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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둔형 외톨이들 프로그램 보다가...

가슴아파 조회수 : 4,522
작성일 : 2018-02-01 06:50:22

엄청나게 늘어있는 은둔형 외톨이 관련 프로그램 보다가

너무 가슴이 아프고 보기 힘들어서 많이 울었네요


저렇게 20대부터 좌절해서 은둔형으로 살던 형제가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그 부모와 그 본인이 얼마나 불쌍한지...


능력없고 세심하고 가진거 없이 태어난 젊은이들이 무슨 죄인가요

자기들도 해볼만큼 해보다가 안돼서 저리 되어 버린것을...


이젠 40대 은둔형 외톨이들이 굉장히 늘었고 대단한 사회문제가 될거라고 하던데


아이들이 뭐가 되었든 노력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어요

이제 부모된 입장에서 보니 정말 너무 이해되고..


40대, 50대 은둔형이 대폭 증가하는게 요새의 추세라고도 하네요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7:13 AM (112.184.xxx.146)

    어떤프로그램인가요?

  • 2. ㅇㅇ
    '18.2.1 7:21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주거문화가 바뀌다 보니 은둔형 외톨이들이 더
    많아졌어요.
    전엔 단독주택에 마당있고 골목길 있고
    밖으로 나와 또래들과 비슷한 놀이를 하며
    어울렸는데 이젠 학원이다 입시공부다
    tv에 스마트폰에 게임에 부모들이 과보호하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사회성을 어떻게 확장해
    나가야하는지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안으로만 움츠리고 살아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이 된 것이지요.
    저도 집에서 노는지 서너달 되었는데 방안에서
    영화보고 음악듣고 책읽고 인터넷하고..
    전혀 심심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아 오히려
    하루가 언제 지나는지 모르게 가더라구요.

  • 3. Lㅡ
    '18.2.1 7:35 AM (117.111.xxx.190)

    제목이뮌가요?
    비스무레한 상황이라 저도한번 찾아보고싶네요

  • 4. ..
    '18.2.1 7:48 AM (211.36.xxx.105)

    마음이 아픈사람들이에요 여리고 ‥

  • 5. 길영
    '18.2.1 7:58 AM (218.52.xxx.230)

    관련프로그램 이름 좀 알려주세요.
    꼭 보고 싶어서요.

  • 6. 원글
    '18.2.1 8:03 AM (175.116.xxx.169)

    우연히 봤는데 벌써 예전 방영했던 프로들이네요
    몇년이나 지난 거라 벌써 2010년대부터도 문제가 컸던 ...


    지식콘서트

    https://www.youtube.com/watch?v=3XSIx4cj-Ek

    https://www.youtube.com/watch?v=ZDigzDwPvUU

  • 7. ...
    '18.2.1 11:12 AM (112.216.xxx.43)

    은둔형 외톨이가 의외로 정말 많아요. 멀쩡하게 직장생활 하던 분도 마음에 상처가 깊어지면 그렇게 되시더라고요. 주변의 관심을 넘어서 초기 치료가 정말 필요해요.

  • 8. 은둔형
    '18.2.1 12:40 PM (219.248.xxx.25)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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