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 22회는 나만 그런가 김이 팍 빠진 느낌이에요
필주 회장되고... 앞으로 회사발전 방안 10년 계획까지 세우고 넘넘 드라마틱한데다
모현의 돌발행동이 이상함...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됨...
엔딩이 어떻게 될지...
그래도 장혁땜에 봐요
좀 그렇죠.
이번 주는 지난 주의 강렬했던 앤딩에
부족한 느낌.
사실 이해불가지요.
완전 피해자 코스프레 황당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정치로 나가기 위해 청아를 이용하는 거잖아요.'자기는 청아한테 당핶다고
위자료니 뭐니 다 받고
차라리 챙기질 말던가
또 그걸 이용해 정치적 입지를 만들겠다?
너무 여자를 이기적 캐릭터로 만들어 짜증납니다.
모처럼 넘 재미나게 보던 드라마인데 결말이 좀 신선했음 좋겠어요.
아버지가 못이룬 정치인의 뜻을 대신 이어받는 모현의 욕망인가요?
모현이 예상외로 삐딱해지는 게 어찌보면 현실적인 묘사같아요.
완벽하게 선한 인물도 없고 완전히 악질이기만 한 인간도 없는 현실 세계의 인물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