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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고3엄마 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고3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8-01-31 19:28:49
큰애가 올해고3 이되는데요 성적은 중상정도 됩니다.
중학교때까진 공부지지리 안하더니 그래도 고등학교와서
열심히 할려고 많이노력하는 모습이 이뻐요

다른게아니라 제가 일을 하는데요 마치고 집에도착하면 5시쯤 되는데
올해 같은일을 할경우 1시간정도 더 늦게 집에도착 할것같은데 그러면 제가 체력적으로 좀 힘이들것같은데 올해고3이되는애가 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시간을 줄여서 제가 몸이 덜피곤한게 낳은건지 아님 돈을 더 버는게 낳은건지 아직 결정이 안되요..... 돈 차이는20만원정도 차이가나요 제가좀 저질체력이예요^^

고3엄마로 뭘 포기해야할까요?
IP : 222.237.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 잘
    '18.1.31 7: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챙겨줘야해여.

  • 2.
    '18.1.31 7:32 PM (61.75.xxx.213)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입장 인 건 지
    좀 적게 벌어도 되는 건 지
    고3엄마가 딱히 해 줄 건 없어요
    어짜피 학교에서 건 학원에서건 늦게 올테니
    애 영양 신경 쓰고 학교선생님이랑 상담 자주 하시고
    애 성적 관리 하시고

  • 3. ..
    '18.1.31 7:33 PM (223.33.xxx.55)

    큰애가 고3인데 늦둥이를....!
    농담이구요.
    무리하다가 시험 앞두고 엄마 아프면 큰일이에요.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4. ㅇㅇ
    '18.1.31 7:3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고3이면 그 시간에 집에 있을까요?
    아.. 학원다니면 집에서 밥먹고 이동하나요
    저흰 학교에서 자습하다 석식먹고 학원이나 자습실을 가서 초저녁에 엄마 좀 늦어도 무리는 없어서

  • 5. 6시
    '18.1.31 7:33 PM (121.143.xxx.117)

    귀가면 매우 양호하지 않나요?
    아이 스케줄에 따라 좀 바쁠 수도 있겠지만
    밤늦은 시간도 아니고
    집안일을 적당히 타협하면서 지나가야죠.

  • 6. 6시
    '18.1.31 7:35 PM (121.143.xxx.117)

    저는 아이가 꼬박 꼬박 저녁을 먹었어요.
    저도 6시 퇴근..
    아이가 저보다 더 일찍 와서 기다려 밥먹고 과외갔어요.
    석식도 없고 야자도 없고
    과외시간이 8시 넘어서

  • 7. 애가 더 바빠요
    '18.1.31 7:37 PM (211.46.xxx.42)

    집에 거의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애 고딩 되면서 직장 그만뒀는데 애를 볼 수가 없네요

  • 8. ..
    '18.1.31 7:38 PM (59.14.xxx.217)

    6시귀가가 필수면 모르지만 그보다 조금 당길수있다면 돈좀 덜벌고 일찍 나와서 아이뒷바라지 제대로 하는게 낫죠~내몸지치면 진짜 밥한끼도 차리기싫더라구요..

  • 9. 고3
    '18.1.31 7:38 PM (222.237.xxx.61)

    저두 제일걱정이 밥이예요 뭘해놔도 차겨먹질않고 라면만먹구요 체력전이라는데....

  • 10. &
    '18.1.31 7:4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고3은 일년이니까
    그동안 후회 없이 뒷바라지 하는게 좋아요
    줄여도 된다면 일 줄이고요

  • 11. ..
    '18.1.31 7:43 PM (125.132.xxx.163)

    피곤하면 장 보러 나가기도 싫고 반찬 만들기도 힘들어요.
    일을 줄이고 애가 한끼만 먹어도 맛있는거 챙겨 주세요.
    과일쥬스도 해 주고요.
    공부 못해도 엄마 정성이 중요해요

  • 12.
    '18.1.31 8:20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돈 벌어서 보약 해 주세요.~~~ 님도 드시고~~~

  • 13. 5686
    '18.1.31 8:21 PM (39.7.xxx.229)

    저같으면 5시퇴근 조금벌고 아이에게 신경쓴다

  • 14. 버드나무
    '18.1.31 8:2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고3 엄마가 할게 없는건 맞긴한데....
    고3 일년보내고 보니. 넘 피곤한 스트레스가 많아요.
    1년 견디고 나니 팍 늙은것 같긴해요..

    어머님 시간을 가지시는것도 좋을듯

  • 15. ...
    '18.1.31 8:55 PM (183.98.xxx.95)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곤해요
    일을 줄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엄마가 그래도 건강하게 지내고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있는게 안정되고 좋다고 봅니다

  • 16. 고3
    '18.1.31 9:18 PM (116.41.xxx.209)

    입시 치른 맘인데요
    석식먹고 학원가거나 야자 ㆍ독서실 갔어요
    보약 ㆍ비타민 챙겨 주세요

  • 17. 제 경험
    '18.1.31 10:31 PM (175.209.xxx.57)

    5시 퇴근과 6시 퇴근은 정말 큰 차이입니다.
    그냥 좀더 편하게 사시고 원글님 멘탈 관리 잘하시고 아이 잘 챙겨주세요.
    그게 남는 겁니다.

  • 18. dlfjs
    '18.1.31 11:37 PM (125.177.xxx.43)

    덜 벌어도 체력이 중요해요 1년간 뒷바라지 하려면요

  • 19. ...
    '18.2.1 12:23 AM (125.186.xxx.152)

    아이가 늦게 들어오고 일찍 나가니까
    덩달아 엄마도 수면부족 시달려요.
    일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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