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 84세 된 어머니 보니 ...

.. 조회수 : 6,736
작성일 : 2018-01-31 15:40:56

진심 노후는 뼈저리게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시모가 눈썹 문신한다고 뭐라고 하는 며느리... (고작 몇십만원일터인데..

월 8만원짜리 운동 다닌다고 불만인 며느리

저도 며느리지만 저게 울화통 터질 일인지 모르겠네요.

며느리 보기전에 눈썹 문신하고 노후준비도 잘 준비 해야할듯...

요새 눈썹문신 얼마 한요? 잘하는 곳도 좀 알려주삼~

IP : 59.7.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1 3:43 PM (119.69.xxx.115)

    남의 집 사정 모르고 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애들 학습지 3만원도 끊을까말까하는데 본인은 만원하는 기모바지도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매달 몇십만원씩 생활비 드리는 84세 시어머니가 눈썹문신 하는거 속상할 수 있죠..

  • 2. ...
    '18.1.31 3:44 PM (223.38.xxx.136)

    원글에 정답이 있죠~
    노후준비 해서 당신돈으로 저러면
    며느리가 뭐라 할까요?
    노후준비 잘해야 하는건 기본이구요.
    자식에게 돈돈 하는사람이 저러고 살면
    솔직 곱게 보기 힘들어요~
    저런 시모안두셨음 복인지 아시길.

  • 3. ...
    '18.1.31 3:49 PM (58.230.xxx.110)

    제지인경우보니
    일단 결혼시 지원 없었고
    매월 생활비 보조하고
    재산없으니 편찮으심 병원비 요양비 대기
    그런데도 다른집 자식들이 뭐해준 얘기하시기 너무 즐기고
    당신에겐 일절 불편없이 돈은 쓰셔야 하는
    시어머니가
    저러심 곱게 보이진 않겠죠...

  • 4. 웃김
    '18.1.31 3:5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119님이야 말로 남의집 사정도 모르고 그런 댓글 달면 안되죠.
    글 어디에도 애들학습지니 시어머니 용돈얘기는 없어요.
    그러니 속상한게 공감 안되는거죠.

  • 5. ....
    '18.1.31 3:51 PM (221.157.xxx.127)

    시어머니가 본인돈 역모기지론해서 쓰는가보던데 애들용돈안준다고 난리였지 시어머니 용돈드린단말은 없었음

  • 6. 나비
    '18.1.31 3:52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84세에 눈썹 문신이 그럼 안이상해요?
    솔직히 가진것도 모은것도 없는 노인이
    자식이 오로지 부양해야 하는 노인네가 저러면 정상적으로 안보이죠.
    그 나이면 언제든 떠날 준비하고 주변 정리 하겠구만...

  • 7. .....
    '18.1.31 3:56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표면상에 드러난 것 보고 욕할 일 아니에요.
    저도 비슷한 가족 있는데
    허영심은 너무 강해 본인처지에 갈 수도 없는 직장 원하고
    당장 생계도 못꾸려서 지원받고 사는데 그 이하는 본인 수준에 안맞아 못간다하고
    아무리 힘든 상황이어도 책임감 없어요.
    지원받고 살면서도 남들 하는것 다 해야 하고, 아껴써야 할 상황에서도
    인간적으로 영화 한 번 못보고 살아야 되냐? 여행 한 번 못가냐? 남들 다 사는데 이정도 물건도 못사냐?
    힐링이 어쩌고 요가니 뭐니 하는 거 듣고 있으면........ 물론 그거 다 가족돈이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고방식 자체에 질리게 되버려요.

  • 8. ㅇㅇㅇ
    '18.1.31 3:56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화류계였었나보다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도 창녀 접대부들이 꽤나 많았을테니

  • 9.
    '18.1.31 3:57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눈썹문신하면 화류계에요?
    댓글 수준들이...

  • 10. 한심
    '18.1.31 4:00 PM (129.254.xxx.60)

    이 노인네가 눈썹 문신만 하겠어요?
    아무 대책이 없는데 쉽게쉽게 돈을 써버리면 그 감당은 누가 하나요?
    이런 노인네들은 스트레스가 없어서 오래 살더라고요.

  • 11. ....
    '18.1.31 4:0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몇십만원 아니고 할머니들 하는거는 10만원도 안해요.
    그리고 무슨 눈썹 문신좀 했다고 화류계 타령...(홍준표도 화류계인가요.)
    할머니들 봐봐요 부자연스러운 눈썹 많아요. 그게 눈썹털은 자꾸 빠지지 매번 그리자니 번거롭고 안그리자니 너무 흉하니까 하는거에요.
    그거 한번 하면 몇년씩 가는건데요.
    그거 하나 이해를 못해주나요 ㅠㅠㅠ
    살면 얼마나 산다구요
    술먹고 담배피우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노인들 담배값만 한달에 십만원은 들텐데요.

  • 12. 한심하다.
    '18.1.31 4:0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글만 보세요.
    문신말고 뭘 했는지 왜 혼자 추측하고 욕하는건지
    글속에는 시누이랑 산다, 대책없다, 눈썹문신했다, 애들 용돈도 안준다가 끝이에요.
    며느리가 생활비를 대는지 아닌지도 안나와있고,
    대책없는걸 며느리가 책임지는지 시누이가 책임지는지도 몰라요.
    괜히 자기들 시어머니 생각나서 욕하는듯...

  • 13. 본인
    '18.1.31 4:04 PM (139.193.xxx.65)

    친정엄마한테도 저런 생각하련지
    정말 허걱싶은 인성 여자들 많아요
    나중에 어떤 시엄니가 되련자

  • 14. ..
    '18.1.31 4:05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런소리 듣는 시모들은 평소에 경멸스런 행동을 해서 그런거

  • 15. 84세의
    '18.1.31 4:05 PM (175.214.xxx.228)

    세대는 재테크도 없었고 전쟁과 일제시대를 겪어 가난을 몸으로 이겨내며
    모든 돈은 자식부양으로 사용한 세대입니다.
    돈 돈...나쁜 여자들 많네요.

  • 16. 9865
    '18.1.31 4:06 PM (175.209.xxx.47)

    자식들 돈으로 살면서 그럼 미워보일수 있죠.며느리가 아쿠아로빅8만원짜리 다녀도 시어머니들도 미워하던데.똑같은거져

  • 17. 아휴
    '18.1.31 4:07 P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눈썹문신하면 화류계?
    살다사다 첨 듣는 얘기 ㅎㅎㅎ
    그집 며느리가 경제책임진단 얘기도 없는데
    왜들 감정이입해서 시어머니 욕인지...
    그저 시짜면 무저건 헐뜯는듯...

  • 18. ㅇㅇㅇ
    '18.1.31 4:09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전쟁시대에 자식들 부양하며 고생한분들은
    몸을 안아꺼서 골병들어 이미 저세상에 갔어요

    손톱소지나 하고 문썹이나 하는 여자가
    퍽이나 자식을 위했겠네

  • 19. 으휴
    '18.1.31 4:11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175.223.155
    댓글마다 천박해

  • 20. ㅇㅇ
    '18.1.31 4:1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엄마 84세고 문썹눈신했고 재산 하나도 없고 자식들 주는 돈으로만 살아요. 한번도 그 며느리 같은 생각 든 적 없어요. 화류계라니요. 술집 구경도 못해본 할머니입니다. 그런데 늙어보세요 그 나이에도 꾸준히 외모 신경 쓰더라구요. 여자란 본질은 바뀌지 않는 모양이에요. 늙어서 꾸미는것도 며느리 자식 젊은이 눈치 봐야겠어요? 그냥 외모 무시하고 퍼져 사는 게 더 나빠요

  • 21. //
    '18.1.31 4:1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망해서 손주 용돈 천원도 못 줄 형편이라고 적혀있던데
    그 상황에서 친정엄마든 시엄마든 눈썹문신했음
    한심하긴 하죠

  • 22. 33
    '18.1.31 4:20 PM (125.176.xxx.253)

    남의 집 사정 깊숙히 알지 못하면서 이리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자식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주에게 천원 한장 주는 건 아까운데,
    84세 다 되어서, 눈썹 문신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평범한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노인정에 좋아하는 할아버지라도 생기신 거 아닌지??

  • 23. 33
    '18.1.31 4:23 PM (125.176.xxx.253)

    친정어머니는 없는 돈 쪼개서라도, 손녀 겨울 코트며 용돈이며 만날때마다 늘 10만원씩 쥐어주시는데,
    그보다 몇배는 더 재산 많은 시모는 손주에게 이제껏 17년간 1만원짜리 한장 안씁니다.
    본인 꾸미고 성형하고 치장하는데만 신경 쓰세요. 그것도 아들한테 용돈 받아서~~
    그런 천성이 이기적인 여자들도 있어요~

  • 24. ..
    '18.1.31 4:51 PM (175.223.xxx.27)

    시어머니는 며늘에게 흉안잡히려면 피곤하겠어요. 친정엄마한텐 안 이러겠죠 ㅋ

  • 25. 저라면
    '18.1.31 5:02 PM (14.52.xxx.212)

    친정엄마라도 한 소리 할 거 같은데요. 자기 형편에 맞게 소비를 해야하는 거죠. 앞으로 얼마를 살지 모르는데.

    자식들 능력이 아주 많아서 돈 걱정 없으면 모를까 자식들 살기도 빠듯한데 형편에 넘치게 쓰면 누구를 막론하고

    한 소리 할거 같아요.

  • 26. 한지혜
    '18.1.31 5:02 PM (211.36.xxx.219)

    예비중 1 아들 보고 결혼 너무 일찍 하지 마라고 했어요. 며느리와 얽히는 거 늦게 하고 싶네요.
    자식 지원하지 말고 자식은 남이다 생각하고 내 돈 내가 틀어 쥐어야 해요.

  • 27. 허영끼
    '18.1.31 5:20 PM (144.59.xxx.226)

    그 원글속에서 시모의 허영끼를 읽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 집안이 망하게 된 원인의 당사자가 아닌가 하네요.
    시모이던 친정엄마이던,
    집안은 망해서 난리 굿을 치르고 있는데,
    이뿐 손주에게 단돈 천원짜리 선물도 못할 지경인데,
    8만원을 주고 눈썹문신을 하고 왔다면,
    저희 친정엄마가 하고 왔다고 하여도
    한동안 안볼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은 남이 어떻게 생각을 하던 상관이 없어요.
    한시간후에 망하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해야 되는 사람입니다.

    젊어서는 남편한테 빨대 꽃고,
    늙어서는 자식한테 빨대 꽃고 사는 제비입니다.

  • 28. 그게요
    '18.1.31 5:36 PM (59.8.xxx.25) - 삭제된댓글

    한푼도 없느신 분들이 쓰는건 남들이 하는건 다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럼 그걸 누가 감당해야 할까요

    자식들 입장에서는 남들은 유산도 척척 잘 받아요
    난 유산받을게 하나도 없어요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지요
    문제는 유산 한푼 못 받는거까지는 괜찮은데 시부모에게 끊임없이 돈이 들어가요
    먹고사는건 어쩔수 없다쳐요
    그게 아닌 돈까지 들어가야 하니 기가 막힌거지요

    우리가 맞벌이 안하면 못산다는 세상에 내 살림에 부모님까지 같이 생활비를 대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노후는 꿈도 못 끄겠지요

    자식에게 돈 물려주는 분은 자식돈을 한품도 안가져가요
    그냥 계속 도와주는 거지요
    이런 자식들은 절대 이해못해요
    파이를 늘 나눠먹어야 하는것을요

  • 29. ..
    '18.1.31 6:16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아들은 돈버느라 야근하는데 전업며느리는 외식하고 옷사입으면 정말 싫겠네요. 다들 이해가시죠?

  • 30. 아들
    '18.2.1 2:31 AM (108.175.xxx.175)

    뼈빠지게 돈버는데 전업며느리 맛사지받으러다니고 옷신발 사다나르고 이럼 밉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경제활동을 안하는 사람은 그게 시모건 며느리건 최소한 알뜰하기라도 해야죠. 그게 기본입니다.
    저도 사치스런 시모 있어서 그 원글 기분 이해해요. 경제적으로 자립돼서 자기돈으로 그러고살면 당연히 상관없죠. 근데 자식돈받아 살면서 다 늙어서 문신하고 철철이 옷사대고 이런 허영기있는 시모들은 욕먹어도 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698 딸 얼굴. 3 2018/01/31 1,720
774697 문재인 후보 유세현장에 초등생들 난입 22 richwo.. 2018/01/31 5,293
774696 김어준 갈수록 대단합니다. 인정 인정... 14 눈팅코팅 2018/01/31 5,722
774695 전세가 안나가서 너무 고민이에요. 17 미미 2018/01/31 5,337
774694 안태근 줄행랑ㅎㅎㅎㅎ 3 ㅆㄹㄱ 2018/01/31 2,896
774693 스마트폰 이어폰 다이소꺼 이용해도 될까요..??? 5 ... 2018/01/31 1,121
774692 원목식탁쓰시는분들~ 궁금해요~ 10 ... 2018/01/31 2,670
774691 못쓰는 오래된 열쇠들 .. 4 지니S 2018/01/31 1,348
774690 룰라 김지현 최근. 15 ... 2018/01/31 26,813
774689 시조카 손녀 8 축하금 2018/01/31 2,272
774688 어쩐지... 3 2018/01/31 793
774687 초등학생이 사용할 2G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동구리 2018/01/31 1,238
774686 아이허브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려고 3 알려주세요 2018/01/31 830
774685 다이어트 식단 이렇게 먹으면 6 Ff 2018/01/31 2,128
774684 교수 성추행에 자퇴 결심했지만 서 검사 덕분에 마음 바꿨습니다 3 샬랄라 2018/01/31 2,802
774683 굴이 많은데 어떻게 할까요? 7 보관 2018/01/31 1,342
774682 자식 며느리 사위가 몇인데 손주까지ㅡㅡ 7 .. 2018/01/31 2,882
774681 예비중2 요즘 공부 어떻게 파고있나요? 2 만두 2018/01/31 1,198
774680 사라져서 아쉬운 추억의 명소 어디 생각나세요? 35 추억 2018/01/31 3,256
774679 족발 사러 나갑니다. 7 ... 2018/01/31 2,346
774678 수전이 고장나서 물이 안나온 적 있나요? 2 2018/01/31 683
774677 인터넷 사료가 가짜일수도 있을까요? 2 고양이사료 2018/01/31 1,405
774676 예비중3 아들 너무 부정적이에요. 6 .. 2018/01/31 1,608
774675 국민학교 다니신분 7 오잉ㅊ 2018/01/31 1,498
774674 시애틀여행 여쭈어요~ 20 추위 2018/01/31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