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라봐야"
"공무원이 혁신 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 될 수도 있어"
연이은 안전사고·정책 혼선·채용비리 등 언급하며 내각 질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내각을 필두로 한 공직사회 전반을 향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며 작심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과거 공식사회의 병폐를 상징해온 '복지부동' '무사안일' '탁상행정'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하며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국정운영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달리 과거를 답습하는 구태를 보이는 공무원 조직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동시에 강한 경고음을 담은 '옐로 카드'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략.....
문 대통령이 이처럼 내각을 강도높게 질책한 데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가 촉발점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온 문 대통령으로서는 '안전 관리' 영역에서 심각한 문제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밀양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워크숍을 시작하고, 모두발언에서 가장 먼저 "최근 재난 사고들을 보면서 정부를 맡은 사람으로서 모두 참담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책의 우선순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정부의 최우선 역할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2월에 있을 국가안전대진단부터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하략.....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8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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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라봐야"
저녁숲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8-01-30 20:32:44
IP : 123.99.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육부총리를 빨리 바꿔야 해요.
'18.1.30 8:40 PM (218.39.xxx.149)김상곤
이 분이 국민 정서와 거꾸로가는 교육 정책을 밀어대면서
문통 이미지 다 버려 놓습니다.
아니다싶은 사람을 빨리 잘라야 성공대통령으로 자리잡는다고 생각해요.2. ㅡㅡ
'18.1.30 8:4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교육부장관 헛발질 크죠
김상곤 교육감때부터
지맘대로 하루아침에 밀어부치는 불통이었는데
왜 뽑으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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