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그렇게 울어요
1. 19살도아니고
'18.1.30 10:20 AM (39.122.xxx.44)정상입니다
2. ...
'18.1.30 10:22 AM (125.128.xxx.118)많이 울 시기도 있어요...어디 델꼬 나가서 실컷 뛰어놀게 하는수밖에요..아니면 계속 재밌게 놀아주거나 맛있는거 주거나요..남자애들은 여자애들보다 단순해서 울다가도 금방 그치지 않나요? 뭔가 욕구불만이 있어서 그러니 잘 살펴보세요
3. 말이 느린편인가요?
'18.1.30 10:22 AM (124.53.xxx.190)답답한데 표현이 안 되서 그러진 않을까요?
엄마가 기다려줄테니 천천히 네 생각을 말 해줘 라고 부드럽게 얘기해보세요4. ᆢ
'18.1.30 10:31 AM (175.117.xxx.158)추워도 하루 한번 동네 마트라도 바람치고 해주세요
운다는건 뭐가 불편하다는건데 민첩하게 따라 가주세요5. 흠
'18.1.30 10:37 AM (220.125.xxx.249)그럴때마다 "기분이 좀 안좋아? 뭐가 하고 싶은게 있어?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 울면 엄마나 못 알아 들으니 말로 해줘" 라고 반복해봐 주세요..
어느날 아이가 말로 표현할 거예요.
전 아이가 돌이전부터 마음대로 안되거나 그러면 머리를 바닥에 콩콩 찧었는데 "도와줘"라고 해야해 라고 계속 얘기했더니 어느날 "도와줘" 그러더라구요..
도움되시면 좋겠어요6. 관심을
'18.1.30 10:38 AM (49.161.xxx.193)요구하는걸수도 있어요.
울지 않을때도 사랑을 표현해주시면 좋을듯요..7. 원래그래요
'18.1.30 10:47 AM (112.170.xxx.237)그맘때가 제일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보기엔 이유를 모르게 30분씩 대성통곡도 하고...육아서보면인지가 한단계 발달하면애기들이 불안이 높아지고..말호 다 전달이 안되니 운다고...두돌 지니서 말 잘하면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8. 해지마
'18.1.30 10:56 AM (175.113.xxx.95)우리 작은딸이 그랬어요. 안아도울고 업어도울고 유모차태워줘도 울고 잘 놀다가도 갑자기 울고....
키우기 엄청 힘들었어요.. 유치원 들어가서는 기분이 업다운이 심하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근데 정말 사랑으로 키웠어요. 정말이지 도닦는 마음으로 키웠어요^^
지금은 저한테 고마워하며 잘자란 딸이 되었네요. (대학생이에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자식키우는게 일이년에 되는게아니고 장기간이기때문에 엄마가 심지를 가지고
키우셨으면하네요. 자식이 잘되야하잖아요.^^
근데 가끔 지성질 나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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