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 싫어질땐

:(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8-01-31 13:52:59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며칠전에 차량털이로 천만원가량
분실했는데 그 뒤로 너무 힘들어요.
아들 둘이 독감이라 외출도 못하고 집에 하루종일 있는데
잊자 맘 비우자 하다가도 울컥 울컥 속에서 올라오는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돈 천만원에 살기 싫어지네요
40년 살면서 죽고 싶다거나 살기 싫다는 생각 해 본적 없는데
애들 보면 웃다가도 눈물이 그냥 나요
형편이 어려워서 저한테 너무 너무 큰 돈이예요
저희 전 재산이 6천인데 ㅠㅠ
시간이 약 일까요? 어디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어요 ㅠㅠ
IP : 58.140.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1.31 1:59 PM (211.36.xxx.38)

    그거 가져간 개놈새끼 어디가서 사고로 디질거에요.
    얼른 털어버리시고 기운내세요..

  • 2. 맞아요
    '18.1.31 2:04 PM (220.123.xxx.111)

    그 돈 못쓰고 안 좋은 일 생긴다에 한표요!!
    진짜 나쁜놈..

  • 3. ==
    '18.1.31 2:17 PM (211.215.xxx.107)

    원글님..

    평생 닥칠 액운을 그 한방에 다 맞으신 거예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 4. ...
    '18.1.31 2:43 PM (112.187.xxx.74)

    그만큼 돈이 굴러둘어 올꺼에요. 힘내세요
    10년 후에는 그때 정말 속상했었지 하고 넘길수 있을 거에요.

  • 5. ..
    '18.1.31 2:46 PM (94.204.xxx.67)

    나중 그보다 더 큰돈이 들어올거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 6. 에궁
    '18.1.31 2:53 PM (183.100.xxx.68)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너무 힘든일이 있으면 그땔 견뎌내면 더 몇배로 좋은일이 오더라구요^^
    10배로 꼭 !!!
    힘들지만 견뎌요^^

  • 7. 힘내요
    '18.1.31 3:23 PM (59.11.xxx.51)

    혹시 이런말아세요 슬픔이 왔을때 꼭행복이 뒤따라오는데 우리가 슬픔에 너무 빠져서 행복을 못알아봐서 행복이 멀리가버린다고 하네요 맘은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 8. 사기
    '18.1.31 3:3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당하고 나면 몇년간은 힘드실꺼에요.
    하지만, 또 살아지고 기억은 흐릿해집니다.

  • 9. 힘내세요
    '18.1.31 4:1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누가 사고를 당하거나 희귀병에 걸린 것보다 낫다하고 훌훌 털어버리셔야지 1천만원 잃고 건강까지 잃게됩니다.
    저 위에 댓글 주신 것처럼 평생 액운을 그 한방에 다 맞은거라고 여기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 10. 천벌받을 쌔끼!
    '18.1.31 4:45 PM (103.252.xxx.241)

    그거 써보기도 전에 천벌받아 죽을 겁니다. 몇일간만 마음 아파하시고 다시 힘을 내셔야지요. 오늘 죽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머나먼 나라에서 기를 보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87 성당문의드려요 19 2018/02/01 1,457
774886 “어차피 깨질평화이고 약속들이라면 빨리깨지는것이 낫다.” 9 ㅇㅇㅇ 2018/02/01 852
774885 조용히쉴만한숙소 2 양평 2018/02/01 781
774884 나이 60에 드는 생각이요(당연한 얘기지만)-그런데 내 맘대로 .. 27 ... 2018/02/01 6,670
774883 올레드 티비 광고 나오면 꼭 봐요 18 레오 2018/02/01 2,771
774882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4 ... 2018/02/01 1,426
774881 믿을만한 기부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5 어울러 함께.. 2018/02/01 1,117
774880 문파들~2주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9 82문파 2018/02/01 1,968
774879 대물렌즈 사건 들어보셨어요? 2 ..... 2018/02/01 1,357
774878 '한반도기반대' 2030단체, 수상한 뒤 캐보니 7 @@ 2018/02/01 1,077
774877 뽁뽁이 샀는데요 6 2018/02/01 1,087
774876 MBC 유명 드라마 PD,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3 .. 2018/02/01 3,779
774875 출산휴가중인데 회사 인원감축...복귀 못할듯하네요. 2018/02/01 1,616
774874 바디로션 바르세요? 11 .... 2018/02/01 3,657
774873 지방을 태우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펌) 28 ... 2018/02/01 5,599
774872 아들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 물으니.. 20 ㅎㅎ 2018/02/01 6,493
774871 자녀가 어떤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거 같으세요? 9 천재 2018/02/01 1,762
774870 호박이 깨졌는데 6 ㅇㅇ 2018/02/01 723
774869 호치민 호텔 추천요 3 나마야 2018/02/01 1,056
774868 왕래 안하는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이런경우 2018/02/01 3,583
774867 전두환은 왜 암살하는 사람도 없나요? 20 ... 2018/02/01 4,065
774866 섬유유연제 대신 무얼 사용합니까? 3 ,, 2018/02/01 2,187
774865 박그네때 북에 확성기튼거 있자나요 7 비리 2018/02/01 1,261
774864 알바 여기 어떨까요? 4 알바구함 2018/02/01 1,303
774863 JTBC 노룩취재를 MBC가 팩트체크 16 ㅇㅇㅇ 2018/02/01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