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주일 전에 1월 월급이라고 38만원 가지고 왔어요
제가 신생아 데리고 친정에 있는 동안 직장도 제대로 안 나가고 잘 다니는 척하다가 월급이 10일 정도 밀린다고 하더니 그동안 혼자 공과금 등등 납부하고 식비로 쓰다가 저한테 어떻게 말할지 고민을 한 거 같아요
게임한다고 폰 결제 40만원 하고 월급 38만원 가져온 것보다 거짓말한 게 더 화나요
미리 말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니 무서워서 그랬다네요
만삭에 백수로 지낼 때도 아무 말 안 했는데
점점 남편이 꼴보기 싫어지는 거 같고 신뢰도가 떨어져가요
이번엔 또 지 친구랑 같이 다닐 수 있게 이직할 계획이라는데 화가 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거짓말
..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8-01-31 15:29:33
IP : 211.3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이 화내면
'18.1.31 3:31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애가 제일 큰 피해 입습니다.
사춘기 이후로 남푠 문제보다 자식 문제로 더 큰 고통 받으니 행복할 길을 찾으시져.2. 님이 화내면
'18.1.31 3:3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애가 제일 큰 피해 입습니다.
엄막 화내고 애 기르면 사춘기 이후로 남푠 문제보다 자식 문제로 더 큰 고통 받으니 행복할 길을 찾으시져.3. ..
'18.1.31 4:39 PM (114.205.xxx.161)한심하네요. 원글님이 정신 바짝 차리셔야할듯.
용돈 주고 핸드폰 결제도 안되게 막으세요.
카드도 비상용 하나 빼고 없애시고 문자 원글님에게 오도록 하세요.
애도 태어나는데 저런 정신상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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