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리러 갔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이 저 순금이나 다이아 반지 하라고 봉투를 저 보는데서 제 남친한테 줬거든요?
이거 예물비로 그냥 넙죽 받아 쓰면 되는건가요?
저희는 예단 예물 폐백 함 이바지 등 다 생략하기로 양가 합의했었거든요. 그리고 결혼한다고 다른 지원은 안받아요. 막 몇천 이런 큰 돈이요. 집이며 결혼식이며 다 저희가 해요.
대신 결혼선물이나 그런 의미로 형제나 저희 어머님이 가전류 해주신다 하셨구요..
주신 돈은 몇백정도 되는데...
제가 알기로 신부가 예단 보내면 절반정도 돌아오고 뭐 이런건 대충 알겠는데... 안하기로 한걸 갑자기 돈을 주셔서... 어찌해야 할 지..
이거 말고는 따로 해주시는건 없어요 일절.
저희어머니가 가전 좀 해주시니까 그냥 이 돈은 받아도 되는 걸까요? 관례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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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정인데 시어머님이 주신 돈
뭐가뭔지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8-01-31 16:47:23
IP : 121.166.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시
'18.1.31 4:57 PM (110.14.xxx.175)그냥 결혼시키기 섭섭해서 반지정도는 해주고싶으셨을수도있는데요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남친통해서 확인하세요
예단이나 예물은 다 생략하기로했는데
그냥 받아도되는건지 궁금하다고하세요
만약에 예단얘기하면 그대로 돌려보내세요2. 촣은마음
'18.1.31 4:57 PM (115.22.xxx.14) - 삭제된댓글며느리 보면서 아무것도 안 해주기가 좀 안됐던것같습니다. 제가 시어머니라도 뭐라도 해주고싶을것 같아요. 좋은 마음으로 받으셔도 되지싶습니다.
3. 그냥
'18.1.31 5:27 PM (59.8.xxx.25) - 삭제된댓글편하게 받으세요
저도 아무것도 안해줄듯 하지만
한번은 넉넉히 한번 줄거예요4. ..
'18.1.31 6:0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보통 남자돈이 많으면 우리돈으로 한다고 하던데. 남친이 돈 많이 대면 성의는 보이시고 아니면 말구요
5. ...
'18.1.31 6:11 PM (121.132.xxx.12)반지 정도는 해주고 싶으실거 같네요. 며느리와 아들이 집이면 기타등등 스스로 해결한다니 참으로 대견할듯.
저는 받아도 될 돈 인거 같은데....
그래도 돌 다리도 두드려야 하니, 남친에게 슬쩍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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