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해서 입주하는데 인테리어 어느정도 비용 쓰는게 현명할까요
집값도 꽤올랐고 그동안 돈도 모아 융자금액은 1억정도만 남겨놓았네요. 6년된 아파트라완전 올수리는 필요없어요.
도배랑, 샤시 색입혀주는 필름지. 조명 하니 한 이천만원이면
나름근사하게 변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너무 검소하다보니. ㅠ.ㅠ
이천만원을 쓰는게 맞나 고민이되네요.
그냥 도배만하고 살까 하는데
내집 십오년만에 사서.들어가는데
고치고 한십년살고 팔때도 더 잘팔리지싶고. .
인테리어 이천만원.
가치있을까요?
1. 엄마
'18.1.30 12:18 PM (118.223.xxx.120)오늘 하루를 살아도 내인생이고 돈이 중요는 하지만.... 삶의 질과 행복도는 바꿀 수가 없어요.
열심히 사셨으니 집은 나만의 것이 아니고 가족 모두의 것인데 좋은 집에서 살면 그 행복도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어요.
안하고 살아도 살아는 지죠....
저라면 돈 들여서 행복하게 10년 살것 같아요.
공사는 집 안비우면 절대 못하는 거니까 기회 있을 때 할겁니다. 저도 님 못지 않게 검소 하지만 그래도 쓸 곳에는 써야 한다는 주의 라서요2. 고치세요
'18.1.30 12:3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고치고 10년 살면 사실 나중에 팔때 더 받기는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주거가 주는 만족감이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제가 이사를 하면서 그 당시에는 2년만 살 예정이어서 우선 보이는 곳만 하고 들어왔거든요. 계획이 변경되어 7년 넘게 살고 있는데 살면서 고치는건 생각보다 일이 크고 이왕에 하실거 한 번에 하는게 눈에 거슬리는 부분없이 좋아요. 확 바꾸시라고 바람을 넣고 갑니다.^^
3. ..
'18.1.30 12:41 PM (1.226.xxx.251)6년된 아파트 샷시 인테리어 필름 하지마세요.
원래 순정이 제일이에요. 아주 오래되어 올수리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일부만 고치면 기존 인테리어와 안 어울려요.
특히 유행하는 스타일 따라하지 마세요. 금새 질려요.
청소와 수납이 쉬운 걸 최우선으로하고 기본만 고치고 남는돈으로 좋은 가구를 사시는걸 추천드려요.4. anne
'18.1.30 12:46 PM (223.62.xxx.140)저도 4년반된 아파트 들어가는데, 내집이라 설레여요.
저도 요즘 고민 많아요~
전 세입자가 꽤 깨끗하게 쓰셔서 가능한 많이 손 안보려 하는데요.
인테리어 업자를 건설사보다(현대) 잘 마감할 수 있는 업자를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새집 새가구 증후군에 데인 적이 있어서 그래요.
전 한살#벽지나 포름알데히드를 차폐시킨다는 페인트 알아보고 있구요. 무엇보다 조명에 신경 쓰려 해요. Led 조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개 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두개 다해도 몇백이면 될 것 같아요. 부분적으로 할 생각이라서요. 다 하게 되면 아무래도 새것증후군에 쓰레기도 나오고 해서요.
여튼 살면서 꼭 바꾸게 될 화장실과 부엌은 집 안비우고도 가능하잖아요.^^ 잘 골라서 정말 마음에 들게 바꾸시길...
아 그리고 전 미니멀 하고 있어요~ 그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 최고라는^&5. 근데
'18.1.30 1:08 PM (175.223.xxx.150)바닥도 안 하고 도배, 필름, 조명 셋만 해서 2000은 너무 비싸네요.
친환경으로 했는데도 그 정도 안 나왔어요.
한번 할 때 하고 들어가시는 거 추천 드리지만
인테리어 비용 외에 가구, 가전 비용도 계산에 넣으시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가구, 가전이 낡으면 인테리어를 해도 집도 낡아보여요.6. 그러게요
'18.1.30 1:14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도배 조명 필름지 시공에 2천만원은 너무 과한데요? 24평 kcc샤시 한샘붙박이장 사제싱크대 욕실 바닥장판 페인트 도배 다 해서 2천 나왔어요.
7. 꼭
'18.1.30 1:49 PM (223.39.xxx.231)고치세요
계속 살집이라면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하는게아니고
맘편히 살려고 하는겁니다
가격은 한두곳 더 알아보세요8. ....
'18.1.30 5:39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6년이면 거의 새건데 도배 커텐만 색 잘 골라하면 새집처럼 보여요
9. ㅣㅣ
'18.1.30 8:32 PM (117.111.xxx.138)샤시는 빼셔도 될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5070 | 강아지 자연식 괜찮은지 봐주세요 8 | .. | 2018/06/22 | 1,248 |
825069 | gs편의점 맛난것 추천해주세요. 12 | .. | 2018/06/22 | 3,461 |
825068 | 청소도우미 일주일한번 4 | Dd | 2018/06/22 | 3,125 |
825067 | 245~250이면 US사이즈로 몇 신어야 되나요? 18 | ㅇㅇ | 2018/06/22 | 3,950 |
825066 | 저주파 자극기를 선물 받았는데. 쓰시는분 계세요~ 8 | . | 2018/06/22 | 2,236 |
825065 | 강아지눈이 충혈되있는데요 6 | ㅇㅇ | 2018/06/22 | 982 |
825064 | 양삼겹꼬치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 질문 | 2018/06/22 | 651 |
825063 | 하 층간소음 기가막히네요. 5 | 층간소음 | 2018/06/22 | 3,692 |
825062 | 블랙하우스 정세현 전 장관님 역시 탁월하시네요~^^ 10 | ... | 2018/06/22 | 3,023 |
825061 | 오늘먹었던 최고로 맛난 건강식! 3 | 건강식건강식.. | 2018/06/22 | 3,473 |
825060 | 오늘 주식이 마이너스 1 | 아 | 2018/06/22 | 1,705 |
825059 | 40대후반 옷브랜드 91 | . . .. | 2018/06/22 | 25,181 |
825058 | 인테리어 후에.. 6 | ㅇㅇ | 2018/06/22 | 1,782 |
825057 | 82를 사랑하는 이유♡ 21 | 감사합니당 | 2018/06/22 | 2,514 |
825056 | 빝겐슈타인의 "말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해야한.. 2 | ..... | 2018/06/22 | 911 |
825055 | 고3 과탐 과외비 얼마가 적당하나요? 5 | 블루스카이 | 2018/06/22 | 2,835 |
825054 | 초등1학년 남아 훈육문제 조언부탁드려요.. 8 | 초보엄마 | 2018/06/21 | 2,161 |
825053 | 가출한 남편 어쩜... 18 | 나에게이런일.. | 2018/06/21 | 7,290 |
825052 | 이케아 화장대 어떤가요? 1 | .. | 2018/06/21 | 1,282 |
825051 | 남자 만날 노오력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27 | .... | 2018/06/21 | 3,365 |
825050 | 아내의 맛..혈압 오르네요 3 | 윽 | 2018/06/21 | 4,016 |
825049 |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넘 무서워요 7 | .. | 2018/06/21 | 3,582 |
825048 | 고부열전 몽골 며느리 넘 착하네요. 10 | 아 | 2018/06/21 | 3,154 |
825047 | 혹시 식사대용 알약이라고들어보셨나요? 2 | ㅍㅁㅇ | 2018/06/21 | 2,058 |
825046 | 난민 오는거 반대합니다!!!!!!!!!!!!!!!!////// 17 | Ww | 2018/06/21 |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