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공음식 거의 다 물리쳤는데...

ㅇㅇ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8-01-31 19:40:50
라면, 과자, 간이 강한 찌개, 소스 범벅 햄버거, 피자,
양념 치킨 등등 거의 다 끊었어요
고구마 바나나 귤 현미 상추 당근 토마토 등등
자연식 위주로 갔더니 일단 속이 편해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배가 금방 꺼지지 않고요

근데 아이스크림은 참기가 힘드네요
냉동고에 초코 위즐이 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제가 차가운 음식 싫어해서 물도 미지근 과일도 미지근
심지어 따뜻하게 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차갑고 달콤한 게 넘 환상이에요
이 맛에 한 번 숟가락을 들면 놓을 수가 없어요
일주일 전에도 밤 10시에 위즐 초코를 반통 먹었는데
그날 잠이 안와서 혼났어요.
초코렛의 카페인 때문이었을까요.

아.. 지금도 냉동고 문을 열려는 거 꾹참고 82 들어왔어요
IP : 121.168.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리웃스타
    '18.1.31 7:42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한 입 다이어트라고
    좋아하는거 한입만 먹으라던데
    그게 더 힘들긴하죠ㅋ
    저는 아이스크림 싫어하는데
    다른거 좋아해서 힘드네요

  • 2. ㅇㅇ
    '18.1.31 7:44 PM (121.168.xxx.41)

    윗님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이유를
    낱낱이 적어주세요.
    길게 길게 써주세요^^

  • 3. ㅡㅡ
    '18.1.31 7:47 PM (122.35.xxx.170)

    굳이 불필요한 걸 먹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설탕류 끊으니까 만성이었던 건선이 나았어요.
    이 생에 단맛은 포기했는데.
    다른 맛있는 게 많은 세상이니 아쉬움은 없어요.

  • 4.
    '18.1.31 7:53 PM (223.33.xxx.230)

    아이스크림에 함유되어 있다는
    온갖 화학첨가물 생각하면 먹고싶지 않아요.

  • 5. ㅡㅡㅡ
    '18.1.31 8:04 PM (175.193.xxx.186) - 삭제된댓글

    음 저의 방법. 저 아이스크림이 매 위에 들어갔을때 모습을 생각해요 여름에 다 녹음 아이스크림 국물(?)을 내 마시는거다라고도 상상하죠 ㅋㅋ 뷔페음식도 그런식으로 상상하면 입맛 뚝 떨어져요^^

  • 6. ..
    '18.1.31 8:21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스크림 많이 사다놓으면 안 돼요.
    자신의 의지를 믿으면 안 됩니다.

  • 7. ㅇㅇ
    '18.1.31 9:27 PM (115.137.xxx.41)

    아이스크림 많이 사다놓으면 안 돼요.
    자신의 의지를 믿으면 안 됩니다.

    이 말씀이 진리입니다ㅠㅜ

  • 8. 최악의 세 손가락
    '18.2.1 5:57 AM (175.223.xxx.124)

    안에 드는게 아이스크림ㅜㅜ
    녹았을때 맛 한 번 보세요. 세상 먹을게 못돼요
    뱉어버리게 된다는..
    어떤님의 믹스 끊는 비법은. 코 막고 맛보라던
    ㅋㅋ 정말 못마셔요ㅎㅎ

  • 9. ㅇㅇ
    '18.2.1 6:44 AM (121.168.xxx.41)

    아이스크림 녹았을 때..
    비주얼이 우엑한 것 같아서리 ㅎㅎ
    믹스를 코 막고 한 번 먹어봐야겠군요.
    어젯밤 아이스크림 안 먹었습니다!!

  • 10. ...
    '18.2.1 7:07 AM (14.1.xxx.15)

    베스킨라빈스 공동 창업자 아들이 아이스크림 안 먹는다는 얘기 듣고는 바로 끊게 되더라구요.
    공동 창업자 한명은 심장질환으로 사망, 다른 한명도 고도비만으로 힘들어 하다가 아들이 아이스크림 끊으라고
    해서 명줄 보존. 원글님도 한번 그 집안 얘기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040 어르신들 종아리, 발등 붓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8/06/19 8,852
824039 이런 것이 우퍼스피커인가요? 5 ... 2018/06/19 2,459
824038 다이아 약혼반지 이런 세팅 어떤가요? 13 Dma 2018/06/19 3,242
824037 고3 수험생 5 ... 2018/06/19 2,146
824036 덤벙대며 실수가 잦은 아이...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2 ... 2018/06/19 1,763
824035 2002년의 기적같은 일은 쉽게 안 생기겠죠 12 ... 2018/06/19 3,048
824034 다리 위에 올라간 청년..투신 직전 구한 버스기사 1 지나가다가 2018/06/19 1,841
824033 반말하는 블로거 쥬얼리 판매상 6 ㅡㅡ 2018/06/19 3,991
824032 축구는 늘지 않는 건가요? 왜 한국축구는 4년전이나 8년전이나 .. 24 ... 2018/06/19 5,404
824031 병실에서 본 간병인들. 67 2018/06/19 30,805
824030 에어프라이어에 빠졌는데 넓었으면 좋겠어요 2 요즘 2018/06/19 2,865
824029 나이스지키미 신용평가 2등급 좋은건가요? ... 2018/06/19 1,996
824028 연륜 있는 분들의 의견 여쭈어봅니다 38 Dddd 2018/06/19 6,336
824027 저 다정함 뭐에요? 태클갈어 페널티킥 내준 선수 다독이는데 2 기성용 2018/06/19 2,496
824026 소피 마르소 vs 브룩 쉴즈 vs 피비 케이츠 24 80년대 2018/06/19 4,907
824025 자꾸 예전으로 돌아갔음 .눈물나요 9 애들이 안컸.. 2018/06/19 3,513
824024 축구 허무하네요 4 ㅌㅌ 2018/06/19 2,305
824023 커플링낀 부분이 피부염생겨 반지뺐더니 화내는 남편 10 왕황당 2018/06/19 3,670
824022 체인세탁소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세탁소 2018/06/19 893
824021 문프님이 지적하신 태도, 공직자의 언어 31 ㅇㅇ 2018/06/19 4,026
824020 역대 최강팀을 상상해 봤어요 5 00 2018/06/19 1,094
824019 동상이몽 강경준집 삼겹살 구어준 그릴?? 11 ^^ 2018/06/19 10,734
824018 명절에 각자 자기 집 가면 안 되요? 29 .... 2018/06/18 6,392
824017 구산역 상권 어떤가요? 3 크리스 2018/06/18 1,228
824016 메르쩨데쓰가 구형 베엠베 닮아가네요 4 이런일이 2018/06/18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