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인가족ᆢ반찬사먹는게 더 경제적이신분 계신가요

엥겔지수 조회수 : 4,654
작성일 : 2018-01-31 16:12:41
냉장고에 만들어놓고 많이 버리게 되서ᆢ 이리하는게 맞는지 고민될때가 많네요 ᆢ식비가 너무 들어요 버리는게 많고 ᆢ깨끗이 비워지는건 온리고기반찬 일때이구요
밑반찬종류ㆍ나물 하긴해도 남아버리게 되고 차리리 제가 다먹음 되는데 처음엔 식구들 먹으라고 놔두다 보니 결국저도 못먹고 버려게 되는 반복만하네요

반찬집 이용하시는분들은 어떤가요 조금사서 다비우고 드시나요
새로운거 돌려가며 ᆢ차라리 재료비도 덜들것 같기도 하고 덜지겹고 ᆢ
냉장고 청소하며 다버리다 ᆢ짜증나서 써봅니다 효율적으로 좀 하고파요 애도 방학이라 맛난거 찾고 ᆢ벅차네요 재료많이사고 벌리기만 하는 이구조가ᆢ
분식집서 새로운 메뉴돌려가며 먹고싶네요 T.T
반찬집서 반찬사고 하시는 분들은 매일가서 고르시나요
IP : 175.117.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1 4:21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자주이용하는대요
    몇번 사먹음 반찬가게반찬도 질려요
    자주 가다보면 살것도없고
    그럼 집에서 해먹게되요
    집에서하다가 지치면 또 반찬가게가고..
    반찬가게도 옮겨보고...
    그러면서 살아요

  • 2. 반찬
    '18.1.31 4:22 PM (116.41.xxx.209)

    집밥의 강점은 위생과 좋은 재료가 강점이에요
    맛은 사는거보단 맛이 덜 할 수 있죠
    남편 애들에게 얘기하니 그제야 수긍. ㅋㅋ

  • 3. ㅁㅁ
    '18.1.31 4:24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나물이든 뭐든 저희는 냉장고에 오래 있던거 안먹어서리
    김치 빼면 1~2번 먹을거만 바로 해서 먹구 치워요
    사먹는건 맛없다고 안먹네요

  • 4. --
    '18.1.31 4:24 PM (125.176.xxx.253)

    집밥의 강점은 위생과 좋은 재료 222222
    맛은 사는게 더 낫고요 (msg, 과도한 설탕)

  • 5.
    '18.1.31 4:29 PM (180.224.xxx.210)

    혼자 살면 모를까 그래도 해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대신 밑반찬은 멸치볶음이나 콩자반같이 덜 변하는 것 위주로 하고, 즉석요리는 일품요리나 한두가지 정도로 하고요.

    옆 동네에 세 팩에 오천원 하는 반찬가게가 있어요.
    얼핏 보기엔 푸짐하고 싸보이는데 막상 집에 와서 먹자고 들면 많이 부실하고 양도 적고 먹을 게 없어요.

    그 집 사장님은 카드/현금영수증 환영에, 세금 많이 내야 나라에서 좋은 일 많이 하신다고 늘 그러고, 양심적으로 음식들도 깔끔하고 조미료 많이 쓰는 것 같지도 않고 괜찮아요.
    그런데도 그래요.
    그 분들도 이익 남기려면 어쩔 수가 없는 거죠.

    다른 반찬가게들은 더하고요.
    아파서 심부름 보냈더니 코다리강정 한 팩에 만원이라는데 서너조각 들었고, 열무김치 이만원어치가 아주 조그만 통 한 통에 차지도 않고, 조미료 심하게 느껴지고...기타 등등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영양가 많은 일품요리가 차라리 나아요.

  • 6. ...
    '18.1.31 4:32 PM (125.128.xxx.118)

    집반찬은 무조건 조금씩....멸치볶음이나 국종류는 아무리 적게 끓여도 남으니까 한번 먹고 남은건 냉동하고, 이틀 정도 후에 무조건 먹구요....나물종류는 한번 데쳐서 두 번에 나눠서 양념해서 드세요...웬만한건 싱겁게 간해서 다 먹구요....냉동만이 살길이네요...하지만 냉동도 너무 오래되면 안되요

  • 7. 반찬
    '18.1.31 4:46 PM (175.192.xxx.137)

    해보니까 밑반찬은 최소로하고 메인요리에 주력하게 됩니다. 김치 나물은 가끔 하고 싶을때
    반찬 남는게 없으니 편하고요 김치는 좀 신경써서 담가 맛있는 김치 먹는거 중요하더라구요

  • 8. ....
    '18.1.31 4:53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전업이시고 효율적으로 반찬해드시고 싶다는거죠?
    저도 3인가정인데
    한식조리를 배우니
    딱 1인분이나 2인분 반찬의 양으로 연습해 시험보거든요
    어차피 나눠도 먹지 않는거
    딱 그 양만 해요
    신선야채로 먹어야 하는 거 말고는 나머지는 한두회분 빼고 무조건 냉동실 이고요

  • 9. 일품요리
    '18.1.31 4:55 PM (112.216.xxx.139)

    요리라고 할것도 없지만
    저희 집은 냉장고에 밑반찬은 김치 밖에 없어요.

    자랑이 아니라, 해 놔도 먹지 않고 버리게 되고.. 아까워서 안해요.

    대신 끼니 때마다 메인 하나씩만 놓고 먹어요.

    카레에 김치라든가..
    미역국에 돈까스라든가..
    김치찜이라든가..

    뭐 그렇게..

    반찬가게 이용도 해보고, 제가 직접 해보기도 했으나
    그냥 메인 하나로 끝냅니다. 이게 가장 좋네요. ^^;

  • 10. ..
    '18.1.31 5:04 PM (125.132.xxx.163)

    반찬 가게 반찬은 한 여름에 한두번 사는데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자주는 못 먹어요.
    근데 나이 들수록 밑반찬에 밥 먹고 싶네요

  • 11. 반찬가게
    '18.1.31 5:05 PM (220.123.xxx.111)

    3곳 뚫고.
    인터넷 2곳.
    배민찬. 더반찬.

    돌려먹어도 질려요.
    찌개랑 국. 밥만하고 반찬은 사먹어요.

  • 12. 배민찬
    '18.1.31 5:39 PM (219.248.xxx.25)

    더반찬..

  • 13. ㅇㅇ
    '18.1.31 6:49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반찬없이 일품요리 위주로 정착했어요
    반찬집도 질려요

  • 14. 솔직히
    '18.1.31 7:00 PM (112.211.xxx.31)

    오래 끓여야돼서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드는게 이득인 그런것들 있잖아요.
    갈비탕, 장조림, 등등..
    이런건 사먹는게 이득이고요,
    간단히 적은양 금방 만들수 있는거... 글구 집에 있는 양념류로 만들 수 있는거.
    나물류.. 이런건 집에서 소량재료 사다가
    만드는게 이득이더라고요.
    제가 평소 잘 안쓰는 양념이 들어가야 하는 반찬.. 이런걸 사먹어요 저는.

    근데 이것도 주변 반찬가게가 어떤 음식을 잘하느냐에 따라 케바케인것같아요.

  • 15. ..
    '18.1.31 8:54 PM (49.170.xxx.24)

    사먹는 것도 해보세요.

  • 16. 반찬집하는녀자
    '18.1.31 9:42 PM (58.226.xxx.138)

    저희가게 단골분들 스타일을 보면.
    저희가게 말고 보통 다른곳 두서너곳 같이 메뉴 확인해서
    돌려먹어요.
    저도 신메뉴 추가 계속 하고요.
    드시고싶은 반찬은 톡도 보내주시고요.
    20.30만원으로 한달 식사 가능하니 더 경제적이라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586 못쓰는 오래된 열쇠들 .. 4 지니S 2018/01/31 1,320
774585 룰라 김지현 최근. 15 ... 2018/01/31 26,795
774584 시조카 손녀 8 축하금 2018/01/31 2,254
774583 어쩐지... 3 2018/01/31 769
774582 초등학생이 사용할 2G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동구리 2018/01/31 1,205
774581 아이허브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려고 3 알려주세요 2018/01/31 811
774580 다이어트 식단 이렇게 먹으면 6 Ff 2018/01/31 2,097
774579 교수 성추행에 자퇴 결심했지만 서 검사 덕분에 마음 바꿨습니다 3 샬랄라 2018/01/31 2,777
774578 굴이 많은데 어떻게 할까요? 7 보관 2018/01/31 1,320
774577 자식 며느리 사위가 몇인데 손주까지ㅡㅡ 7 .. 2018/01/31 2,864
774576 예비중2 요즘 공부 어떻게 파고있나요? 2 만두 2018/01/31 1,181
774575 사라져서 아쉬운 추억의 명소 어디 생각나세요? 35 추억 2018/01/31 3,233
774574 족발 사러 나갑니다. 7 ... 2018/01/31 2,322
774573 수전이 고장나서 물이 안나온 적 있나요? 2 2018/01/31 666
774572 인터넷 사료가 가짜일수도 있을까요? 2 고양이사료 2018/01/31 1,384
774571 예비중3 아들 너무 부정적이에요. 6 .. 2018/01/31 1,591
774570 국민학교 다니신분 7 오잉ㅊ 2018/01/31 1,486
774569 시애틀여행 여쭈어요~ 20 추위 2018/01/31 1,946
774568 밥공기, 국그릇 추천요 4 ㅇㅇㅇ 2018/01/31 1,671
774567 신과함께 나이드신 어른 보기 괜잖은가요? 9 당근 2018/01/31 1,147
774566 댓글알바들아 니들 죽었어 ㅋ 24 가짜뉴스 2018/01/31 2,632
774565 딸이 볼일보면 꼭 변기가 막혀요 어쩌죠 20 어째 2018/01/31 7,293
774564 후아유라는 의류브랜드,, 여고생들이 입기 괜찮나요 6 패딩 2018/01/31 1,296
774563 세상에 이 영화 느무 재밌네요~~ 39 달달♡ 2018/01/31 9,022
774562 제주에서 목포가는배 7 ... 2018/01/31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