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듯한 핫도그

엄마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8-01-30 17:26:26
엄청 개구진 초등4학년 남자아들인데
오늘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핫도그 쿠폰을 받았나봐요
스스로 자랑스러웠는지 핫도그를 주문해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서는 “엄마 드세요” 이러네요
ㅜㅜ
얼마나 뛰어왔는지 양볼은 빨갛고
포장된 핫도그는 이 추위에 아직도 따뜻하고
너무 고맙다고 끝에 조금 베어무니깐
입크게 벌려서 가득 드세요 이러네요

너무 개구져서 속상할때 엄청많은데
그마음이 눈녹듯 녹아버리네요

IP : 1.231.xxx.1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8.1.30 5:28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마음이 예쁘고 귀엽네요
    아까워서 못 먹을거 같아요~

  • 2. ..
    '18.1.30 5:29 PM (121.169.xxx.230)

    아이모습이 그려져서 흐뭇하네요.

    이쁠때입니다.

    어제 아픈 허리를 붙잡고, 거실 테이블을 잡아당기니
    고2 아들이 "엄마, 이런건 저한테 시키세요~"하는데
    살가운 말한마디에 월요병이 달아나는 느낌이더라구요.^^

  • 3. ㅇㅇ
    '18.1.30 5:30 PM (107.3.xxx.60)

    아, 예쁜 아이~~
    그런 맛에 자식 키우시는 거겠죠? ^^

  • 4. .....
    '18.1.30 5:30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아구~~ 예뻐라~~~^^

    이런 맛에 자식 키우나봐요~~^^

  • 5. 예뻐 예뻐
    '18.1.30 5:30 PM (223.62.xxx.78)

    사진 찍어 두세요~ ㅎㅎ
    아까워서 사진 찍었다 하면 아마 본인도 좋아할 거예요.

  • 6. ㅠㅠ
    '18.1.30 5:31 PM (182.222.xxx.70)

    아우 예뻐라
    평생 효도 미리 당겨 받으셨네요

  • 7. 아이쁘다
    '18.1.30 5:33 PM (115.140.xxx.215)

    와. 이 글 무장해제 되네요.
    이뻐요.

  • 8. 부럽
    '18.1.30 5:40 PM (183.96.xxx.129)

    아이 어린시절 생각나는 글이네요
    상상만 해도 뿌듯하겠어요

  • 9. +_+
    '18.1.30 5:43 PM (115.139.xxx.144)

    흐뭇하네요 ㅎㅎ
    아이 키우는 보람이 이런 거겠지요!

  • 10. 엄마
    '18.1.30 5:44 PM (1.231.xxx.151)

    아이쿠 사진 못찍었어요

    아까워서 조금 맛보고 아들먹으라고 주는데
    다 큰애처럼 엄청 양보하네요 ㅎㅎ
    평상시엔 맛없을때 주로 저 주거든요 ㅋ

    아들이라 그런지 11살이라도 힘쓰는 일 있을땐 도와주려고해요
    그러다 사고칠때가 더 많지만요 ㅎㅎ
    머리보다 어설픈 힘이 너무 앞서요

  • 11. ^^
    '18.1.30 5:48 PM (1.234.xxx.118)

    아기 너무 이뻐요~~~~ 엄마 주려고 얼마나 열심히 뛰어왔을까(설레는 맘으로^^ ) 따스한 기운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 12. ㅇㅇ
    '18.1.30 5:53 PM (1.250.xxx.100)

    세상에나♡♡♡♡

  • 13. ㅇㅇㅇ
    '18.1.30 5:58 PM (59.23.xxx.10)

    아..너무 이뻐요~~ㅠㅠ
    이런글 읽으면 아이 있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

  • 14. 에그
    '18.1.30 6:04 PM (116.127.xxx.144)

    이뻐겠다...
    한번도 그래본적 없는 우리아들은.....미웡....

  • 15. 어머나
    '18.1.30 6:05 PM (221.138.xxx.203) - 삭제된댓글

    아고 이뻐라...
    아이가 아주 클때까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거예요

    급식에서 전주초코파이 나왔는데 엄마가 좋아해서 안먹고 싸왔다는 아들 키웠는데....

    지금은 저를 적폐세력 보듯 합니다. ㅎㅎ
    저는 전주초코파이 기억으로 평생 살듯해요 ...
    궁뎅이를 두들겨주고 싶네요 ㅎㅎ

  • 16. 어머나
    '18.1.30 6:05 PM (221.138.xxx.203)

    아고 이뻐라...
    아이가 아주 클때까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거예요

    급식에서 전주초코파이 나왔는데 엄마가 좋아해서 안먹고 싸왔다는 아들 키웠는데....

    지금은 저를 적폐세력 보듯 합니다. ㅎㅎ--- 사춘기 ㅎㅎ
    저는 전주초코파이 기억으로 평생 살듯해요 ...
    궁뎅이를 두들겨주고 싶네요 ㅎㅎ

  • 17. 빠알간 볼
    '18.1.30 6:07 PM (121.169.xxx.57)

    너무 이뻐서 눈물이 날거같네요
    꼭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세요
    엄마한테 사랑받고픈맘이 느껴져요

  • 18. 아이가
    '18.1.30 6:0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맘이 따듯하네요. 엄마 생각도하고..

  • 19. ..
    '18.1.30 6:20 PM (114.205.xxx.161)

    이쁘네요. 아들 마음 씀씀이가
    안아주세요

  • 20. 꺅꺅
    '18.1.30 6:36 PM (211.195.xxx.35)

    너무 귀엽잖아요 !

  • 21. ...
    '18.1.30 6:43 PM (122.34.xxx.61)

    입크게 벌려서 가득드세요..라니..
    눈물좀 닦구요..ㅠ.ㅠ

  • 22. ...
    '18.1.30 6:49 PM (220.75.xxx.29)

    그 놈 참 이쁘네요...
    이렇게 쌓은 애정을 나중에 사춘기때 힘들게 하면 인출해서 쓰세요. 그때 이뻤던 그 아이가 변한 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좀 아파서 병투정하는거니까 멀쩡한 내가 참는다 생각하면 저는 다 넘겨지더라구요^^

  • 23. ...
    '18.1.30 6:50 PM (61.79.xxx.62)

    그 기억으로 사춘기도 이겨내시길^^
    왜 제가 눈물 날까요?ㅠㅠ

  • 24. 원글
    '18.1.30 6:59 PM (1.231.xxx.151)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대로 아이의 사춘기때가 오면 지금 이런행동들 떠올리며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25. ..
    '18.1.30 8:03 PM (122.46.xxx.26)

    어우~~~넘 이뿐아이!

  • 26. 정말
    '18.1.31 12:57 AM (112.152.xxx.121)

    무장해제되네요ㅎㅎ
    무심코 클릭한 글이 이리 따뜻뭉클하다니ㅠㅠ
    아이 넘넘 예뻐요~~
    남자아이도 이리 따뜻할 수 있군요.
    엄마가 양육을 잘 하신거지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27 문파들~2주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9 82문파 2018/02/01 2,123
774726 대물렌즈 사건 들어보셨어요? 2 ..... 2018/02/01 1,550
774725 '한반도기반대' 2030단체, 수상한 뒤 캐보니 7 @@ 2018/02/01 1,335
774724 뽁뽁이 샀는데요 6 2018/02/01 1,217
774723 출산휴가중인데 회사 인원감축...복귀 못할듯하네요. 2018/02/01 1,805
774722 바디로션 바르세요? 11 .... 2018/02/01 3,966
774721 지방을 태우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펌) 28 ... 2018/02/01 5,825
774720 아들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 물으니.. 20 ㅎㅎ 2018/02/01 6,650
774719 자녀가 어떤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거 같으세요? 9 천재 2018/02/01 1,930
774718 호박이 깨졌는데 6 ㅇㅇ 2018/02/01 866
774717 호치민 호텔 추천요 3 나마야 2018/02/01 1,231
774716 왕래 안하는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이런경우 2018/02/01 4,042
774715 전두환은 왜 암살하는 사람도 없나요? 20 ... 2018/02/01 4,256
774714 섬유유연제 대신 무얼 사용합니까? 3 ,, 2018/02/01 2,349
774713 박그네때 북에 확성기튼거 있자나요 7 비리 2018/02/01 1,433
774712 알바 여기 어떨까요? 4 알바구함 2018/02/01 1,458
774711 JTBC 노룩취재를 MBC가 팩트체크 16 ㅇㅇㅇ 2018/02/01 3,536
774710 팔십년대쯤 국내나온소설인데 미국대중작품같아요 미국소설 2018/02/01 900
774709 "검찰 시보 시절, 지도검사에게 성희롱 당했다&quo.. 샬랄라 2018/02/01 939
774708 머리카락에 음식 냄새가 자꾸 배요.. 8 ... 2018/02/01 5,856
774707 최교일 검사: 이시형 마약, 이명박 사저, 정연주, 재산 201.. 11 칠면조 2018/02/01 4,142
774706 생리만 하면 방광염에 시달립니다..도와주세요 19 ㅜㅜ 2018/02/01 5,603
774705 묵은지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묵은지 2018/02/01 1,655
774704 최저임금 관련 이거 아시는분? Dlrj 2018/02/01 920
774703 월급쟁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은 뭔가요.. 어떻게해야하나요 22 ㅇㅇ 2018/02/01 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