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들이랑 어울려 다니지 않는 점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원래 워킹맘이다 2~3달 집에서 쉬었는데요.
아이로 인해 알게된 동네 엄마들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했는데
대화가 거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괜히 서로 사정얘기 알면 이해하는척 하면서도 뒷담화 하고;;
정말 지나가다 보면 웃으며 인사하고
적당히 예의 갖추는 사이가 낫지
조금 친해지니 허물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일하니 자연스레 연락이 안와요.
만나지를 못하니;;
놀면 돈을 더 쓴다는 말이 백배 맞아요;
일하면 누구 안만나니 돈도 덜쓰고
괜히 자주 만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덜하고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약속 잡아 보면되고~
이게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