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아노교습소 오픈예정이예요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8-01-30 13:27:05
안녕하세요
피아노전공했고요 육아로 쉬다가
피아노교습소 오픈예정에 있습니다
아파트상가인데 경쟁학원 홈레슨 많아요ㅠ
이전에 잘가르친다는 얘기 많이 들었지만
쉬다가 하려니 떨리고 기대되고요
학부모입장에서 피아노교습소에 바라는 점이나
어떻게하면 경쟁력있는 학원이 될까요
좋은의견 나눠주세요
귀담아 듣겠습니다
IP : 114.201.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차
    '18.1.30 1:37 PM (116.124.xxx.6)

    제 친구가 피아노 교습소 20년차인데 나이들수록 아이들이 예쁘다고. 아이들 스스로 학교끝나고 포근한 원장선생님께 달려온다고나 할까...그래서 한 번 보낸 부모들이 동생도 보내고 입소문도 나고 아무튼 바로 옆 높은학벌에 젊고 예쁜 선생님이 운영하는 교습소들보다 훨 잘되요. 피아노는 초반에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기에 실력도 쑥쑥

  • 2. ..
    '18.1.30 1:41 PM (203.229.xxx.102)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피아노 학원 가는게 정말 싫었어요..
    실수할 때마다 볼펜으로 제 손등을 치는 선생도 싫었고
    정말 즐거운 기분으로 음악을 배우는 기분이 전혀 안 들었거든요.
    일단 학생이 즐거워야 레슨이 지속되지 싶네요.

  • 3. 원글
    '18.1.30 1:41 PM (114.201.xxx.22)

    위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요~~
    초심잃지 않아야겠어요

  • 4. 저는
    '18.1.30 1:52 PM (1.234.xxx.114)

    애가 다컸지만
    조카들보니 피아노를 끈질기게 못하고 중단하더라구요
    재미있게 흥미잃지않게 가르치세요
    넘 딱딱하게 함 애들이 치다말더라고요
    참고로 전 어렸을때 피아노 오래도록 쳐서 지금까지 취미로 치는데 삶이 풍요로와요~~
    이런걸 알고 애들이 치면좋으련만~~

  • 5. ...
    '18.1.30 1:58 PM (124.56.xxx.206)

    피아노학원하는 친구보니 밴드 만들어서 아이들 한곡한곡 완성할때 마다 동영상 올려놓으니 부모들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음악학원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전공하려는거 아닌 이상 공부학원 다니면서 학업 이나 숙제에서 오는 압박이나 피로감을 이완시키며 긴장감없이 편한 마음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선생님들과 수다? 떠는거 좋아서 오는 애들도 많다고 하니 수업에 지장 없는 선에서 아이들 이야기도 적절히 들어 주는 선생님이면 좋아하겠네요

  • 6. 우리아파트상가 피아노학원
    '18.1.30 2:09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다니다가
    중학교 고등학교가서 방학 한달씩만도 레슨해주셨어요.
    자기가 연주하고싶은 곡 프린트해가서요.
    당연히 수준 높은곡도 아니고, 유행하는 피아노곡들이요.
    남자애니까 덜렁덜렁 다녀도 원장님이 귀찮다 안하시고 저는
    너무 좋았어요.

  • 7. ㅠㅠ
    '18.1.30 2:17 PM (61.101.xxx.246)

    저도 내년쯤에는 해야될거 같은데,,,어머님이 계속 언제 일하냐구ㅠㅠㅠㅠㅠ
    나이가 많아 강사로 들어가긴 글코...조그맣게 차려야될거 같아요.
    잘될지.....출산하고 육아하느라 너무쉬어서.....걱정이네요.

  • 8. 저도 피아노강사
    '18.1.30 3:19 PM (125.180.xxx.139)

    부모님들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애들이 치는곡들 카톡으로 보내주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곡들 프린트해서 연습하게 해주는것도 좋구요 무엇보다 사랑듬뿍담아 애들 대해줌 좋을꺼에요

    결혼하고 육아 하다보니 둘째가 어려서 엄두도 안나고 어느정도 키우고나서 그때 일할려고 하면
    나이든 강사 써줄까 생각도 들고 걱정이..

    아무쪼록 화이팅하세요^^

  • 9. 원글
    '18.1.30 7:57 PM (114.201.xxx.22)

    소중한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51 지금 제주도 눈오나요? 2 2018/01/30 998
774250 중학교인강 엠베** 괜찮나요? 1 쥐구속 2018/01/30 1,396
774249 jpt 555점이면 원서에 안 쓰는게 나은가요? 2 .. 2018/01/30 999
774248 mb는 소문처럼 일본인일까요 48 궁금 2018/01/30 7,727
774247 어머니나 아줌마 소리는 몇살때부터 들어요? 18 2018/01/30 3,261
774246 서울, 절대 차 가지고 나가지 마세요 18 서울 2018/01/30 19,192
774245 아래 과외교사 글 보고.. 학생들을 어떻게 늘리시는지 신기하네요.. 6 근데 2018/01/30 2,240
774244 요리책 맑은날 정갈한 요리(우정욱) 갖고 계신분 있나요? 8 도움부탁드려.. 2018/01/30 1,675
774243 아파트 복도에 버려진 신생아를 여대생이 구했네요 33 이런일이 2018/01/30 15,069
774242 미국치과의사 10 치과의사 2018/01/30 4,472
774241 성인 남자양말 26 작지 않나요? 4 ... 2018/01/30 875
774240 전기쿠커는 어디거가 좋은가요 2 쿠커 2018/01/30 867
774239 차 바꾸기 힘드네요. 4 2018/01/30 1,785
774238 배숙만들때 끓인배를 갈면 안되나요? 2018/01/30 555
774237 피코크 계피호떡 안파나요?? 5 호떡 2018/01/30 1,794
774236 허무맹랑한 뻘글..;;; 1 ;; 2018/01/30 803
774235 자기 위치가 바뀌면 사랑도 변하나요? 13 후후 2018/01/30 3,566
774234 문정인 특보 , 북측이 평창올림픽 이용하도록 두면 돼 5 고딩맘 2018/01/30 1,506
774233 네이버는 상황을 즐기네요. 5 개이버 2018/01/30 1,124
774232 부산 갑상선 과잉진료 안 하는 병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여생 2018/01/30 3,521
774231 연예인꿈 재수 있네요 5 소속사 2018/01/30 2,160
774230 검사 성추행 은폐 최교일 의원(자유한국당) 혀짧은 변명 눈팅코팅 2018/01/30 725
774229 완전 구축 아파트 40평대 인테리어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7 인테리어 2018/01/30 3,225
774228 서검사님 사건에서 다른 점도 보여요 16 아자 2018/01/30 4,682
774227 무릎이 이런 상태면 운동하나요 병원가야 하나요 9 보통 2018/01/3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