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과외교사 글 보고.. 학생들을 어떻게 늘리시는지 신기하네요

근데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8-01-30 18:26:26

과외 학생 맡은 적이 있었는데

아이 엄마가 정말 때마다 따로 봉투를 챙겨주실 정도로 학생도 엄마도

너무 좋아해줬어요

성적도 쑥쑥 올라서

1등급까지 되었구요

그런데 다른 곳에 소개를 한다거나 알려주지는 않더라구요


성격이 막 홍보를 하거나 할줄모르고 어떻게 학생을 확보할지 몰라서

그 학생과 전혀 다른 지역의 다른 두 학생이 또 그렇게 좋아하며 다녀서 열심히 해줬던 기억은 나지만

다들 잘하는 학생들이어서 그랬는지 자기들끼리만 알고 소개를 안해줬어요...

끝까지 절대 빠지지 않고 하기만...


보통 과외학생들 엄마들을 통해 알음으로 소개 받으시나요?

공부방에서 학생 모을때가 제일 힘들 거 같아요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18.1.30 6: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 그렇게 알음알음 하는데
    잘 가르치는 분이면 소개 절대 안 하는 엄마도 있어요.
    어디선가 소개가 시작되어야 여기저기로 확장되는건데요...

  • 2. 아주 잘하는 애를
    '18.1.30 6:3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데리고 있어야 해요
    엄마들은 안 가르쳐춰도 애들끼리는 다 알려주거든요

  • 3. ..
    '18.1.30 6:56 PM (221.140.xxx.157)

    동년배는 절대 소개 안해줘요. 그 학생이 대학가고 나서 친척을 소개해주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몇년 후에 소개가 들어와요

  • 4. ...
    '18.1.30 7: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소개 잘 해주는 분들도 있고 절대 안 해주는 분들도 있고 그래요
    저는 항상 어머님들 소개로 학생 가르쳐와서 힘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어머님들도 유유상종이라 비슷한 성적, 비슷한 취향인 분들을 소개해주니 무난한 아이들이 많고 따로 수업료 얘기할 필요도 없고...
    저는 한 어머니가 같은 학년으로 5명까지 소개해주신 적이 두 번이나 있었어요
    근데 소개는 기대하거나 하면 안 돼요
    해주시면 고마운 것일 뿐...

  • 5. 정말 궁금해요
    '18.1.30 7:36 PM (125.182.xxx.20)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진짜 실력 향상되어요. 내신도 확 오르고 어린 아이들도 눈에 띄게 실력 향상 되는데 소개가 없어요. 진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데... 고맙다는 얘기는 듣는데... 학생이 안늘어요... 제가 나서서 홍보는 못하는데.... 입소문 돌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것 같아요. 대도시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소도시에서 정말로 제 수업 받는 아이들은 실력이 향상되는데도 공부방이라는 이유에선지 무슨 이유인지 새로운 학생들이 안들어와요... 진짜 힘빠져요...

  • 6. ..
    '18.1.30 7:45 PM (221.140.xxx.157)

    윗님이나 원글님 같은 분은 좋은 분들 같은데 홍보를 꼭 하세요.. 자기가 홍보를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 대치동에서 오래 있어서 고액으로 하는 사람은 누가 소개를 해주면 첫달 과외비의 20프로를 꼭 줬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한테도 꼭 그렇게 말하고요. 그분한테 많이 배웠는데 실력 탄탄하고 아이들에게도 진심으로 대하는 기본기가 다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자기 몸값은 자기가 높이고 홍보도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고액이 아니라면 지역맘까페에 글도 올리고 블로그 운영하면서 홍보하시는 분들 괜찮아보였어요.

  • 7. 점 두개님 감사해요
    '18.1.30 7:57 PM (125.182.xxx.20)

    .. 님 감사합니다

  • 8. 저같은 경우
    '18.1.30 9:24 PM (211.201.xxx.168)

    초등은 주로 엄마들이 소개 많이 시켜줬구요.
    중등 고학년은 친구따라 오기도 했고.
    어떤 엄마는 안 가르쳐주니까 그 학생 뒤를 밟아? 저희집 알아두고 나중에 찾아오기도 했구요.
    웅진코웨이 코디분이 수업하는거 우연히보고
    다른집가서 홍보해줘서 전화와서 수업도하고.
    제가 가르치는 학생의 수학 과외쌤이나 논술쌤들이 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소개해줘서 가르치기도했고.
    정말 다양한 루트로 연락 와서 수업해요^^

    전 돈 욕심 없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엄마들 보시기엔 진짜 돈보다 애들 예뻐서 수업한다고 느끼시는것같아요.
    실제 애들 수업하면서 대화하는게 참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88 남자런닝 어떤거 사면 되나요? 3 ... 2018/01/30 825
774287 나를위해 쓰는돈 4 나를위해 2018/01/30 2,433
774286 질문 드립니다. 등선화 2018/01/30 395
774285 당근마켓 알게되니 중독되는군요.. 35 으으 2018/01/30 25,154
774284 아기 신고한 대학생이 낳은거라네요. 10 ... 2018/01/30 4,849
774283 대학생들 지갑 어떤 브랜드 많이 갖고 다니나요? 6 남자대학생 2018/01/30 2,281
774282 벽에 못 없이 그림 거는 법 있나요? 8 yy 2018/01/30 2,886
774281 안모시기 세례 받는 거 보니 웃겨서 4 안모시기 세.. 2018/01/30 1,595
774280 가만있어도 항상 숨을 가쁘게 쉬는건 과체중 때문일까요? 6 .. 2018/01/30 1,638
774279 아파트 관리소직원들 신원조사는 하고 뽑나요? 7 ㅇㅇ 2018/01/30 2,176
774278 무슨로맨스라는 드라마 보는 중인데 여주 고등 졸업했나요 3 .. 2018/01/30 1,924
774277 朴, 세월호 해경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문서 또 나와.. 20 뭐냐 2018/01/30 7,294
774276 84세 되신 어머니 53 Qq모친 2018/01/30 18,677
774275 롯데월드 겨울옷차림 여쭤보아요~ 5 행복한나나나.. 2018/01/30 1,871
774274 서울 기준 오늘밤도 물 졸졸 틀어놓으시나요? 2 ㅇㅇ 2018/01/30 1,559
774273 사는게 참 답답하네요... 21 ... 2018/01/30 6,899
774272 매운어묵 먹었다 죽다 살아났네요 ㅜㅜ 4 구사일생 2018/01/30 4,275
774271 치아교정 어떻게 병원 골라야하나요?? 8 초3 2018/01/30 1,890
774270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9 힘듬 2018/01/30 2,351
774269 정토회 불교대학. 궁금해요~ 26 무색무취 2018/01/30 3,778
774268 엑셀고수님!!! 날짜에서 연도 바꾸기 질문이요.. 5 .... 2018/01/30 3,735
774267 주민등록 사실조사 미리 전화오나요? 6 dd 2018/01/30 1,550
774266 근데 아기낳을때 극도의 고통이 오는데.. 22 ... 2018/01/30 8,570
774265 4시 초대 손님 메뉴 좀 봐주세요~ 2 2018/01/30 1,177
774264 꽃시장을 안가봤어요. 5 꽃사고싶어 2018/01/30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