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원피스 중년여성에게 어울릴까요?

ㅎㅎ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18-01-30 11:46:41
http://shopping.daum.net/m/product/M4328955245/view_type:image&q:OUDR7BJ14P1&...
사려는 건 아니고 저 옷과 똑같은 것도 아닌데, 라인이나 스타일은 아주 흡사해서 좀 봐주시라고요.

딸이 갑자기 살이 쪄서 비싸게 주고 사고선 한 번도 안 입은 옷인데, 걸려 있는 게 아까워서 제가 입어보니 아주 잘 맞긴 해요.
색상이 화사해서 사람도 그럭저럭 환해 보이고요.

저게 치마가 H라인이었다면 고민 별로 않고 입었을 텐데, 플레어라 좀 발랄한 느낌을 주는군요.

같이 수다 나누실 분! ㅎㅎ
IP : 103.200.xxx.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0 11: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피부 하얗고 마른 젊은 애가 입으면 예쁘겠어요

  • 2. 링크
    '18.1.30 11:49 AM (103.200.xxx.74)

    http://shopping.daum.net/m/product/M4328955245/view_type:image&q:OUDR7BJ14P1&...

    하얗고 말랐는데 젊은 애가 아니어요. ㅎㅎ

  • 3. 엉뚱이
    '18.1.30 11:50 AM (112.216.xxx.139)

    요즘 유행하는 레이스에 색도 화사하고 예쁘네요.
    전 골반이 좀 있어서 플레어 스커트 입으면 완전 엉뚱이가 되어버려 못입지만...
    체형이 괜찮으시다면 위에 자켓이랑 같이 입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

  • 4. ㅇㅇ
    '18.1.30 11:5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예뻐요.
    H라인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자 디자인이 예쁜데요.

  • 5. ㅇㅇ
    '18.1.30 11:51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예뻐요.
    H라인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저 디자인이 예쁜데요.

  • 6. ㅇㅇㅇ
    '18.1.30 11:51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 중년인데 비슷한 옷있어요
    봄에 결혼식이나 행사때 입ㅇㆍㄱ요
    거것보다 좀더 레이스가 있는데
    나쁘진않아요.저기다진주귀고리하고
    단정한백들어요

  • 7. 원글님
    '18.1.30 11:51 AM (125.190.xxx.161)

    55사이즈라면 가능
    근데 저 입고 어디 가시게요

  • 8. 그리고
    '18.1.30 11:54 AM (125.190.xxx.161)

    똥배가 없어야겠네요

  • 9. 우우
    '18.1.30 11:55 AM (211.212.xxx.148)

    저런옷은 예식에 가까운 옷이라
    평상시는 입기 애매해요..
    별로 추천해드리구 싶지 않아요

  • 10. 원글이
    '18.1.30 11:56 AM (103.200.xxx.74)

    걸어두느니 저거 입고 마트라도 가려고요. ㅎㅎ

    농담이고요, 뭐 모임이나 좀 갖춰 입어야 하는 곳에 갈 때 입겠죠?
    다행히 배는 별로 안 뽈록해요.ㅋ
    그런데, 너무 멋낸 듯 촌스러울 수 있을까 싶어 여쭤요.

  • 11.
    '18.1.30 11:59 AM (125.190.xxx.161)

    너무 멋낸 느낌
    딸이 안입는다면 차라리 파세요 지역까페에다가

  • 12. ...
    '18.1.30 12:04 PM (119.64.xxx.92)

    애가 살빼고 입는게 최선 ㅎ

  • 13. 원글이
    '18.1.30 12:06 PM (103.200.xxx.74)

    한국이 아니에요.
    그리고 딸이 살빼서 입을 거라고 절대 누구 주지도 말라는데, 그냥 옷이 계속 썩고 있을 것 같아요. ㅜㅜ
    그냥 어떻게 해서라도 살빼서 입으라 그래야 겠어요.

    같이 수다 떨어주신 님들 감사해요!

  • 14. ㅇㅇ
    '18.1.30 12:07 PM (49.167.xxx.69)

    내 몸에 맞아도 어색하면 아닌거고
    잘 어울리면 입어도 되고요

  • 15. ㅁㅁ
    '18.1.30 12:14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이쁜데요. 원글님이 이쁘게 입으세요. 이쁘기만 하구만.
    중년이면 몇살인데요? 따님이 나이가 있으시니 40대 후반? 50대 초반? 저 옷이 어때서요?
    키 어느정도 있고 말랐으면 뭘 입어도 태가 나지요. 걱정말고 팍팍 입으세요.

  • 16. ㅇㅇ
    '18.1.30 12:1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너무 멋낸 느낌 아니예요.

  • 17. 보석비
    '18.1.30 12:28 PM (59.12.xxx.43)

    좋아보여요
    중년이면 왜 저 옷 이쁘잖아요
    자켓이나 가디건을 톤 다운 덴 카멜색으로 입으면 이쁠 것 같아요

  • 18. ...
    '18.1.30 12:33 PM (119.70.xxx.81)

    중년이라도 배나오지 않았고 날씬하시면 입으세요.
    여성여성스러운 디자인이긴 하지만
    그렇게 눈에 띄게 요란하지 않고요.

    더구나 외국이면 걱정 1도 하지 말고 입으세요.
    화사하니 더 젊어보이실 거 같아요.

  • 19. 예뻐요
    '18.1.30 1:01 PM (118.45.xxx.141)

    저도 저런 옷 입는게 로망이었는데 키도 크고 등빨도 있어서 못 입어본게 평생 한이네요
    저런 하늘하늘 공주공주한 옷 중년이라도 마르고 피부 하야면 입어도 예뻐요
    걸려있다 폐기처분하느니 열심히 입어서 뽕 빼세요 ㅋㅋㅋ

  • 20. 외국이라면
    '18.1.30 1:39 PM (110.8.xxx.185)

    마르고 얼굴 흰 분이시라면 외국이라면
    얼마든지 50대까지 입으시겠는걸요

    저부터도 외국에서 중년 보는 시선과
    한국에서의 시선이 달라지는거 보고 희한하더군요 ㅎㅎ 참
    한국은 남 이목도 중요하고 남 평가도 중요하고
    암튼 의식되고 신경쓰이고 ㅜ

  • 21. 저도
    '18.1.30 1:59 PM (125.134.xxx.229)

    넘 입고싶은 스탈인데요 ㅜㅜ 사십 중반에 이제 입어선 안될 옷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꼭 나이와 옷스탈이 정해진건 아니라고 주장했건만 희한하게 애정했던 샤랄라 풍 입으면 뭔가 부조화스럽고... 할매마담브랜드라 생각하고 거들떠 안보던 르베이지옷, 단순, 박시한 옷이 젤 안정적이고 딱 이거네 하는 조화로움이 있어요.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거.. 한순간이더군요 ㅠ
    저두 걍 수다네요 ㅎㅎ

  • 22. 원글이
    '18.1.30 2:14 PM (103.200.xxx.74)

    걍 말랐다 뿐이지 몸매가 좋진 않아요. ㅎㅎ

    저도 나이 들었다 제한 두고(특히 타인의 옷차림) 그런 사람은 아닌데요.

    뭐랄까 나이대에 따라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는 건 분명하잖아요.
    더 나은 걸 놔두고 더 안 어울리는 걸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고민한다는 자체가 좀 그러한 경향이 있다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한 번 입고 나가 보려고요.
    그래 봐야 스스로가 더 잘 알게 되고, 더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듯 해요.

    만약 어색했다 해도 까이꺼 흑역사 한 편 썼다 생각하면 될 테고요.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 마음비우기
    '18.1.30 3:04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헐.
    저 색은 멀리서보면 옷안입은 누드로 보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31 저가 프랑스 와인의 진실...끔찍하네요. 33 2018/01/31 28,537
774730 방금 헬스장에서 몰상식한 엄마 봤네요 29 경악스런광경.. 2018/01/31 16,519
774729 전복죽 직접 끓이는 게 맛있나요? 9 ㅇㅇ 2018/01/31 1,980
774728 가공음식 거의 다 물리쳤는데... 7 ㅇㅇ 2018/01/31 2,999
774727 170억 들인 대북확성기 사업도 짜고 쳤다 5 샬랄라 2018/01/31 1,440
774726 비듬에 좋은 비싼 샴푸 알려주세요 13 샴푸요정 2018/01/31 3,327
774725 갑상선암 수술 잘 하는 병원/의사 추천해주세요 5 궁금이 2018/01/31 2,318
774724 구정 용돈 얼마 드리세요? 8 ㅇㅇ 2018/01/31 3,168
774723 올해고3엄마 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15 고3 2018/01/31 4,605
774722 안태근 지금 백수에요?? 6 ㅇㅇ 2018/01/31 3,664
774721 학원 강사인데요. 목소리가 안나와요. 6 걱정 2018/01/31 2,659
774720 설리랑 아이유 분위기가 닮았어요 13 ㅇㅇ 2018/01/31 4,664
774719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챔버 뜻이 뭔가요?? 5 .... 2018/01/31 11,869
774718 깍두기 국물이 넘 맛나요~~~ 10 ㅜㅜ 2018/01/31 2,520
774717 손미희 대표,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적용하라 ! light7.. 2018/01/31 639
774716 핸드폰을 바꾸면 카톡이... 3 라떼 2018/01/31 2,270
774715 82 능력자분!! 태연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아침 2018/01/31 657
774714 다스여직원, 안모검사 ,양모판사..그런 부류들은 3 사필귀정 2018/01/31 1,084
774713 얼굴형이 점점 네모네지네요 ㅠ 무슨시술이 좋나요 4 ... 2018/01/31 2,892
774712 유럽 한 도시만 자유여행한다면 어디가시겠어요? 36 .. 2018/01/31 4,803
774711 北선수단 32명, 내일 南전세기 타고 남한으로 온다 8 ........ 2018/01/31 714
774710 골프 돈 많아야 칠 수 있나요? 14 2018/01/31 5,901
774709 저도 몰랐는더 사랑 2018/01/31 630
774708 집이 망했는데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지네요 52 @@ 2018/01/31 33,554
774707 #나도 당했다.."회식때마다 男부장이 손 올리고는..&.. 샬랄라 2018/01/3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