청 합니다.
입이 짧긴한데 장어 잘 먹어요.
나가 먹을 상황도 안되고 집에서 몇쪽씩 이라도 구워 먹이고 싶은데 한번도 집에서는 먹어본적 없어서 계시판에 여쭤봅니다.
집에서 장어 맛있게 먹는법 있으면 알려주셔요.
구입부터 양념 굽는법 보관등 자세히요^^!!

먼저 수산시장등에서 인터넷으로도 구입할수 있을까요?
다 손질되어 오는지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팔긴하던데 실제 괜찮은지요?
양념장은 소금 구이도 잘 먹어서 그냥 굽거나 고추장 소스 만들어 해도 될것 같고...오븐에 구우면 숯불이랑 비슷한 맛이 날까요?
손질해서 냉동해 조금씩 먹어도 될지요?

손질 안된거는 무서워서 못만질것 같은데 아이가 워낙 안먹고 말라가니 뭐라도 해야 할것같아요.

마트에서 양념발라 포장된것 한번 사봤는데 아이가 그건 맛이 없다네요^^!!
IP : 221.140.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에
    '18.2.1 10:30 A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주문해드려요.
    대중소 있는데, 대짜 주문하면 몇끼 잘 드세요.
    손질해서 보내오고, 머리와 뼈도 같이 넣어주는데(대짜의 경우) 국물내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양념장은 잘 모르겠네요.

  • 2. 마트가면
    '18.2.1 10:32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손질한장어와 소스도 포장으로 팔던대요

  • 3. 마트
    '18.2.1 11:03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손질된 민물장어 소금구이로 장어집 굽듯이 한후 생강초만 사다가 같이주니 95% 장어집맛이라고 양념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소금을 좋은걸 로...

  • 4. 전에 어디서 봤는데
    '18.2.1 11:08 AM (59.186.xxx.228)

    장어를 쿠킹호일로 잘 싸서 구워준 후 쿠킹호일 한쪽만 오픈해서 기름을 다 따라내고 다시한번 굽고 하니 기름이 쪽 빠진 단백한 장어구이가 되더군요.

  • 5. 전에 어디서 봤는데
    '18.2.1 11:08 AM (59.186.xxx.228)

    아.. 제가 말한 장어는 길게 손질된 장어에요..

  • 6. 저는
    '18.2.1 11:28 A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껍질부분 오그라 들지 말라고 칼집 넣고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른후
    껍질부분 익히고 뒤집어 익혀요.
    (양념장--고추장에 파 마늘 참기름듬뿍 꿀,설탕 계피가루 후춧가루 한꼬집)
    구워진 장어에 양념장 바르고 오븐에 살짝만 더 구워
    셋팅하고 깨,잔파 슬라이스 슬쩍 흩뿌려서 냠냠.

  • 7. ...
    '18.2.1 11:52 AM (61.33.xxx.130)

    가끔 장어 집에서 사다가 먹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일단 전화로 주문 - 장어 도매집이고 식당도 겸하는 곳인데 남편이 회식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이에요. 전화로 주문하면 시세에 따라 약간 변화는 있지만 대부분 키로당 3만원 정도로 팔아요. 몇명이 먹을지에 따라 적당히 주문하면 초벌구이한 장어를 준비해줍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팬에 구우면서 같이 받아온 소스 발라서 먹고, 생각, 깻잎 등은 따로 준비해서 먹어요.

  • 8. ,,,
    '18.2.1 12:17 PM (121.167.xxx.212)

    냉동해 놓고 드셔도 되고요.
    생강채 만들어서 같이 드세요.
    적당히 잘라서 막걸리에 담가서 씻어 내요(비린내 저거)
    오븐이 없어서 물 펄펄 끓여서 살짝 뜨거운물에 데쳐 내요(판매 업자가 그렇게 하라고)
    (잠깐 데치구요. 그냥 팬에 구었다가 덜 익으면 장염이나 기생충 걱정 되서요)
    그런 다음 초벌로 굽고 양념 발라 다시 구어요.
    야채 좋아 하시면 쌈에 싸서 드셔도 되고요.
    양념은 간장 양념도 맛있고 고추장 양념도 맛 있고요.

  • 9. 서울이시면
    '18.2.1 1:36 PM (39.7.xxx.223)

    경동시장가시면 손질다해줘요.
    한번 가셔서 명함받아오시고
    다음엔 택배주문하세요.

  • 10. ....
    '18.2.1 2:02 PM (175.212.xxx.133)

    손질된 장어와 소스.사서 집에서 구어 보았는데요.
    식당은 숯불에 구우면서
    기름이 쪽 빠지고 껍질이 바삭해지는데
    집에선 오븐에 굽던 프라이팬에 굽던
    기름도 덜 빠지고 껍질도 바삭해지지않고....
    느끼해서 많이 못 먹어요.
    그러다 구이바다라는 캠핑 부르스타를 사서 석쇠에 구우니 식당 비슷하게 되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구이바다 판이 좀 작고요.. 연기 많이 나요.

  • 11. ...
    '18.2.1 2:07 PM (76.103.xxx.25)

    장어요리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2. 감사
    '18.2.1 3:47 PM (59.5.xxx.203)

    장어요리. 퍼가요

  • 13. 원글맘
    '18.2.1 4:17 PM (221.140.xxx.146)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202 멋쟁이 82님들, 해외여행중 옷 짐 꾸리기 32 봐 주세요... 2018/03/18 4,183
791201 이영하 미투 미스코리아 27 세상에 2018/03/18 29,362
791200 나 참 못된 듯 2 보온 2018/03/18 1,842
791199 옥수동아파트 왜이리 비싼가요? 18 ... 2018/03/18 8,811
791198 안마기 구입 문의 합니다. 2 2018/03/18 1,044
791197 [LIVE] MBC 뉴스데스크 4 ㅇㅇㅇ 2018/03/18 1,364
791196 맞벌이인데 그 돈 다 벌어서 뭐하냐는 소리하는 사람 6 ㅠㅠ 2018/03/18 3,590
791195 종이팩(두유우유곽) 분리수거시 4 ㅈㅎㅇ이 2018/03/18 3,144
791194 아이허브 통관번호는 뭔가요? 7 2018/03/18 1,121
791193 고양이 키우면 해외여행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27 .. 2018/03/18 5,486
791192 식당에서 태극기부대를 만났어요... 5 어이없음 2018/03/18 3,143
791191 역사 속을 뛰어나가는 신의 옷자락, 문 대통령이 잡았다(기사 제.. 3 봄날의정원 2018/03/18 1,727
791190 원하는 것을 이루고난 후의 권태로움..조언좀 부탁드려요 7 고민녀 2018/03/18 2,385
791189 2~30대 또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제가 부족한거 같아요... 37 ㅇㅇㅇ 2018/03/18 4,884
791188 목동 신목고 국어 학원 소수로 뒷단지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1 고2맘 2018/03/18 964
791187 대통령 뽑지말고 등신같이 살아라??? 16 ... 2018/03/18 1,832
791186 화이트헤드는 어떻게 없애야하나요? 8 피부 2018/03/18 2,712
791185 문통지지율 74.6퍼(어제그제조사) 5 ksoi 2018/03/18 1,533
791184 이디야에 무카페인 커피파나요? 1 YJS 2018/03/18 959
791183 따뜻한 마음, 인간성 보고 만나고 있는데 제가 잘 본걸까요. 5 Dd 2018/03/18 1,966
791182 선우은숙 41 tree1 2018/03/18 32,450
791181 홍진영 키가 저리 작았나요??? 20 진짜 작네요.. 2018/03/18 12,268
791180 중국 진짜 너무하네요. 5 미세먼지 2018/03/18 4,372
791179 폐경의 징조인가요? 9 2018/03/18 6,302
791178 박치는 전염되나요? 2 2018/03/18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