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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과 2층 사이에서 얼었다는데

햇빛현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8-01-31 08:22:28
며칠 전에 수도가 동파돼 수리공을 불렀어요.
밤새 보일러를 가동하여 따뜻했고 아침에 씻으려고 보니
물이 나오지 않아 동파가 된 사실을 알았죠.

2층이고 주택이에요.
수리공이 와서 보더니 현관문에서부터 구조상 고칠
수 없다질 않나, 보일러도 확인하더니 1층과 2층
사이에서 얼어서 다른 사람이 와도 손을 쓸 수 없을
거래요. 녹기만을 기다려야 한대서 오늘이면 풀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늘 저녁에마저 퇴근 후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면
저는 못 참을 것 같아요. 하하.

저와 같은 경우를 겪으신 분 계신가요?
며칠 동안 주방과 욕실의 레버는 올려두었어요.
집에서 씻고 싶어요. 변기도 물이 내려갔으면 하고.
IP : 223.38.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1 8:41 AM (175.117.xxx.158)

    날씨가 추워서 자동으로 녹이가 힘들어요 찜질방가서 좀씻던지요 계속되면요

  • 2. 제가 경험이 있어요
    '18.1.31 8:42 AM (121.173.xxx.20)

    저도 2층 주택..작년에 북쪽에 위치한 1층 욕실과 2층 욕실에 물이 안나왔는데 그게 바로 터져서 난리도...타일 뜯고 배관 갈고, 해빙기로 수도 녹이고...

    올핸 온수와 냉수 다 틀려고 수도꼭지를 가운데로 틀었는데 아뿔싸 냉수는 안틀어진거고 온수만 나와서 냉수가 얼어서 그게 1주일이나...난로를 24시간 틀고 어젯밤 드디오 콸콸...


    어딘가 추운데가 없게 만들고 온수, 냉수를 틀어놔야 돼요.

    일단 난로로 따뜻하게 하시고 배수관 터지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 3. ###
    '18.1.31 9:26 AM (58.141.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에 집안에 물이 안나와서 당황했거든요.
    여기서 본 핫팩 방법으로 며칠전 배란다 수도 얼었을때도 썼고 오늘도 화장실 배란다 싱크대 다 안나와서. 핫팩 5개를 조끼 주머니에 넣고 수건으로도 감싸서 계량기위에 넣어 두었더니 1시간만에 나오네요.
    제 핫팩은 용량큰거에요.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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