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지금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8-01-30 20:17:23
경비 아저씨 혼자 눈을 치우고 계시네요 ㅠㅠ
마음은 가서 도와드리고 싶은데…
제가 여자라 괜히 부산만 떨고 들어오게 될까 싶기도 하고
아파트 사람들 함께 눈치우고…이런 분위기면 좋을텐데요
저도 막상 나가지지 않네요
IP : 175.223.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0 8:19 PM (221.139.xxx.166)

    예전에 눈오는 밤에 나가서 다 쓸고 들어온 적이 있어요.
    이번 아파트는 필로티 구조에 제설제를 뿌려서 눈이 별로 없네요.

  • 2. 얼음왕국
    '18.1.30 8:20 PM (109.205.xxx.1)

    제가 그거 해봐서 아는데,,,,,

    눈 치우는거 힘들어요,,, 다들 좀 같이 해주시면 좋은데,,,

  • 3. ㅇㅇ
    '18.1.30 8:23 PM (221.140.xxx.36)

    우리 아파트는
    학생들이 눈치우면 봉사점수 줘요

  • 4.
    '18.1.30 8:25 PM (175.193.xxx.162)

    빌라에 사는데 오늘 혼자 집 앞에 눈 치우고 있으니 맞은 편 집 아저씨 나와서 도와주시고
    옆집 아줌마 나와서 쓸고 오르막길 치우고 있으니 지나가던 동네 주민 수고하신다고 해주시고
    아.. 고양이 밥주는데 뭐라 할까 봐 맨날 청소 중이에요..ㅠㅠ
    다 치우고 올라오는데 아까 치운데 또 쌓여있네요..........
    전 뭐 한 걸까요........

  • 5. ....
    '18.1.30 8:37 PM (175.223.xxx.172)

    여자는 눈치우면 안되나요.

  • 6. ㅣㅣ
    '18.1.30 8:40 PM (117.111.xxx.138)

    아이들 봉사 점수 좋네요.
    일부러 시간 만들어 멀리까지 다니지 않아도
    되구요.

  • 7. ***
    '18.1.30 8:44 PM (119.198.xxx.11)

    남는게 힘뿐인 아줌만데 나도 눈한번 낭만적으로 치워보고 싶어요 쌓인눈 본지가 언제더라 -부산에서-

  • 8. 원글
    '18.1.30 8:54 PM (175.223.xxx.118)

    방금 내려가서 눈 치우고 왔어요~
    아저씨가 큰 쓰레받이 비슷한거로 길 만드시고
    전 뒤를 따르며 빗자루로 쓰싹쓰싹 매끈하게 하고 왔어요
    한동짜리 작은 아파트인데도 치우고 집에오니 땀이 꽤 나있네요 그래도 내일아침 제가만든 통행로로 아파트 사람들이 걸어갈 걸 생각하니 기분좋네요 ㅎ
    오늘밤 눈이 더이상 안오길 바랍니다

  • 9. ㅇㅇ
    '18.1.30 8:59 PM (218.38.xxx.15)

    멋지신 분!!!!!

  • 10. ..
    '18.1.30 9:04 PM (119.64.xxx.157)

    저두 눈 쓸어요
    아파트도 출근하면 회사앞도
    누가 알아주길 바라는맘 절대 아니고요
    빗자루질할때 희열을느껴요
    제 사비로 긴 빗자루도 샀어요
    가을엔 낙엽도 쓸어요

  • 11. ...
    '18.1.30 9:11 PM (125.177.xxx.43)

    전엔 같이 치우자고 방송도 하고 그랬는데 ...
    오늘은 그리 많지 않아선지 아직 안치우네요
    집에 다 독감에 감기 환자라 나가기도 그렇긴해요

  • 12. ..
    '18.1.30 9:57 PM (49.170.xxx.24)

    잘하셨어요. 칭찬해 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04 스크린 골프장 일하기 어떤가요? 5 궁금증 2018/01/31 2,735
774403 예비 중학생 수학학원 고민 20 고민 2018/01/31 2,294
774402 죽기전에 후회하는것들 뭘까요? 9 ㅎㅎ 2018/01/31 3,593
774401 낼 운전하세요? 1 쭈쭈 2018/01/31 1,080
774400 비숑 강아지가 헤매고 있더라구요ㅠ 14 2018/01/31 4,086
774399 어느 문파의 옵알단..매크로 실험.jpg 5 어머머머 2018/01/31 1,488
774398 #me too 성추행 최고봉은 교수인데 6 Metop 2018/01/31 2,739
774397 고구마삶는데 초록물이 나와요~ 2 수지 2018/01/31 2,189
774396 북경엔 북유모가 있다면 대련엔??? 2 ??? 2018/01/31 1,192
774395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고 글 쓴이입니다. 30 두고보시길... 2018/01/31 7,988
774394 성추행성폭행의 끝은 김학x별장성접대사건인듯 2 ㅅㄷ 2018/01/31 2,069
774393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6 ar 2018/01/31 750
774392 MBC에 도올스톱 해요 ~~^ 4 한바다 2018/01/31 1,733
774391 라면스프만 따로 대용량 파는거 얼마전 알았네요^^ 7 80일간세계.. 2018/01/31 4,805
774390 지역 맘카페에서 생긴 일. 대체 무슨 심보인지... 4 허허허 2018/01/31 4,728
774389 민주당 가짜뉴스 명예훼손 211건 고소!! 자유한국당 고소당한 .. 7 ........ 2018/01/30 1,118
774388 민주당,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211건 검찰 고발 11 richwo.. 2018/01/30 935
774387 의문의 일승 넘나 대놓고 저격 3 ... 2018/01/30 1,786
774386 비행기 착륙시 메스꺼움 식은땀? 2 노화? 2018/01/30 1,328
774385 주위에 부잣집 딸만 찾던 남자가 37 ㅇㅇ 2018/01/30 27,356
774384 커피 두세종류만 좋아하면 바리스타나 커피가게는 힘들겠죠?? 3 모름이 2018/01/30 1,416
774383 조성진은 언제 또 연주회 열까요 3 성진짱 2018/01/30 1,053
774382 60 중반 입주도우미 어떨까요? 14 자유부인 2018/01/30 5,875
774381 다낭과 치앙마이중 추천부탁해요 여행 2018/01/30 761
774380 호주 입국시 약물 신고해야 하나요? 3 폐쇄공포증 .. 2018/01/3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