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추행 그냥 넘겼던적 있어요
작성일 : 2018-01-31 22:30:59
2498725
회식자리 3차 노래방에서
제 가슴 주물거린 차장
열받아서 고민하다가 유방암 투병중인 와이프 기억해내고
그냥 웃으면서 자리 피했고
그 과정 대충 눈치깐 과장님이 미안하다 사과하시길래
그냥 넘기면서 아몰랑 했어요
그런데 이직한 지금도 회식은 피하게 되더이다
남친 부모 친구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IP : 211.246.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ㅁ
'18.1.31 10:51 PM
(119.70.xxx.206)
남편에게 말해도 도움안되더군요.
문제제기한다고 뭔가 달라질거라는 생각도 안들고
오히려 긁어부스럼 만들까 두려워 그냥 참코 넘어가죠 다들..
썩어빠진 세상.
2. ..
'18.1.31 11:14 PM
(211.243.xxx.172)
대부분 피해자들이 취하는 방법이죠 ㅜㅜ
기억속에 그런일이 있었건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한건 스스로 의식을 부정하기도하니까...
3. 수년전
'18.2.1 3:46 AM
(115.137.xxx.213)
저는 처벌(?)했지만 보복당할까 두려운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숨겨지는게 문제라고생각합니다.
아마 익명이라도 사례가 알려지면 다른분들은 적어도 대처를 고민해보겠죠?
40 이 넘은 지금 원글 보고...만약 일어날줄 우리가 알기라도했으면 저자리에서 실수라도 술이나 물이라도 콱엎질러 상황을 모면하고 큰소리로 저는 차장님이 제 가슴만지는줄알고 놀랬다고 제가 그런경험이 있어서...죄송하다고 그런쓰레기새끼땜에 차장님까지 ....오해해서 죄송하다 큰소리로 말하고 다 듣게...일단 도망가겠지만....우리는 늘 모르고 범죄자는 늘 먹히는방법을 안단것이 ....
그래서 공론화해서 니들 수법은 다 들켰어 **들아 라고 했으면좋겠어요. 처벌못해도 인식되게...
말씀 감사해요
늘 동네 여자아이들이 걱정되는 그런세상살면서 누가 아이를 낳을지...국가는 양육비로 아이를 사려말고... 모성을 보호하라고 외치고싶어요
4. 수년전
'18.2.1 3:47 AM
(115.137.xxx.213)
보복당하면 그것까지 다 엎어서 진짜 처벌하겠다고 맘먹는데...주변도움이 컸습니다. 알리세요...같이 이겨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24034 |
2002년의 기적같은 일은 쉽게 안 생기겠죠 12 |
... |
2018/06/19 |
3,048 |
824033 |
다리 위에 올라간 청년..투신 직전 구한 버스기사 1 |
지나가다가 |
2018/06/19 |
1,841 |
824032 |
반말하는 블로거 쥬얼리 판매상 6 |
ㅡㅡ |
2018/06/19 |
3,991 |
824031 |
축구는 늘지 않는 건가요? 왜 한국축구는 4년전이나 8년전이나 .. 24 |
... |
2018/06/19 |
5,404 |
824030 |
병실에서 본 간병인들. 67 |
‥ |
2018/06/19 |
30,805 |
824029 |
에어프라이어에 빠졌는데 넓었으면 좋겠어요 2 |
요즘 |
2018/06/19 |
2,865 |
824028 |
나이스지키미 신용평가 2등급 좋은건가요? |
... |
2018/06/19 |
1,996 |
824027 |
연륜 있는 분들의 의견 여쭈어봅니다 38 |
Dddd |
2018/06/19 |
6,336 |
824026 |
저 다정함 뭐에요? 태클갈어 페널티킥 내준 선수 다독이는데 2 |
기성용 |
2018/06/19 |
2,496 |
824025 |
소피 마르소 vs 브룩 쉴즈 vs 피비 케이츠 24 |
80년대 |
2018/06/19 |
4,907 |
824024 |
자꾸 예전으로 돌아갔음 .눈물나요 9 |
애들이 안컸.. |
2018/06/19 |
3,513 |
824023 |
축구 허무하네요 4 |
ㅌㅌ |
2018/06/19 |
2,305 |
824022 |
커플링낀 부분이 피부염생겨 반지뺐더니 화내는 남편 10 |
왕황당 |
2018/06/19 |
3,670 |
824021 |
체인세탁소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
세탁소 |
2018/06/19 |
893 |
824020 |
문프님이 지적하신 태도, 공직자의 언어 31 |
ㅇㅇ |
2018/06/19 |
4,026 |
824019 |
역대 최강팀을 상상해 봤어요 5 |
00 |
2018/06/19 |
1,094 |
824018 |
동상이몽 강경준집 삼겹살 구어준 그릴?? 11 |
^^ |
2018/06/19 |
10,734 |
824017 |
명절에 각자 자기 집 가면 안 되요? 29 |
.... |
2018/06/18 |
6,392 |
824016 |
구산역 상권 어떤가요? 3 |
크리스 |
2018/06/18 |
1,228 |
824015 |
메르쩨데쓰가 구형 베엠베 닮아가네요 4 |
이런일이 |
2018/06/18 |
1,081 |
824014 |
내일 뭐 입으실꺼에요? 2 |
질문 |
2018/06/18 |
2,655 |
824013 |
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물회 레시피입니다 (닭요리 추가).. 59 |
냠냠슨생 |
2018/06/18 |
5,577 |
824012 |
전신마취 수술후에 고통이... 5 |
Rty |
2018/06/18 |
3,814 |
824011 |
오늘 경기 선전이었나요?? 21 |
그냥.. |
2018/06/18 |
5,330 |
824010 |
(청원중)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16 |
청원중 |
2018/06/18 |
1,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