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비듬이 생겼어요

집사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8-01-30 15:03:28

집사님들~

혹시 키우는 고양이 비듬 경험 있으세요?

검색해보니

7년 정도에 한번씩 죽은세포가 떨어져 나오는 시기라고도 하고

또 스트레스가 요인인 경우도 있다하고

집이 건조하면 생길 수 있다고도 하고요.

 

일단 저희 고양이는 올해 6살이고

집은 건조하진 않아요.

스트레스 쌓인 일이 있나?

근래에 갑자기 환경이 변하거나 뭐 그런것도 없고요.

 

며칠전부터  하얀 각질이 털에 붙어 나오는걸 발견했어요.

빗질 해주고나면 더 심하게 나오는 듯 하고요.

 

집이 건조하진 않아서  건조의 문제는 아닌 듯 한테

목욕 시켜주고 빗질 자주 해주면 나으려나요?

IP : 121.137.xxx.2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굴냥이
    '18.1.30 3:04 PM (39.115.xxx.112)

    저희 냥이도요.
    겨울이라 건조해서 그런 게 아닐지..

  • 2. 울냥이
    '18.1.30 3:09 PM (223.62.xxx.91)

    큰고양이 샴여아인데 아기냥이때부터 비듬을 뿜었어요.병원에도 가봤는데 별다른 치료법도 없어요.
    크게 스트레스받으면 비듬이랑 털을 내뿜더라구요.
    그냥 목욕시켜줘요.너무 심하게 있으면.

  • 3. 식촛물로 마지막 헹굼질
    '18.1.30 3:1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식촛물 속에 푸우욱 담가두었다가 꺼내세요. 그럼 매끈하고 기름진 털을 구경할수 있을거에요.
    대야물에 식초 한컵. 이에요. 비듬있다하니 좀 세게 타는거구요....
    절대로 쉰내 안납니다. 괭이 냄새도 없어질지도....

  • 4. 식촛물로 마지막 헹굼질
    '18.1.30 3:1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식촛물이 마지막 이에요...그대로 수건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절대로 물로 헹굼하면 안되요.

  • 5. 허걱
    '18.1.30 3:15 PM (49.161.xxx.87)

    식초물 같은거 절대 안됩니다.
    어그로인듯.
    비듬생긱곳 털을 조금 밀어보세요. 밀어서 속살을 확인하시고 까만깨처럼 생긴것들이 보이면 병원데려가셔야 합니다.
    그냥두면 피부병이 심해져서 진물이 생길수 있어요.
    검은깨가 없고 그냥 비듬만 있으면 큰문제는 아닙니다.

  • 6. 집사
    '18.1.30 3:16 PM (121.137.xxx.231)

    저희 고양이 다른 냄새는 안나고요.
    털도 매끄러워요.
    요근래 갑자기 비듬이 막 나와서.^^;
    검색하면 목욕 시키라는 사람도 있고
    목욕시키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목욕 시키고 빗질 해주는게 좋겠죠?

  • 7. 집사
    '18.1.30 3:18 PM (121.137.xxx.231)

    비듬 생긴곳 사이사이 털을 비집고 속살을 봤는데
    속살은 뽀해요.
    근데 속살피부가 좀 건조한 것 같아요.
    검은 반점이나 이런건 안보였어요.

  • 8. ㅇㅇ
    '18.1.30 3:22 PM (165.156.xxx.23)

    저희 둘째 젖소냥이도 여섯살인데
    털은 아주 반질반질 파리가 낙상할 정도인데도
    가끔 비듬이 생겨요. 저 고양이 목욕 안 시키는데
    그때만 둘째 붙잡아서 한번씩 고양이용 비듬 샴푸 써서 씻겨요
    훨씬 나아집니다.
    하지만 제가 넘 힘듭니다.. 그렇게 이쁘던 냥이가 야수로 돌변해요..ㅠ
    화장실도 지 발로 들어와놓고.. 드라이로 말리는 건 포기요.
    요즘 겨울이라 좀 보이는데 날씨 풀리면 씻길려고 냅뒀어요.

  • 9. 목욕은
    '18.1.30 3:23 PM (49.161.xxx.87)

    고양이에게 목욕은 실은 거의 필요없습니다.
    건조증에 쓰는 약용샴푸라면 모르겠는데 일반 동물샴푸는 건조함을 심하게 만들 뿐이예요.
    피모에 좋은 사료로 바꿔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10. ㄷㅈ
    '18.1.30 3:27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식초물 쓴 사람 신고나 강퇴 안되나요? 어디서 무슨 음식물 씻듯이 얘기하는 태도가 용서가 안돼요 뭐하는 짓입니까? 생명체 가지고 장난이나 칠 인간이네요

  • 11.
    '18.1.30 3:3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식촛물에 경악!
    건조해서 그럴수 있으니 병원가서 물어보고
    보습에센스같은거 발라주세요.

  • 12. 집사
    '18.1.30 3:38 PM (121.137.xxx.231)

    고양이 목욕은 거의 안시켜서
    목욕 용품이 없는데
    제가 쓰는 바디워시 아주 조금 뭍혀서 씻겨줘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물수건으로 닦아주는게 나을까요?

  • 13. 타커뮤
    '18.1.30 3:41 PM (223.33.xxx.90)

    타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사료를 바꾸라고 하더군요.
    한가지 사료만 오랜 기간 먹여도 영양소 밸런스를 위해 주기적으로 바꿔줄 필요가 있대요.
    사료만 바꿨을뿐인데 모질, 변상태, 피부(비듬) 달라진대요.

  • 14. 식초 절대 안됨
    '18.1.30 4: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식촛물로 고양이 살 다 터겠네요. ㅠㅠ

  • 15. ..
    '18.1.30 4:13 PM (121.169.xxx.230)

    사료함 바꿔보세요.
    피부,모질개선효과 있는 사료 있어요.

    대야물에 식초를 한컵이나...
    큰일날 얘기네요..

    사료바꿔도 계속 비듬이 나오면 동물병원 가서 의사 진단 받아보구요.
    함부로 했다가는 다른병도 생길수 있습니다.

  • 16. 아니 돌쟁이 우리아들
    '18.1.30 4:1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머리에 떡진것도 그걸로 다 잡았는데
    소아과샘도 못잡은 비듬을 내가 식촛물로 잡아냈어요. 보름 하니깐 없어집디다.
    나 참....

  • 17. 아니 돌쟁이 우리아들
    '18.1.30 4:1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고양이 피부가 타버리면 그거 사람 못공 기관들은 다 녹아내렸겠네요.

  • 18. ...
    '18.1.30 4:27 PM (124.126.xxx.55) - 삭제된댓글

    오메가3나 크릴오일 먹이세요.
    비듬, 모질, 털빠짐은 바로 효과보고 건강에도 장기적으로 필수에요.
    고다릉 까페 검색하셔서 제품과 용량은 찾아보시고요.

  • 19. ...
    '18.1.30 4: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람피부랑 개나 고양이 피부는 달라요
    훨씬 민감하고 피부가 얇아요
    식초물 후 헹구면 몰라도 그냥 나오면 사람 피부도 벗겨 집니다.

  • 20. 건조
    '18.1.30 4:39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아마 날이 건조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저희 8살 냥이 올해 처음 비듬 발견했네요. 한 이삼주 됐어요. 장모종이고 여지껏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심하지 않아서 좀 지켜보려고요.

  • 21. 집사
    '18.1.30 4:47 PM (121.137.xxx.231)

    건조님 지켜 보신다는게 목욕도 일단 시키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도 첨이라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 22. 건조
    '18.1.30 4:5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원래도 일년에 두세번 목욕하는 장모종이거든요.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거나, 가려워서 긁는다거나 하는 증상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렵니다. 건조할 때 목욕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잖아요.

  • 23. 내가 왜 참견을 하나..
    '18.1.30 5:38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오...아기 피부에 식초 희석한 물로 비듬 잡아냈다는데...아오...진짜

    서울 못가본 사람들이 서울을 더 잘알죠..네.

  • 24. 비듬고민
    '18.1.30 5:44 PM (210.123.xxx.93) - 삭제된댓글

    오메가3(크릴) 먹이니까 확실히 효과 있고요,
    아무래도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듯한데,
    목욕 시키기는 어려우니까,
    분무기로 물뿌려가면서 빗질 해주곤 해요~

  • 25. ..
    '18.1.30 9:17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빗질자주하라해서
    빗질하고있어요
    사료를바꿔줘야겠네요
    무식한집사가
    매번동물병원에서파는
    그걸먹이고있었으니

  • 26. 비듬 13년차
    '18.1.30 9:44 P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저희 냥이 코숏인데 사춘기 지나고부터 비듬 작렬이예요.
    목욕은 일년에 두번 정도 하구요.
    털보다 비듬을 더 많이 내뿜어요.
    천성이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사료에 따라 좀 달라져요. 너무 뚱뚱해서 라이트 사료 먹였는데 그러면 모질 뻣뻣하고 비듬 왕창이예요.
    헤어앤스킨 사료(기름지달까) 먹였더니 털이 반지르르 해지고 비듬도 현저히 줄어드네요.
    근데 기름진 사료 오래 먹으면 건강에 안좋아요.

  • 27. 물을 먹여 보세요
    '18.1.31 6:55 AM (218.152.xxx.154)

    저희집 고양이도 작년 겨울까지 비듬 작열이었는데 약용 샴푸로 목욕을 더 자주 시키고(3달에 한 번하던 걸 1-2달에 한 번으로), 주사기로 물을 먹였더니(한 번에 10ml씩 하루 2-3번쯤) 이번 겨울은 비듬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24 파친코 이상한점 찾기^^ 1 파친코 21:40:53 79
1631723 얼어죽는건 고통이 별로 없을까요? 3 문득 궁금 21:38:54 243
1631722 우리나라 중산층 5 중산층 21:37:16 288
1631721 내일 33도 지나면 더 이상 더위는 없겠죠? 5 더위 21:35:27 476
1631720 일주일간격 두번의 소개팅 때는 어찌해야해요? 5 소리 21:33:30 211
1631719 인내심 바닥나려고 해요 2 21:29:34 722
1631718 인생은 운이 크네요 6 .. 21:27:02 1,156
1631717 멍절 친정에서 보내고 싶어요. 6 .. 21:25:51 670
1631716 사상 첫 ‘추석 열대야' 라네요 5 아우 21:24:31 807
1631715 도대체 사람은 어디서 만나나요 (남자말고) 3 싱글 21:22:49 434
1631714 운전면허 적성검사때는 무조건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는 건가요? 2 궁금 21:22:34 152
1631713 “중독 유발 가능성” 인스타 10대 계정 비공개로 바뀐다 ㅇㅇ 21:21:47 346
1631712 정선장 가보신분 버섯과 으름 등 색다른 것이 많이 나오나요 2 ... 21:19:43 152
1631711 김건희 동거인 양재택 그리고 주가조작 6 꼭 보세요 21:19:34 584
1631710 무료 투두리스트 어플 알려주세요^^ 1 12345 21:16:52 176
1631709 외식업계 조선족, 중국인이 접수했나요?? 7 미미 21:15:52 687
1631708 올해 처음으로 추석연휴에 시댁에 안내려갔어요 4 이유는 21:14:30 735
1631707 추석 내내 쿠팡에서 알바 했어요 8 ㅇㅇ 21:14:09 2,089
1631706 수분측정기 정말 좋아요 1 객관적 21:13:41 529
1631705 파김치가 짜요 ㅠㅠ 9 ㅇㅇ 21:12:29 343
1631704 이 시간에 여론조사??? 1 ... 21:10:16 227
1631703 시집살이 하나 8 분기탱천 21:02:54 895
1631702 부조금은 언제쯤 없어지나요 6 .. 20:58:13 1,118
1631701 아랫집에 에어컨 꺼 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44 하ㅠ 20:55:49 4,008
1631700 김치냉장고 생동기능은 뭔가요 3 생동 20:48:11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