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보험 해지하는 게 좋을까요?

으윽..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8-01-30 15:45:27
한분은 일흔 넘으셨고 한분은 가까워 가세요.
무배당 헬스라이프보험 메리츠화재건데 14만원, 13만원 총 27만원 넣고 계신데요.
갱신형 실비 포함된거에요. 15년납 80세(암진단비,수술비등), 100세(실비) 만기구요.
2011년에 가입하셔서 6년 좀 넘었어요. 앞으로 8년 조금 더 납부해야 하는데 
유지를 하는 게 좋을지 그냥 그 돈을 저축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연세가 있으셔서 재가입은 힘들것 같은데 말이에요.
지금까지는 부모님이 내시다가 이제 납부가 힘들다고 해지하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가 받아서 계속 내야 할지 그냥 해지가 나을지 고민입니다..
IP : 222.116.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0 3:55 PM (112.163.xxx.147)

    잘 알아보시고 계약 유지하세요
    76세이신 친정아버지 보험 하나도 없고 재산 하나도 없이 사시는데
    정말 미치고 환장합니다

    연세 많아 조금만 아프면 병원 쇼핑하시고 병원 가실때마다 검사비에 무슨비에
    지지난주부터 감기몸살로 거의 400 깨졌습니다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 2. .......
    '18.1.30 3:59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감기 몸살로 400?
    무슨 검사를 받았기에.....

    보험 관련자가 급한 마음에 쓴 글 같아요.

  • 3. .....
    '18.1.30 4:00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감기 몸살로 400?
    재산 하나도 없다는 분이
    무슨 검사를 받았기에.....

    보험 관련자가 급한 마음에 쓴 글 같아요.

  • 4.
    '18.1.30 4:03 PM (223.33.xxx.98)

    해지할때 혜택같은거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건강보험이외에 하나도 없으신데
    친정엄마가 작년 여름에 다리 골절 되셨는데 백얼마
    나오고 mri 세브란스에서 찍었는데 팔십만원돈 나왔어요
    남들은 보험에서 다시 돌려받는다하는데
    저희집은 보험 가입했다가 예전에 가정이 기울면서 해지했더니 재가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혜택 괜찮은건 나이가 있어서 들지도 못하고..
    지금

  • 5. --
    '18.1.30 4:21 PM (182.221.xxx.13)

    절대 해지하지마세요
    이제부터 병ㅈ원비 많이 든어가실 연세입니다
    한달 이십몇만원 모아봐야 일년여 얼마나 되겠어요
    노인들ㅈ병원 입원이라도하면 정말 돈 많이 들어가요

  • 6. 반드시
    '18.1.30 4:26 PM (211.215.xxx.107)

    유지하셔요
    지금부터 돈 들 일 수두룩합니다

  • 7. 절대,노,노
    '18.1.30 4:29 PM (125.178.xxx.187)

    갖고 있는거 유지하는거 쉽지 않지만 모인들 병원비 이제부터 무제한인데,왜 해지하나요??
    적금 들어봤자.10년 동안 2천만원대인데, 암이라도 걸리거나 온갖 잡다한 병 걸려서 수시로 들락거리면 그 몇배로 돈이 들겁니다.

    기존에 보험 없는 분들이 가입할려면 보장내역이 적거나 모혐료가 비싸서 멍설여 지는거 ㄴ이해가 가는데
    100세 보장이면 죽어도 갖고 가셔야죠.

    지인 부모님이 70 후반에 갖고 있는 암보험 두 내외분이 야금야금 다 해지했는데 부부 둘다 몇개얼차로 암걸렸는데,
    이미 해지해서 보장을 못받으니 노인들이 보험사 도둑놈들이라고 그동안 납부한거 내놓으라고
    회사가서 난리 치셔서 자식들이 난감해 했다는데,
    절대 노인들 보험은 해지하는거 아니에요.
    병걸린 호가률이 높아서 보험료는 비싼것이고 그만큼 병걸리면 자식보다 더 킨 힘이 될지도 모르는데 왜 해지하나요??

  • 8. 해지 노
    '18.1.30 4:39 PM (219.248.xxx.25)

    20년 전 부터 제가 시어머니 암 보험,실비 들어 드린다고 돈은 우리가 지불하니까 염려 마시라고 그토록 부탁드렸것만 자기가 아플 일이 있겠냐며 말도 못 꺼내게 했어요
    그러더니 72세 부터 여기 저기 병 들이 시작되고 병원비는 장남인 우리 차지가 됬고 75세에 암 까지 걸려서 4년 째 돈 먹는 하마입니다
    치 떨려요

  • 9. 근데 중요한점은 100세만기인게
    '18.1.30 4:43 PM (1.219.xxx.85)

    갱신형이란거지요 ㅜㅜ 100살까지 내야되여 ㅜㅜ

  • 10. 님 ㅠ
    '18.1.30 5:14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100세까지 사신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만약 해지했는데 당장 75세에 바짝 병원생활하시다 돌아가신다 생각해봐요
    절대 해지하지 마세요
    남들은 그 연세에 그돈보다 더 내고라도 가입하고 싶어해요
    그 연세에 보험없이 지낸다는건
    정말 재앙이 될수 있어요
    꼭 유지하시기 바래요

  • 11. 님 ㅠ
    '18.1.30 5:15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해지는언제든 할수있지만 이제 앞으로 가입은 절대 하실수 없어요
    꼭 유지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919 롯지팬 문의 6 롯지무쇠팬 2018/02/01 1,240
774918 네이버 부동산 매물 깨끗해졌네요 18 복덕방 2018/02/01 7,425
774917 스파게티 소스로 샌드위치 해먹으니 넘 맛나요~!! 3 재발견 2018/02/01 2,193
774916 시댁에 돈 요구하겠다는 글 진짜였던거에요?! 11 ㅇㅇ 2018/02/01 5,832
774915 다른 집 자녀들도 사라다빵 싫어하나요? 19 사라다 2018/02/01 3,257
774914 北에 운송예정이었던 경유 1만리터, 정말 퍼주는 걸까? 5 고딩맘 2018/02/01 920
774913 동네에 가게가 새로 생기면 잘될지안될지 느낌이 오시나요?? 6 ㅡㅡ 2018/02/01 1,516
774912 불닭볶음면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6 2018/02/01 1,240
774911 부분 인테리어 할껀데..머리 아플까요? 4 봐주세요 2018/02/01 1,153
774910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아이는...아무것도 안시키세요? 4 6학년올라가.. 2018/02/01 1,307
774909 촬스룸 안본지 오래됐는데 5 .... 2018/02/01 920
774908 진정 비혼 결심한 분들 대단하네요 18 ㅁㅁㅁ 2018/02/01 7,183
774907 주 10만원 식비 어때요? 살아보니? 21 4인가족 2018/02/01 5,889
774906 아침은 뭘로 3 2018/02/01 1,147
774905 불때고 남은 재에 김구워 먹고 싶네요 14 추억 2018/02/01 1,482
774904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들 개학하니 좋네요 1 ..... 2018/02/01 894
774903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18 2018/02/01 6,084
774902 50년 안에 인공수정 임신이 일반화될 것 같아요. 11 oo 2018/02/01 2,937
774901 볶은 현미를 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1 잡곡 2018/02/01 493
774900 고문기술자이근안, 안태근같은사람 왜교회를 갈까요 24 ㅅㄷ 2018/02/01 2,685
774899 베트남애서 인기있는 한국물건? 10 베트남 2018/02/01 3,145
774898 여동생의 남편은 어떤 존칭(말투?)을 싸야하나요 24 호칭어렵디 2018/02/01 2,788
774897 수면안대 어떤게 좋은가요? 3 잠잠 2018/02/01 1,602
774896 야당 대표연설 보시나요 5 .. 2018/02/01 742
774895 뉴스공장 나경원은 극혐이네요. 20 ........ 2018/02/01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