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니 좋은 점

dkfkawnl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8-01-31 15:31:53

  동네 엄마들이랑 어울려 다니지 않는 점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원래 워킹맘이다 2~3달 집에서 쉬었는데요.

아이로 인해 알게된 동네 엄마들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했는데

대화가 거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괜히 서로 사정얘기 알면 이해하는척 하면서도 뒷담화 하고;;

정말 지나가다 보면 웃으며 인사하고

적당히 예의 갖추는 사이가 낫지

조금 친해지니 허물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일하니 자연스레 연락이 안와요.

만나지를 못하니;;

놀면 돈을 더 쓴다는 말이 백배 맞아요;

일하면 누구 안만나니 돈도 덜쓰고

괜히 자주 만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덜하고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약속 잡아 보면되고~

이게 참 좋네요;;

IP : 125.13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1.31 3:34 PM (180.230.xxx.161)

    애들두고 일하기가 쉽지 않네요ㅜㅜ
    저도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유딩, 초딩 저학년인데..

  • 2. richwoman
    '18.1.31 3:35 PM (27.35.xxx.78)

    돈을 벌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듯 해요, 제 느낌에는.
    하지만 전업주부들도 가사일을 하니까 일을 하는거죠.

  • 3. richwoman
    '18.1.31 3:36 PM (27.35.xxx.78)

    물론 일하는 여성도 가사 일을 하긴 하지만 맞벌이 경우에는
    남편이 분담해주니까요.

  • 4. 빙고~
    '18.1.31 3:52 PM (220.123.xxx.111)

    동네엄마들하고 밥먹고 차마시는 그 시간에
    일을 하는게 훨씬 낫죠.

    결국 아무것도 아닌 일, 말들, 관계에
    왜그리 연연했었나 싶기도 하고.

  • 5. ..
    '18.1.31 4:05 PM (218.148.xxx.195)

    근데 진짜 좋은엄마다 하고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니 여지없이 뒷담화 ㅎㅎ

  • 6. ....
    '18.1.31 4:53 PM (175.223.xxx.77)

    걱정해주는척
    뒷담화까죠..
    남의 집 얘기는 좋은 얘기를 해도
    이상하게 왜곡시켜서 이상한 말 나오게하는
    주책스런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그러면 시끄럼나고 오해하고
    좋은점보단 안좋은 점이 많죠..

  • 7. 워킹맘
    '18.1.31 7:00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하고 교류없이 혼자 지내도 되잖아요??
    집에 있다고 꼭 동네에 아는 사람 만들어야 되는 것도 아닐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716 초6 아이가 잠이 많아졌어요. 6 .. 2018/06/26 2,374
826715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 경운기 뭐라고 부르셨어요? 14 ㅇㅇ 2018/06/26 2,360
826714 초중고에서 실시하는 적성 심리검사요 3 궁금 2018/06/26 1,208
826713 얼굴용 끈적이지 않는 보습제 추천해주세요^^ 1 보습제 2018/06/26 988
826712 운전 배울때 허벅지 통증이 생길수있나요?? 7 궁금 2018/06/26 2,523
826711 20년만에 그릇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18/06/26 3,515
826710 저녁에 국 끓이셨어요 11 오늘 2018/06/26 3,386
826709 이젠 자발적퇴직자도 실업급여 준다는데요 40 ㅋㅋㅋㅋ 2018/06/26 6,745
826708 2009년 5월23일 서울 날씨는 비, 안개, 안개비, 연무, .. 17 2009년 .. 2018/06/26 1,981
826707 마인 원피스 5 .. 2018/06/26 3,193
826706 쑤기여사님 바라보시는 이니 32 또릿또릿 2018/06/26 5,933
826705 낙지사 취임식 장소 바꿨네요 32 ㅇㅇ 2018/06/26 5,153
826704 새끼 고양이가 저희집 창고로 들어갔어요. 어찌해야할까요~? 6 .... 2018/06/26 1,458
826703 함초소금활용법? 1 ,,,,, 2018/06/26 1,467
826702 신생아 뇌전증. 정보 부탁드려요! 32 기도합니다 2018/06/26 5,945
826701 절운동 108배를 하면 얼굴살만 찌나요? 14 신비롭다 2018/06/26 5,017
826700 수월하게 키우는 다둥맘들이 부러워요 2 .. 2018/06/26 1,348
826699 모임 총무는 해봤자 별로인거죠? 8 00 2018/06/26 2,194
826698 진짜 시간이 많다고 더 많이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2018/06/26 904
826697 부침개는 양 가늠을 못하겠어요 4 .. 2018/06/26 1,107
826696 뒷 옆구리? 등쪽이 갑자기 뻐근하고 아프면 5 아프네 2018/06/26 3,600
826695 지역난방이 관리비 더 비싸게 나오나요? 5 .. 2018/06/26 1,844
826694 70년대 대한민국정부가 일본인들의 한국 기생(섹스)관광에 매진한.. 3 ..... 2018/06/26 1,724
826693 찢에게 민심 잃어가는 건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펌) 20 ㅇㅇ 2018/06/26 2,104
826692 블루베리 냉동실에 두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나요 13 12팩 2018/06/26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