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원피스 중년여성에게 어울릴까요?
사려는 건 아니고 저 옷과 똑같은 것도 아닌데, 라인이나 스타일은 아주 흡사해서 좀 봐주시라고요.
딸이 갑자기 살이 쪄서 비싸게 주고 사고선 한 번도 안 입은 옷인데, 걸려 있는 게 아까워서 제가 입어보니 아주 잘 맞긴 해요.
색상이 화사해서 사람도 그럭저럭 환해 보이고요.
저게 치마가 H라인이었다면 고민 별로 않고 입었을 텐데, 플레어라 좀 발랄한 느낌을 주는군요.
같이 수다 나누실 분! ㅎㅎ
1. ..
'18.1.30 11: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피부 하얗고 마른 젊은 애가 입으면 예쁘겠어요
2. 링크
'18.1.30 11:49 AM (103.200.xxx.74)http://shopping.daum.net/m/product/M4328955245/view_type:image&q:OUDR7BJ14P1&...
하얗고 말랐는데 젊은 애가 아니어요. ㅎㅎ3. 엉뚱이
'18.1.30 11:50 AM (112.216.xxx.139)요즘 유행하는 레이스에 색도 화사하고 예쁘네요.
전 골반이 좀 있어서 플레어 스커트 입으면 완전 엉뚱이가 되어버려 못입지만...
체형이 괜찮으시다면 위에 자켓이랑 같이 입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4. ㅇㅇ
'18.1.30 11:5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예뻐요.
H라인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자 디자인이 예쁜데요.5. ㅇㅇ
'18.1.30 11:51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예뻐요.
H라인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저 디자인이 예쁜데요.6. ㅇㅇㅇ
'18.1.30 11:51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저 중년인데 비슷한 옷있어요
봄에 결혼식이나 행사때 입ㅇㆍㄱ요
거것보다 좀더 레이스가 있는데
나쁘진않아요.저기다진주귀고리하고
단정한백들어요7. 원글님
'18.1.30 11:51 AM (125.190.xxx.161)55사이즈라면 가능
근데 저 입고 어디 가시게요8. 그리고
'18.1.30 11:54 AM (125.190.xxx.161)똥배가 없어야겠네요
9. 우우
'18.1.30 11:55 AM (211.212.xxx.148)저런옷은 예식에 가까운 옷이라
평상시는 입기 애매해요..
별로 추천해드리구 싶지 않아요10. 원글이
'18.1.30 11:56 AM (103.200.xxx.74)걸어두느니 저거 입고 마트라도 가려고요. ㅎㅎ
농담이고요, 뭐 모임이나 좀 갖춰 입어야 하는 곳에 갈 때 입겠죠?
다행히 배는 별로 안 뽈록해요.ㅋ
그런데, 너무 멋낸 듯 촌스러울 수 있을까 싶어 여쭤요.11. 네
'18.1.30 11:59 AM (125.190.xxx.161)너무 멋낸 느낌
딸이 안입는다면 차라리 파세요 지역까페에다가12. ...
'18.1.30 12:04 PM (119.64.xxx.92)애가 살빼고 입는게 최선 ㅎ
13. 원글이
'18.1.30 12:06 PM (103.200.xxx.74)한국이 아니에요.
그리고 딸이 살빼서 입을 거라고 절대 누구 주지도 말라는데, 그냥 옷이 계속 썩고 있을 것 같아요. ㅜㅜ
그냥 어떻게 해서라도 살빼서 입으라 그래야 겠어요.
같이 수다 떨어주신 님들 감사해요!14. ㅇㅇ
'18.1.30 12:07 PM (49.167.xxx.69)내 몸에 맞아도 어색하면 아닌거고
잘 어울리면 입어도 되고요15. ㅁㅁ
'18.1.30 12:14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이쁜데요. 원글님이 이쁘게 입으세요. 이쁘기만 하구만.
중년이면 몇살인데요? 따님이 나이가 있으시니 40대 후반? 50대 초반? 저 옷이 어때서요?
키 어느정도 있고 말랐으면 뭘 입어도 태가 나지요. 걱정말고 팍팍 입으세요.16. ㅇㅇ
'18.1.30 12:1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너무 멋낸 느낌 아니예요.
17. 보석비
'18.1.30 12:28 PM (59.12.xxx.43)좋아보여요
중년이면 왜 저 옷 이쁘잖아요
자켓이나 가디건을 톤 다운 덴 카멜색으로 입으면 이쁠 것 같아요18. ...
'18.1.30 12:33 PM (119.70.xxx.81)중년이라도 배나오지 않았고 날씬하시면 입으세요.
여성여성스러운 디자인이긴 하지만
그렇게 눈에 띄게 요란하지 않고요.
더구나 외국이면 걱정 1도 하지 말고 입으세요.
화사하니 더 젊어보이실 거 같아요.19. 예뻐요
'18.1.30 1:01 PM (118.45.xxx.141)저도 저런 옷 입는게 로망이었는데 키도 크고 등빨도 있어서 못 입어본게 평생 한이네요
저런 하늘하늘 공주공주한 옷 중년이라도 마르고 피부 하야면 입어도 예뻐요
걸려있다 폐기처분하느니 열심히 입어서 뽕 빼세요 ㅋㅋㅋ20. 외국이라면
'18.1.30 1:39 PM (110.8.xxx.185)마르고 얼굴 흰 분이시라면 외국이라면
얼마든지 50대까지 입으시겠는걸요
저부터도 외국에서 중년 보는 시선과
한국에서의 시선이 달라지는거 보고 희한하더군요 ㅎㅎ 참
한국은 남 이목도 중요하고 남 평가도 중요하고
암튼 의식되고 신경쓰이고 ㅜ21. 저도
'18.1.30 1:59 PM (125.134.xxx.229)넘 입고싶은 스탈인데요 ㅜㅜ 사십 중반에 이제 입어선 안될 옷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꼭 나이와 옷스탈이 정해진건 아니라고 주장했건만 희한하게 애정했던 샤랄라 풍 입으면 뭔가 부조화스럽고... 할매마담브랜드라 생각하고 거들떠 안보던 르베이지옷, 단순, 박시한 옷이 젤 안정적이고 딱 이거네 하는 조화로움이 있어요.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거.. 한순간이더군요 ㅠ
저두 걍 수다네요 ㅎㅎ22. 원글이
'18.1.30 2:14 PM (103.200.xxx.74)걍 말랐다 뿐이지 몸매가 좋진 않아요. ㅎㅎ
저도 나이 들었다 제한 두고(특히 타인의 옷차림) 그런 사람은 아닌데요.
뭐랄까 나이대에 따라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는 건 분명하잖아요.
더 나은 걸 놔두고 더 안 어울리는 걸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고민한다는 자체가 좀 그러한 경향이 있다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한 번 입고 나가 보려고요.
그래 봐야 스스로가 더 잘 알게 되고, 더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듯 해요.
만약 어색했다 해도 까이꺼 흑역사 한 편 썼다 생각하면 될 테고요.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23. 마음비우기
'18.1.30 3:04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헐.
저 색은 멀리서보면 옷안입은 누드로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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