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고3엄마 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중학교때까진 공부지지리 안하더니 그래도 고등학교와서
열심히 할려고 많이노력하는 모습이 이뻐요
다른게아니라 제가 일을 하는데요 마치고 집에도착하면 5시쯤 되는데
올해 같은일을 할경우 1시간정도 더 늦게 집에도착 할것같은데 그러면 제가 체력적으로 좀 힘이들것같은데 올해고3이되는애가 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시간을 줄여서 제가 몸이 덜피곤한게 낳은건지 아님 돈을 더 버는게 낳은건지 아직 결정이 안되요..... 돈 차이는20만원정도 차이가나요 제가좀 저질체력이예요^^
고3엄마로 뭘 포기해야할까요?
1. 밥 잘
'18.1.31 7: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챙겨줘야해여.
2. 돈
'18.1.31 7:32 PM (61.75.xxx.213)돈을 더 벌어야 하는 입장 인 건 지
좀 적게 벌어도 되는 건 지
고3엄마가 딱히 해 줄 건 없어요
어짜피 학교에서 건 학원에서건 늦게 올테니
애 영양 신경 쓰고 학교선생님이랑 상담 자주 하시고
애 성적 관리 하시고3. ..
'18.1.31 7:33 PM (223.33.xxx.55)큰애가 고3인데 늦둥이를....!
농담이구요.
무리하다가 시험 앞두고 엄마 아프면 큰일이에요.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입니다4. ㅇㅇ
'18.1.31 7:3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고3이면 그 시간에 집에 있을까요?
아.. 학원다니면 집에서 밥먹고 이동하나요
저흰 학교에서 자습하다 석식먹고 학원이나 자습실을 가서 초저녁에 엄마 좀 늦어도 무리는 없어서5. 6시
'18.1.31 7:33 PM (121.143.xxx.117)귀가면 매우 양호하지 않나요?
아이 스케줄에 따라 좀 바쁠 수도 있겠지만
밤늦은 시간도 아니고
집안일을 적당히 타협하면서 지나가야죠.6. 6시
'18.1.31 7:35 PM (121.143.xxx.117)저는 아이가 꼬박 꼬박 저녁을 먹었어요.
저도 6시 퇴근..
아이가 저보다 더 일찍 와서 기다려 밥먹고 과외갔어요.
석식도 없고 야자도 없고
과외시간이 8시 넘어서7. 애가 더 바빠요
'18.1.31 7:37 PM (211.46.xxx.42)집에 거의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애 고딩 되면서 직장 그만뒀는데 애를 볼 수가 없네요8. ..
'18.1.31 7:38 PM (59.14.xxx.217)6시귀가가 필수면 모르지만 그보다 조금 당길수있다면 돈좀 덜벌고 일찍 나와서 아이뒷바라지 제대로 하는게 낫죠~내몸지치면 진짜 밥한끼도 차리기싫더라구요..
9. 고3
'18.1.31 7:38 PM (222.237.xxx.61)저두 제일걱정이 밥이예요 뭘해놔도 차겨먹질않고 라면만먹구요 체력전이라는데....
10. &
'18.1.31 7:4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고3은 일년이니까
그동안 후회 없이 뒷바라지 하는게 좋아요
줄여도 된다면 일 줄이고요11. ..
'18.1.31 7:43 PM (125.132.xxx.163)피곤하면 장 보러 나가기도 싫고 반찬 만들기도 힘들어요.
일을 줄이고 애가 한끼만 먹어도 맛있는거 챙겨 주세요.
과일쥬스도 해 주고요.
공부 못해도 엄마 정성이 중요해요12. 흠
'18.1.31 8:20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돈 벌어서 보약 해 주세요.~~~ 님도 드시고~~~
13. 5686
'18.1.31 8:21 PM (39.7.xxx.229)저같으면 5시퇴근 조금벌고 아이에게 신경쓴다
14. 버드나무
'18.1.31 8:2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고3 엄마가 할게 없는건 맞긴한데....
고3 일년보내고 보니. 넘 피곤한 스트레스가 많아요.
1년 견디고 나니 팍 늙은것 같긴해요..
어머님 시간을 가지시는것도 좋을듯15. ...
'18.1.31 8:55 PM (183.98.xxx.95)정신적으로도 많이 피곤해요
일을 줄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엄마가 그래도 건강하게 지내고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있는게 안정되고 좋다고 봅니다16. 고3
'18.1.31 9:18 PM (116.41.xxx.209)입시 치른 맘인데요
석식먹고 학원가거나 야자 ㆍ독서실 갔어요
보약 ㆍ비타민 챙겨 주세요17. 제 경험
'18.1.31 10:31 PM (175.209.xxx.57)5시 퇴근과 6시 퇴근은 정말 큰 차이입니다.
그냥 좀더 편하게 사시고 원글님 멘탈 관리 잘하시고 아이 잘 챙겨주세요.
그게 남는 겁니다.18. dlfjs
'18.1.31 11:37 PM (125.177.xxx.43)덜 벌어도 체력이 중요해요 1년간 뒷바라지 하려면요
19. ...
'18.2.1 12:23 AM (125.186.xxx.152)아이가 늦게 들어오고 일찍 나가니까
덩달아 엄마도 수면부족 시달려요.
일 줄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4764 | 조선기레기 수준 ㅡ 걱정되는 워라밸 신드롬 7 | 고딩맘 | 2018/01/31 | 1,307 |
774763 | 많이 참여해 주세요 1 | 머슴부인 | 2018/01/31 | 391 |
774762 | 전 파인애플이 잘 맞나봐요. 7 | PPAP | 2018/01/31 | 2,694 |
774761 | 개기월식 보고 계신가요? 8 | ㅡㅡㅡ | 2018/01/31 | 3,423 |
774760 | 지금 개기월식 중이에요. 3 | ... | 2018/01/31 | 1,657 |
774759 | 미궁으로 유명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선생 별세 10 | ..... | 2018/01/31 | 2,474 |
774758 | 아이 교육보험 십년후에 타면 삼백더 준다는데.. 6 | .. | 2018/01/31 | 1,255 |
774757 | 어제 부터 살살 배가 아파요.. 1 | 살살 | 2018/01/31 | 777 |
774756 | 박성태 기자,,,귀욤..ㅋ 4 | ㅋㅋㅋㅋ | 2018/01/31 | 2,134 |
774755 |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 타계 10 | 놀랬어요 | 2018/01/31 | 2,701 |
774754 | 사신 기모청바지중 인생템 있으셔요? 2 | 아줌마 | 2018/01/31 | 2,386 |
774753 | 이태리 수입마루 얼마나 하나요? 1 | 궁금 | 2018/01/31 | 839 |
774752 | 골프 얼마나 배워야 필드 나갈수 있나요 6 | hhh | 2018/01/31 | 4,636 |
774751 | 올해 서른 되신 분들 취미 얘기 나눠보아요 | 올해 | 2018/01/31 | 603 |
774750 | 뉴스룸에 정현 나와요 22 | 우왕 | 2018/01/31 | 5,187 |
774749 | 발음 J와 Z의 차이 알려 주세요. 10 | 영어 | 2018/01/31 | 4,247 |
774748 | 사료 2 | 구름 | 2018/01/31 | 429 |
774747 | 박정희 추종자 트윗에 카운터 펀치 날린 네티즌 1 | ... | 2018/01/31 | 1,325 |
774746 | 아파트내 방 하나 세 놓으면 불편하겠죠? 21 | ... | 2018/01/31 | 8,699 |
774745 | 눈물이 많아진건 늙었다는 증거인가요? 3 | 혹시 | 2018/01/31 | 1,433 |
774744 | [단독]" 박근혜 7시간 행적 조사 막아달라".. 18 | 대체뭐했엉 | 2018/01/31 | 5,817 |
774743 | 신생아 버렸다는 대학생요, 59 | 이해불가 | 2018/01/31 | 24,329 |
774742 | 알뜰하다생각은안하겠죠? 3 | 차차차 | 2018/01/31 | 1,543 |
774741 | 결혼 정보회사 여자 점수 예시 7 | 퍼옴 | 2018/01/31 | 3,482 |
774740 | 문유석 판사, "나부터 성폭력 방관않겠다&.. 3 | 응원합니다 | 2018/01/31 | 1,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