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쓴 시한편입니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정인과 조정치를 위한 노래였다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윤종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 줍니다..
오르막길 진짜 좋죠
버드맨 도 아시는지요?
윤종신 자신의 얘기라고 하는데 오래된(?)가수의 심정이 고스란히 와닿아요
감사. 함 들어볼게요.
윤종신 노래가사들은 정말 한편의 시.
나이들수록 멋진사람
평생 좋아하는 가수도 없었는데 늙으막에 윤종신 팬이 되었네요
나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너에게 간다, 좋니..... 엄마가 많이 아파요, 탈진, 기억의 주인....
참 들을 수록 가사가 좋습니다.
이제 눈물도 메마른 나이지만 가끔 혼자 듣고 찡하곤 합니다.
윤종신
교복을 벗고
이 첫소절부터 눈물 퐝터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9685 | 아무것도하기싫타는 초등2 11 | 속터져 | 2018/02/14 | 2,172 |
779684 | 오사카 주유패스 질문드려요^^ 5 | .. | 2018/02/14 | 1,172 |
779683 | 매트 비온디와 루가니스 | 호이 | 2018/02/14 | 562 |
779682 | 기독교 알아보기 - 도올 김용옥 강의 4 | ........ | 2018/02/14 | 1,451 |
779681 | 아기가 다쳐서 꼬맸는데 흉터치료 병원 8 | 엄마가꼭 | 2018/02/14 | 3,034 |
779680 |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 삶은 삶이란.. | 2018/02/14 | 3,363 |
779679 |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 | 2018/02/13 | 5,489 |
779678 |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 | 2018/02/13 | 1,522 |
779677 |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 쥐구속 | 2018/02/13 | 2,171 |
779676 |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 ᆢ | 2018/02/13 | 20,199 |
779675 | 보수는 어떻게 노인들들 구워삶는건가요(아빠관련) 15 | ㅇㅇ | 2018/02/13 | 2,022 |
779674 | 죽음 이후 22 | Aaa | 2018/02/13 | 7,012 |
779673 | 엉덩이부위가 할머니들처럼되어가요 6 | 엉덩이 | 2018/02/13 | 6,615 |
779672 |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 | 2018/02/13 | 4,463 |
779671 |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 ㅁㅊ나.헐 | 2018/02/13 | 3,929 |
779670 |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 아아아악 | 2018/02/13 | 2,064 |
779669 | 4월말 5월초 아이랑 같이 갈만한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1 | sue | 2018/02/13 | 879 |
779668 | 신동빈 면세점 뇌물로 구속당시 1 | 기레기아웃 | 2018/02/13 | 977 |
779667 | 질문) 양념된 고기 타지않게 굽는법 7 | 질문 | 2018/02/13 | 6,134 |
779666 | 온통 한 생각만 3 | 궁금 | 2018/02/13 | 882 |
779665 |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 참여 | 2018/02/13 | 1,669 |
779664 |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 좋겠다 넌 | 2018/02/13 | 10,621 |
779663 |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 음 | 2018/02/13 | 4,851 |
779662 |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 생기부 | 2018/02/13 | 2,900 |
779661 |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 ㅇㅇㅇㅇㅇ | 2018/02/13 | 3,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