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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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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니 좋은 점

dkfkawnl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8-01-31 15:31:53

  동네 엄마들이랑 어울려 다니지 않는 점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원래 워킹맘이다 2~3달 집에서 쉬었는데요.

아이로 인해 알게된 동네 엄마들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했는데

대화가 거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괜히 서로 사정얘기 알면 이해하는척 하면서도 뒷담화 하고;;

정말 지나가다 보면 웃으며 인사하고

적당히 예의 갖추는 사이가 낫지

조금 친해지니 허물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일하니 자연스레 연락이 안와요.

만나지를 못하니;;

놀면 돈을 더 쓴다는 말이 백배 맞아요;

일하면 누구 안만나니 돈도 덜쓰고

괜히 자주 만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덜하고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약속 잡아 보면되고~

이게 참 좋네요;;

IP : 125.13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1.31 3:34 PM (180.230.xxx.161)

    애들두고 일하기가 쉽지 않네요ㅜㅜ
    저도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유딩, 초딩 저학년인데..

  • 2. richwoman
    '18.1.31 3:35 PM (27.35.xxx.78)

    돈을 벌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듯 해요, 제 느낌에는.
    하지만 전업주부들도 가사일을 하니까 일을 하는거죠.

  • 3. richwoman
    '18.1.31 3:36 PM (27.35.xxx.78)

    물론 일하는 여성도 가사 일을 하긴 하지만 맞벌이 경우에는
    남편이 분담해주니까요.

  • 4. 빙고~
    '18.1.31 3:52 PM (220.123.xxx.111)

    동네엄마들하고 밥먹고 차마시는 그 시간에
    일을 하는게 훨씬 낫죠.

    결국 아무것도 아닌 일, 말들, 관계에
    왜그리 연연했었나 싶기도 하고.

  • 5. ..
    '18.1.31 4:05 PM (218.148.xxx.195)

    근데 진짜 좋은엄마다 하고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니 여지없이 뒷담화 ㅎㅎ

  • 6. ....
    '18.1.31 4:53 PM (175.223.xxx.77)

    걱정해주는척
    뒷담화까죠..
    남의 집 얘기는 좋은 얘기를 해도
    이상하게 왜곡시켜서 이상한 말 나오게하는
    주책스런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그러면 시끄럼나고 오해하고
    좋은점보단 안좋은 점이 많죠..

  • 7. 워킹맘
    '18.1.31 7:00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하고 교류없이 혼자 지내도 되잖아요??
    집에 있다고 꼭 동네에 아는 사람 만들어야 되는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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