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남편 발령 따라 이사 가시나요 ?

이사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8-01-31 20:28:55
남편발령으로 서울에서 원주로 온지 8년
이번에는 남편이 김천으로 발령이 났네요
2년 정도 있다가 다시 원주로 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남편은 집 문제 때문에 그냥 원주에 있기를 바라네요

원주도 8년을 있었어도 아이 엄마들 관계로만 지내서
외딴곳이나 마찬가지...
어릴적 친구들 가족들 모두 서울에 다 있으니
남편없이 원주에 있는게 주말 부부 해보았지만 전 좋진 않은데
아이도 아빠를 너무 찾고요

2년인데 아이는 아직 초등3학년입니다
다른분들은 남편 발령 따라 가시나요?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IP : 180.224.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1.31 8:31 PM (122.40.xxx.105)

    우선 초등인데 같이 살아야죠.
    김천 어디로 가시는 지 모르지만
    일단 같이 내려가는 걸로 하세요.

  • 2. ㅇㅇ
    '18.1.31 8:32 PM (223.38.xxx.187)

    저라면 따라갑니다 가족은 함께 살아야지요

  • 3. 전 같이 갈래요
    '18.1.31 8:32 PM (223.62.xxx.156)

    제주살이 1년 하는 것 같이
    새로운 도시 살아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요.

  • 4. 가야죠
    '18.1.31 8:34 PM (116.123.xxx.168)

    저희도 이사 엄청 했어요
    2년마다
    부산에서 경기도
    또 부산에서 또 경기도
    중학생 되서는 남편 혼자
    부산 갔지만요
    초딩땐 따라가세요

  • 5. ...
    '18.1.31 8:44 PM (119.71.xxx.61)

    애가 고딩도 아닌데 따라가야죠

  • 6. ....
    '18.1.31 8:44 PM (221.157.xxx.127)

    외국도가는데 그정도면 따라갈듯

  • 7. ...
    '18.1.31 8:54 PM (14.176.xxx.138)

    남편 젊잖아요....
    애도 애지만 젊은 부부 떨어져 사는거 아닙니다
    꼭 남편이 바람을 핀다기 보다
    첨엔 몰라도 몸이 멀어지면 맘도 멀어져요.
    첨엔 괜찮지만 점점 남편이 오면 살짝 귀찮아 지면서 빨리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경험 입니다.

  • 8. 아이 성향으로
    '18.1.31 8:56 PM (180.70.xxx.78)

    결정하세요. 저도 당연히 같이 살아야 한다 생각했는데 울 아이가 낯가림 없어 친구 바로바로 사귀는 애가 아니어서 고민끝에 따라가지 않았어요. 첨엔 2년은 한 시간 반 거리라 출퇴근 가능하다면 가능한데 남편이 출퇴근 멀어 싫다고 주말부부했고 작년에 3시간 반 거리로 발령받아 갔는데 아이가 중학교 입학이라 따라가지 않았어요. 따라가봤자 2~3년 후에 또 다른 곳으로 발령받을 거여서요. 원글님 아이에게 아빠 따라 가는 대신 전학가서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 알리고 의견 물어보세요.

  • 9. 저도
    '18.1.31 9:28 PM (116.41.xxx.209)

    저도 초딩때 다 따라 갔어요.
    새로운 도시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가족은 같이 살아야해요
    대딩된 지금 애들하고 예전 살던곳 얘기하면 추억이 많아요

  • 10. ..
    '18.1.31 9:29 PM (112.153.xxx.134)

    저희는 애아빠가 8개월도 못떨어진다해서 따라갔어요.. 워낙 가족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전세로 다니면서 계약기간 못채워 복비 많이 날렸네요. 아이가 어리면 가족이 같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 11. ....
    '18.1.31 9:38 PM (110.10.xxx.252)

    3학년이면 무조건 이사갑니다

  • 12. 당연히
    '18.1.31 9:56 PM (175.209.xxx.57)

    가야죠. 안 갈 이유가 뭐가 있는지요?

  • 13. 원글
    '18.2.4 8:48 AM (180.224.xxx.96)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223 비긴 어게인 2 하림이 쓴 악기 2 청설모 2018/06/02 1,790
817222 백화점매장을하는데 직원월급날이 변경되는데 2 2018/06/02 1,555
817221 영어 듣기가 거의 안되는 사람에게 조언해주세요. 48 다시 시작 2018/06/02 6,941
817220 정치권,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환영…자한당만 침묵 5 dd 2018/06/02 864
817219 주식갤러리 없어졌나요? 6 주식 2018/06/02 2,144
817218 반깁스한 아들 데려가야하나요? 16 나는 엄마 2018/06/02 2,563
817217 '한국당 공천=당선' 공식 깨지나..경북 곳곳에서 한국당 고전... 8 인과응보 2018/06/02 1,014
817216 생리통 때문에 조퇴했는데 병원 소견서 있어야 된데요. 12 고등딸 2018/06/02 8,520
817215 급질 원피스 깔별 사는거 어때요? 13 지름신 2018/06/02 4,562
817214 레테에 고발당한 애기엄마 ㅜㅜ 52 명바기니 2018/06/02 18,806
817213 스페인보면 세상은 진심 불공평 투성이예요 8 오구오구 2018/06/02 7,916
817212 gs편의점 콘스낵 아세요? 7 과자 2018/06/02 2,263
817211 친구딸 졸업선물 6 ㅁㅁ 2018/06/02 1,294
817210 욕심많은것 같은 사람도 피해야 하나요? 17 .. 2018/06/02 3,730
817209 3800제 중1 단계 끝났는데 중3으로 바로 넘어가면 힘들까요?.. 6 영어 2018/06/02 1,416
817208 생리 미루는약 중단후 담날 바로 생리하기도 하나요? 3 2018/06/02 2,039
817207 이혼.. 아이를 위해 부모가 어느정도 친한척을 하시나요? 13 ... 2018/06/02 4,254
817206 황정음 코 수술 다시 한거죠? 6 우리나라 2018/06/02 4,252
817205 노래도 하면 늘고 잘할 수 있을까요? 1 .. 2018/06/02 776
817204 오유펌) 읍읍이 좋아하는 사람이 없네요. 19 읍읍이 낙선.. 2018/06/02 1,888
817203 용두산이나 광복동 식당 추천해요 5 부산여행 2018/06/02 671
817202 블루베리 주문할 곳 알려주세요~ 6 잠자리 안경.. 2018/06/02 1,100
817201 지만원과 맹목적인 문재인 추종자들 10 .... 2018/06/02 873
817200 곱창집에서 술 안 시키고 안주만 시켜도 괜찮을까요? 7 안주 2018/06/02 1,806
817199 쿠션감 있으면서 가볍고 편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0 .... 2018/06/02 6,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