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빠서요
제가 집을 사는게 맞는 거 같아서 이제 살라고해요 근데 옆에서 요즘 실거래가 없다는 둥 계속 아무도 부동산에 오질 않는다는 둥 사는 사람이 없다는 둥 그러면서 무조건 초치기를 하는 거 같아요
근데 사실 저도 조심스러운 성격이라서 그렇게 확 살 생각은 아니고 늘 두고 보고 그랬는데 나이도 있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있고 어차피 대출 받아야 해서 한창 일하고 있을때 대출 갚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자꾸 들거든요
내릴떄까지 10년 가까이 기다렸는데 오르기만 했고요 암튼 중요한건 정말 실거래가 없나요 저희 어머님 맨날 아무것도 모르면서옆에서 헛소리를 해요 어제는 또 전직 대통령 중에서 노무현이 제일 많이 해먹었다고 그러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아무래 노통 시러해도 그렇지 박근혜랑 인간적으로 비교가 되나요 그러면서 문재인때문에 강남 집값잡으려다가 강북이랑 지방만 집값내려갔다는 둥
어디 박사모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들만 저에게 맨날 줄줄 하고있는데 어른이니까 듣다가 오기만 했는데 이제 집 살라고 좀 하니까 옆에서 계속 저런 말 하니 좀 화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