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10년동안 책 만권 읽으신분이 계시네요~~ !
1. 후
'18.1.30 9:00 PM (121.144.xxx.195)10년동안 2주에 한번 꼬박 도서관 대출받으러 다닙니다
딱히 지식이나 인격형성에 독서가 도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습관같은 거라서요
그 분은 우울증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잡생각이 들어 올 여지를 차단하는 방편으로 독서를 이용하신 것 같아요2. 과장아닌가요?
'18.1.30 9:13 PM (218.50.xxx.154)하루 3권이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읽어야할텐데요.
10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질정도로 재력이 엄청난 사람인가보죠?
그게 아니라면 대충대충 스킵스킵해가면서 읽은거던가3. 과장아닌가요?
'18.1.30 9:13 PM (218.50.xxx.154)그것도 아니면 만화책 수준의 빨리 읽을수 있는 책???
4. 그 댓글 접니다
'18.1.30 9:17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그 글은 삭제했구요. 만권은 읽은 게 맞구요, 필명으로 소설 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순간에는 펜을 놓지 않을겁니다.
5. 자기가못하면
'18.1.30 9:21 PM (182.222.xxx.37)과장 아니죠. 하루에 세권이 뭐가 힘든가요?
책 빨리 읽고 많이 읽는 사람들 하루에 두세권 읽는거 흔히 볼 수 있는일인데.. 알지도 못하면서 트집이네요.6. 원글
'18.1.30 9:22 PM (39.7.xxx.19)어맛 너무 반갑습니다..
필묭으로 소설을 쓰신다니 정말 멋지네요~
우울증은 당연히 싹 다 날아가셨겠군요
저도 너무의욕없고 쳐지고 어떻게 해도 계속 우울하기만 하길래 요즘 책 읽기 시작했는데요
윗님처럼 우울증도극복하고 직업도 바꿨으면 좋겠네요
기운없고 무기력했었는데 잠시나마 반짝 기운이 납니다7. 그 댓글 접니다
'18.1.30 9:22 PM (175.223.xxx.156)그 글은 삭제했구요. 만권은 읽은 게 맞구요, 필명으로 소설 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순간에는 펜을 놓지 않을겁니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내면의 성장도 얻었습니다. 독서 자체가 대단한 게 아니라 신앙과 더불어 정신수양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고 믿고 싶습니다.
8. 원글
'18.1.30 9:28 PM (39.7.xxx.19) - 삭제된댓글저도 우울증 극복하려고 책읽기 시작한건데요
혹시나 읽으셨던 많고 책중에 세권정도만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우울증 극복 관련도 좋고 내면성장이나 정신수양에 관한것도 좋구요
책 만권 읽으신분께 꼭 추천받아보고 싶습니다 !
저는 천권을 목표로 할건데요
솔직히 저는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천권 10년 걸릴것 같아요
일단 올해 100권부터 시작히고요9. 원글
'18.1.30 9:29 PM (39.7.xxx.19)저도 우울증 극복하려고 책읽기 시작한건데요
혹시나 읽으셨던 많은 책 중에 세권정도만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우울증 극복 관련도 좋고 내면성장이나 정신수양에 관한 책도 좋구요
책 만권 읽으신분께 꼭 추천 받아보고 싶습니다 !
저는 천권을 목표로 할건데요
솔직히 저는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천권 10년 걸릴것 같아요
일단 올해 100권부터 시작하려구요10. 책 추천 드립니다
'18.1.30 9:54 PM (175.223.xxx.156)엘리스 플래허티의 [하이퍼그라피아],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절판되었을 수도 있어요.
11. 원글
'18.1.30 10:07 PM (39.7.xxx.19)책 추천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스캇펙의 책은 있고 하이퍼그라피아는 처음 들어보는데 검색해보니 엄청 흥미롭네요 이책은 절판된것 같은데 다행히 e북이 있어요
12. 만권 읽으신분
'18.1.31 12:06 AM (218.50.xxx.154)소설을 쓰시는 분이시라니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저는 원글은 못읽었거든요.. 사실상 저도 책을 읽고 사색에도 잠기면서 감정적인 사치?를 누리고 싶은데 너무 바쁜 탓에 개인적인 시간이 전혀 없어 삐딱한 글이 나왔네요. 너무 죄송하고 추천해주신 책은 웬지 저도 이상하게 시선이 가는데 저도 한번 짬을 내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13. 218.50님 고맙습니다
'18.1.31 12:43 AM (112.161.xxx.190)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4. ..
'18.1.31 1:17 AM (39.7.xxx.254)책만궈니
다들대단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4411 | 명절에 당직 당첨 .너무 좋네요 10 | .. | 2018/01/31 | 4,485 |
774410 | 유학비용 9 | 음ᆢ | 2018/01/31 | 2,464 |
774409 | .. 38 | 고민 | 2018/01/31 | 6,926 |
774408 | 성추행 '모르쇠' 안태근의 신앙고백 "깨끗하게 살았다&.. 8 | 샬랄라 | 2018/01/31 | 2,200 |
774407 | 저도 임신거부증 비슷한거였을까요? | 임신 | 2018/01/31 | 1,653 |
774406 | 스크린 골프장 일하기 어떤가요? 5 | 궁금증 | 2018/01/31 | 2,735 |
774405 | 예비 중학생 수학학원 고민 20 | 고민 | 2018/01/31 | 2,294 |
774404 | 죽기전에 후회하는것들 뭘까요? 9 | ㅎㅎ | 2018/01/31 | 3,593 |
774403 | 낼 운전하세요? 1 | 쭈쭈 | 2018/01/31 | 1,080 |
774402 | 비숑 강아지가 헤매고 있더라구요ㅠ 14 | ㅠ | 2018/01/31 | 4,086 |
774401 | 어느 문파의 옵알단..매크로 실험.jpg 5 | 어머머머 | 2018/01/31 | 1,489 |
774400 | #me too 성추행 최고봉은 교수인데 6 | Metop | 2018/01/31 | 2,739 |
774399 | 고구마삶는데 초록물이 나와요~ 2 | 수지 | 2018/01/31 | 2,189 |
774398 | 북경엔 북유모가 있다면 대련엔??? 2 | ??? | 2018/01/31 | 1,192 |
774397 |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고 글 쓴이입니다. 30 | 두고보시길... | 2018/01/31 | 7,989 |
774396 | 성추행성폭행의 끝은 김학x별장성접대사건인듯 2 | ㅅㄷ | 2018/01/31 | 2,069 |
774395 |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6 | ar | 2018/01/31 | 750 |
774394 | MBC에 도올스톱 해요 ~~^ 4 | 한바다 | 2018/01/31 | 1,733 |
774393 | 라면스프만 따로 대용량 파는거 얼마전 알았네요^^ 7 | 80일간세계.. | 2018/01/31 | 4,805 |
774392 | 지역 맘카페에서 생긴 일. 대체 무슨 심보인지... 4 | 허허허 | 2018/01/31 | 4,728 |
774391 | 민주당 가짜뉴스 명예훼손 211건 고소!! 자유한국당 고소당한 .. 7 | ........ | 2018/01/30 | 1,118 |
774390 | 민주당,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211건 검찰 고발 11 | richwo.. | 2018/01/30 | 936 |
774389 | 의문의 일승 넘나 대놓고 저격 3 | ... | 2018/01/30 | 1,786 |
774388 | 비행기 착륙시 메스꺼움 식은땀? 2 | 노화? | 2018/01/30 | 1,328 |
774387 | 주위에 부잣집 딸만 찾던 남자가 37 | ㅇㅇ | 2018/01/30 | 27,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