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볼일보면 꼭 변기가 막혀요 어쩌죠

어째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8-01-31 17:08:07
초등 저학년 딸이 큰볼일을 보면 항상 변기가 막히네요...
두세번 큰일보면 한번은 꼭 막혀서 뚫는게 일이네요 ㅜㅜ

정말 ... 딸아이의 잘못도 아닌데 .... 생리적인건데 어른보다 더 볼일을 많이 보니.. 항상 이러네요...


어제는 뚜러펑으로도 안되서 애한테 짜증을 냈는데 ㅜㅜ
미안하네요.

그런데 오늘 관통기까지 사서 했는데 이번에는 잘 안뚤려요..

사람 불러야 되는 지경까지 온건지....

울딸 시집갈때는 뚜러펑 3종세트 혼수로 보내야겠어요.

우리집뿐이 아니라 친정 가서 몇일 자고 오면 친정도 그렇고...

울딸 피부희고 여리한 아인데 왜이렇게 생리현상이 강한지..
선천적인 생리현상이 강해서 변기 잘 막히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 자꾸 막혀서 볼일 따로 휴지 따로 버리게 했는데 그래도 막히네요... 어쩌죠 ..ㅜㅜ
그리고 덧글에 중간중간 내리라고 하는데 첫번째 물내릴때 막히는거에요.. 주변에 이런분 있나요...
IP : 211.36.xxx.11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1 5:10 PM (115.136.xxx.67)

    중간중간 물을 내리라고 하세요
    불편해도 막히는 것보다 낫죠

  • 2. ..
    '18.1.31 5:10 PM (223.62.xxx.60)

    휴지를 너무 많이 쓰는건 아니고요,?
    제 아들은 고맘때 휴지를 많이 써서 그랬어요.
    아님 변이 너무 되나?

  • 3. 저도
    '18.1.31 5:1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휴지가 문제 같아요.

  • 4. dd
    '18.1.31 5:1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변보는 중간에 물 한번 내리기
    3겹 휴지 쓰지말고 2겹 휴지 쓰기
    이사했더니 뻑하면 안방화장실을 남편이랑
    작은애가 번갈아 막아놔서 저렇게 했더니 괜찮더라구요

  • 5. 휴지
    '18.1.31 5:11 PM (221.140.xxx.157)

    그거 휴지를 뭉쳐서 넣거나 많이 써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고딩때 그랬거든요. 강박적으로 닦느라...

  • 6. .....
    '18.1.31 5:16 PM (211.36.xxx.79)

    똥(;;) 때뭄에 막힐 일은 거의 없어요
    사람이 코끼리만큼 누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휴지가 문제
    저도 휴지를 많이 뭉쳐서 써서 변기 많이 막아봤는데
    휴지 쓴 다음 한꺼번에 내리지 말고 휴지 버리는 중간중간 물을 내리게 하세요

  • 7.
    '18.1.31 5:18 PM (121.160.xxx.182)

    굵고 딱딱한 것 아닌가요?
    유산균 좀 먹여보세요.

  • 8. 어머
    '18.1.31 5:19 PM (112.97.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딸 이야기인줄.. 근데 저희 아이는 세번에 두번 막아놔요ㅠ. 윗분들 말씀처럼 단단하기도 하지만 휴지가 더 문제 같아요.

  • 9. dalla
    '18.1.31 5:19 PM (115.22.xxx.47)

    휴지를 적당량을 쓰게하고
    휴지를 바꿔보세요.

  • 10. ..
    '18.1.31 5:24 PM (220.76.xxx.85)

    음 ... 혹시 애기때 변비 심하지 않았나요?
    너무 딱딱한 변때문에 .. 커서는 자주 뚜러작업을 해야하는 ..
    물많이 먹으라고 그렇게 잔소리 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 11. 뚫어
    '18.1.31 5:25 PM (175.207.xxx.253)

    2리터 페트병으로 뚫는 방법있어요. 검색해보세요. 잘되요. 막는거 어쩔수 없어요. 뭐라하지마세요. 막고싶어 막는거 아니구요. 휴지때문 아니구요. 응가가 막는거 마자요. 우리아들 어려서부터 막았어요. 울신랑 아들 응가 볼때마다 놀라더라구요. 전 안봤어요. ㅋㅋ.. 아니면 세수대야에 온수 하나가득 받아서 위에서부터 시원하게 부어주세요. 5번정도면 쑥~ 내려가요.

  • 12. 비데
    '18.1.31 5:27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을 설치하세요.
    따뜻한 물 나오는 걸로요.
    아이들이 화장지로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면
    화장지를 더더더더 쓰고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애매해서 흔적을 없애버리려고
    변기에 버리는 거 같아요.
    변기에 앉아있다가 레버 조작하는 것도
    초등 저학년이면 불편할 거예요.

    아이들 응가하고서 비데 쓰면 아주 깔끔해요.

  • 13. .....
    '18.1.31 5:2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응가때문에 막힐수도 있어요.
    저는 휴지통에 따로 휴지 버릴때도 자주 막혔는걸요.
    페트병도 특효인데 좀 비위상하죠.급할땐 막걸리병도 괜찮구요.
    남편이 바람피고 왔을때 시켜먹으면 좋은데 한번 걸린 뒤론 바람도 안피더라구요.
    제가 좋은 방법 알려드릴께요.
    물론 똥을 뚫는거라 완전 청결한 방법은 아니고요.
    물양동이에 들수 있는 만큼 물을 부어서 변기를 열어서 위에서 폭포수처럼 물을 쏟아내려요.
    왠만하면 다 뚫립니다. 특히 똥이면 대부분 뚫려요.
    변기에 이상한 물건 들어가면 그걸로 안되는데 똥은 수압에 뚫립니다.
    손 더럽힐 일 없고 재수없으면 변기물이 튈수도 있겠지만 제가 30번 뚫어봐도 얼굴이나 몸에 튄 적은 없었어요.아마 보이지 않는 분자들이 화장실에 튈수도 있기에 그런건 샤워기로 샥샥.,

  • 14. .....
    '18.1.31 5:3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물을 많이 먹이세요. 물 많이 먹고 부드럽고 질은 똥은 막힐 일이 없어요.
    변기 한번 막힐때마다 1리터씩 먹이세요 물을

  • 15. ..
    '18.1.31 5:33 PM (121.137.xxx.215)

    화장지를 따로 버리는데도 막히는거면 그냥 이번 기회에 변기 교체하세요. 오래됐거나 수압이 약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자주 막힐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따님에게 물, 유산균, 섬유질채소 많이 먹이시구요.

  • 16. 원인파악부터하세요
    '18.1.31 5:3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휴지 둘둘둘 엄청 많이 뜯어서 닦고 또 닦고 하면 백프로 막히구요.
    휴지 안 쓰는데도 똥 사이즈가 엄청나서 막히는 경우도 있고
    똥이 느무 딱딱해서 그럴수도. 근데 이 경우는 애가 똥 쌀때 괴성을 지를거예요.

  • 17. 진이엄마
    '18.1.31 5:34 PM (175.223.xxx.108)

    일반 뚫는 막대말고 3펑 이라고 특허받았다는 제품이 있어요. 꼭 사세요.

  • 18. 휴지 안써도 막혀요
    '18.1.31 5:36 PM (124.50.xxx.151)

    6학년 아들이 잘먹어서 그런지 볼일도 크게보나봐요.
    대변만 보면 막히는데 압축기로 이젠 본인이 알아서 뚫고 나오네요

  • 19. ---
    '18.1.31 5:42 PM (108.82.xxx.161)

    힘들겠지만 나누어서 보게 하고, 중간중간 꼭 물 내리게 해보세요. 휴지는 따로 휴지통 마련해주시구요

  • 20.
    '18.1.31 5:51 PM (116.125.xxx.9)

    화장실이 문제지 애가 뭔 죄예요?
    얼른 아저씨 부르세요
    수압이 낮은 거겠죠
    화장실 가기 무섭게 하면 딸 정서적으로 이상해져요
    화장실 더 안갈려고 하고 변비오고...

  • 21. 대장균
    '18.1.31 5:52 PM (125.186.xxx.84)

    두세번 내리는건 좋은데 앉은채로 내림 변기속 대장균등등에 중요부위가 노출되니 뚜껑닫고 내리게 해야할텐데 그게 또 볼일보는 중간에 하자니 어정쩡해지겠네요 ㅜㅜ

  • 22. 나옹
    '18.1.31 6:23 PM (223.62.xxx.167)

    애가 변비이면 한꺼번에 많이 눠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희아이 7세때 그렇게 자주 막혔는데 변을 5~6일에 한번 20cm 넘는 걸 누더라구요. 물 내리면 반 접혀서 내려가면서 변기가 막혀요.
    (표현이 너무 자세해서 죄송 ㅜ.ㅜ)

    좀 커서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변비도 해결되고 변기도 안 막히네요.

  • 23. 변기
    '18.1.31 6:35 PM (175.115.xxx.92)

    우리나라도 직하식변기로 바껴야 해요.
    s자 보다 물소비도 훨씬 덜 하다는데 참 요지부동 이런건 누가먼저 나서지를 않아요.

  • 24. 미스터 펑
    '18.1.31 7:24 PM (175.195.xxx.148)

    추천합니다
    저희집ᆢ잘 막혀서 (구조상 그렇다고)
    저는 안막혀도 정기적으로 미리미리해요

  • 25. 나무젓가락
    '18.1.31 8:22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화장지 빼고 그런거면 변이 크고 딱딱해서 그런것 같아요.
    평소에 유산균, 푸룬 이런거 꾸준히 먹이시고
    변이 크고 딱딱하면 일회용 나무젓가락으로 중간중간 잘라주면 잘 내려가요.
    요즘 일체형 변기가 많아서 수조가 변기 위에 얹힌것보다 수압이 약하더라구요.
    혹시 변기 교체할 계획 있으시면 참고하심 좋을것 같아요.

  • 26. 닉어려워
    '18.1.31 10:21 PM (131.111.xxx.176)

    옛날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비닐로 변기를 덮고 (겉두껑은 열고) 테이프로 봉한 뒤 변기 안에 공기가 못 들어가게 한참 놔 두세요. 진공 상태를 만드는거죠. 그러고 나서 진공이 된 상태 (즉 공기가 빠진 상태)에서 변기 물을 내리면 잘 내려갑니다. 우리 아이 어릴 때 사용한 방법이고 깔끔해요.

  • 27.
    '18.2.1 12:54 AM (14.38.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전날 과식하거나 고기 많이먹음 양이 많아서 막히는데요.
    제가 나름 제껄로 분석해보니 공통점이 덩이 수분이 많고 변기안에 착 달라붙는? 질이라 좀 오래 앉아있음 이게 서로 엉겨서 진흙처럼되서 변기구멍을 콱 막더라구요. 그러니 물을 내려도 안내려가는거에요.
    저의경우는 오메가3가 제 큰볼일 생활에 지대한 혁신을 가져다줘서 장복중이고 유산균이 효과있을수도 있구요.

  • 28. ㅋㅋ
    '18.2.1 2:19 AM (108.175.xxx.175)

    울집에도 변기막는대장 하나 있어요 초딩아들요.
    저도 첨엔 화장지많이써서 그런줄알고 잔소리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걍 ㅇ자체가 너무 굵어서 ㅠㅠ
    저흰 수시로 물내리라 하고 그래도 간혹 막혀서 그냥 뚫어요.

  • 29. 초딩딸
    '18.2.1 6:37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초딩때 그랬는데 변기에 뜨거운물 붇다가 변기 금가고...ㅜㅜ
    매번 뚫기도 하고
    결국은 볼일본후 뚜껑 닫아두고 한두시간후에 물을 내렸어요.
    단 변기뚜껑 닫아두고 메모지라도 붙여둬야 다른 식구들 놀라지 않아요.
    노란 포스트잇이라도 붙여두세요

  • 30. 초딩딸
    '18.2.1 6:38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물을 붓다가....

  • 31. .....
    '18.2.1 10:02 AM (174.110.xxx.219)

    제경험으론 락스한통부어놓으면 내려갑니다. 한달에한번씩 락스한통씩부어주면 막히는일이 없다네요. 락스한통붓고 물내하지말고 그냥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650 자식 며느리 사위가 몇인데 손주까지ㅡㅡ 7 .. 2018/01/31 2,881
774649 예비중2 요즘 공부 어떻게 파고있나요? 2 만두 2018/01/31 1,197
774648 사라져서 아쉬운 추억의 명소 어디 생각나세요? 35 추억 2018/01/31 3,254
774647 족발 사러 나갑니다. 7 ... 2018/01/31 2,342
774646 수전이 고장나서 물이 안나온 적 있나요? 2 2018/01/31 680
774645 인터넷 사료가 가짜일수도 있을까요? 2 고양이사료 2018/01/31 1,405
774644 예비중3 아들 너무 부정적이에요. 6 .. 2018/01/31 1,606
774643 국민학교 다니신분 7 오잉ㅊ 2018/01/31 1,498
774642 시애틀여행 여쭈어요~ 20 추위 2018/01/31 1,962
774641 밥공기, 국그릇 추천요 4 ㅇㅇㅇ 2018/01/31 1,686
774640 신과함께 나이드신 어른 보기 괜잖은가요? 9 당근 2018/01/31 1,158
774639 댓글알바들아 니들 죽었어 ㅋ 24 가짜뉴스 2018/01/31 2,648
774638 딸이 볼일보면 꼭 변기가 막혀요 어쩌죠 20 어째 2018/01/31 7,323
774637 후아유라는 의류브랜드,, 여고생들이 입기 괜찮나요 6 패딩 2018/01/31 1,324
774636 세상에 이 영화 느무 재밌네요~~ 39 달달♡ 2018/01/31 9,039
774635 제주에서 목포가는배 7 ... 2018/01/31 1,401
774634 오전에는 만사 귀찮은데 3 Dd 2018/01/31 1,400
774633 민주당 권리당원은 그냥 가입하면 되는거죠? 7 ㅇㅇ 2018/01/31 668
774632 막걸리식초 어떤가요? 1 모모 2018/01/31 571
774631 아이보리색 목폴라 찾고있어요 기본 목폴라 사기 힘드네요 3 쇼핑 2018/01/31 1,168
774630 현관스마트키 2 급해요 2018/01/31 1,013
774629 평창 올림픽 다람쥐-지트 비겐, 평창 축하 작품 공개 4 고딩맘 2018/01/31 776
774628 족발삶을건데 팔각넣으면 이상할까요? 4 ... 2018/01/31 1,797
774627 결혼 예정인데 시어머님이 주신 돈 3 뭐가뭔지 2018/01/31 3,885
774626 내 돈으로 사먹긴 아까운데 먹어보고 싶은 식품류 뭐가 있나요? 26 식품 2018/01/31 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